[정보] 여자들이 이끌고 있는 [프리게임]의 인기

[물개의 빈트후크]

최근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되는 프리게임. [유메닛키] [마녀의 집] [이슬비가 내리는 숲] 등의 인기 타이틀이 차례로 노벨라이즈화, 코미컬라이즈화되고 있으며, 무브먼트의 선구자인 [아오오니]는 실사영화화까지 되었다.

오늘 코믹스 1권이 발매된 [옥도사변]과 [대해원과 와다노하라]도 인기 프리게임 작품이다. 왜 지금 프리게임이 인기일까? 프리게임 정보지 프리게임 매거진의 담당편집자인 신야 요헤이씨에게 물었다. 

■프리 게임에 필요한 것은 "스토리"나 "세계관"

요약

-요즘 프리게임이 주목받고 있다? 언제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했나?

본래 프리게임은 남자를 중심으로 한 무브먼트였는데 최근 4~5년 사이 동영상  사이트에서 소위 [실황 플레이 동영상]이라는 장르로 다뤄지면서 여성들 사이에서도 서서히 인기가 올라갔다. 요즘엔 동영상 사이트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콘텐츠까지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황 플레이 동영상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 그렇다. 게임 개발 툴 보급도 크다. 프리도 많다. 간편하게 게임 제작을 할 수 있게 되어 프리게임 자체의 수와 장르가 크게 늘어 요즘엔 10대 여성 혼자 만든 게임도 드물지 않게되었다.

―저변이 넓어졌다는 건가.

여성팬이 늘어난 건 역시 실황의 영향이 크다. 인기 실황자 대부분은 남자지만, 요즘 여성팬 (특히 10대~20대 초반)이 급증하고 있고 30만명이 넘는 커뮤니티 멤버를 보유한 실황자도 있다. 그들 동영상을 보는 걸로 처음 프리게임을 알았다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

―그런데 왜 실황자들은 프리 게임에 주목했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작권 문제가 크다.실황 플레이 동영상"은 인기가 있지만 상업게임 중에서 공식"실황 플레이 동영상"을 인정하고 있는 건 적고, 저작권적으로는 애매한 상황이다. 즉, 자기 동영상이 언제 삭제될지 모른다는 위험이 있다.

한편 프리 게임은 제작자가 인정하는 경우가 많으니깐 다루기 쉽다. 게다가 무명의 프리게임을 소개하는 게 타 실황들과 차별화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시청자도 그 제목의 예비 지식을 거의 없으니, 신선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그럼 어떤 게임이 인기를 얻기 쉽나?

현재 인기있는 건 호러 어드벤처다. RPG의 레벨업과 같이 해야 할 부분이 좋도 속도감 있는 진행이 실황 플레이 동영상에 알맞다. 걔중에서도 인기가 있는 게 수수께끼 같은 세계관 설정과 스토리 전개를 갖춘 작품이다. 게임성보다는 어떻게 이야기 요소로 시청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느냐가 클까다. 이야기 요소가 탄탄해야 노벨라이즈나 코미컬라이즈도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만화책이 발매된 옥도사변과 대해원과 와다노하라도 그 점에서 평가받은 것 같다.

옥도사변의 매력은 이야기나 세계관은 물론, 등장하는 옥졸들의 캐릭터성이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 캐릭터 설정 자체가 세세하게 설명된 게 아니다. 또 도트인지라 각기 비주얼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지만 게임을 진행하면 각각의 성격이나, 일에 대한 태도도 제각각인게 대화씬에서 드러난다.

개성 강한 옥졸들이 자아내는 이야기와 호러스런 전개에 끌린 여성이 많은 게 아닐까. 코믹스판은 게임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캐릭터의 측면도 보여서 또다른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대해원과 와다노하라]는 타 히트작과는 사정이 다르다. 원래 제작자 의사에 따라 실황플레이가 불허이며 허용되는 건 외국어로 번역된 번역 동영상 뿐이다. 그래서 인기의 계기가 실황 플레이 동영상이 아니며 게임 자체의 재미로 남녀 관계없이 국내외에 입소문으로 퍼진게 아닐까.

이 작품도 스토리의 장점에 전투의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으며, 소설을 읽는 것처럼 이야기가 진행된다. 『옥도사변』 마찬가지로 캐릭터끼리의 대화극이 잘 만들어졌기에 판타지적 세계관과 더불어 널리 지지를 받고 있겠다. 코믹스판은 제작자가 직접 한다는 점도 팬들은 기뻐할 것이다. 

지적대로 "실황 플레이 동영상"의 유행으로 프리게임의 인기의 열쇠는 "이야기"와 "세계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속속 프리게임의 노벨라이즈화, 코미컬라이즈가 발표되어 있어 향후 분위기에 크게 주목된다.

[싸우지말고사이좋게지내요]

저희 나라는 무료로 배포하는 플래시 게임도 심의받으라고 해서 난리가 났었죠

[RedB4ron]

일뽕웹에 진짜 일본인들이 많다더니 역시....

[나도너몰라]

'저희'는 우리 모두를 낮추는 겁니다.
나라를 칭할땐 우리나라라고 하는게 맞는거죠.

일뽕웹어쩌구는 좀 너무 나갔고 간혹 모르고 쓰는 사람들이 있긴함.

[Stacia]

우리나라라는 표현이 좋죠 저희라는 표현은 우리를 낮게 부르는거니까

[Redcolor.]

내나라

[Akilless]

차라리 지금 나라 상황봐선 저희나라라고 해도 말을 못하겠다..

[ω누님콘ω]

ㄴ이건또 개소리야

[또하]

alswnghk.... 아이디를 보세요

[ω누님콘ω]

나라가 아무리 ↗같아도 나라를 낮춘다는건 국민도 낮추는건데 내가 왜 낮춰줘야되냐 저사람은 몰르고쓴거겟찌만 닌 그냥 돌대가리인거같다

[코피파]

너희나라 개한민국 헤븐조선 헬조선 편한대로 부르시면 됩니다

[쩡이많은]

한국인이 아닐수도 있죠.

[대천사 치탄다엘]

잠깐만 아이디를 한글로 변환해서 치니까 민주화XXX인데??? BUG!!!!!!!

[Blue Lemonade]

내 나라가 싫어서 저희라고 낮출 수도 있지

[오라아아앗!!!]

딱봐도 실수한거같은데 그거가지고 선비님들이랑 국까들이랑 아주 지라리풍년이다.

[대치동배형]

누가 요새 저희랑 우리를 실수하니???장난하냐??딱 봐도 의도적인데..ㅡ.ㅡ;;

[z하얀늑대z]

백번 양보해 저희 나라를 실수일 수 있다고 치자. 근데 아이디보면 벌레. 벌레에 저희나라 조합인데 쉴드칠래요??

[yuki me]

저희나라라고하는 사람들 꽤있을텐데, 625나 광복절이 몇년인지 모르는놈들도 많은데 ᄏᅠᄏᅠ

[미얄의노예]

아냐, 프리게임에 필요한 건 더 많은 소스와 능력자들이야.

[발없는말이 슬퍼]

프리게임이 뭔말이야...?????
쯔꾸르 게임이 프리 게임인가??????
자유롭게 배포 할 수 있는 게임을 프리 게임이라고 하는건가???

[김노틸틸틸]

제작자가 무료로 공개한 게임들.

[마법의힘]

Free 애니인지 알았음

[김논네]

제작자들이 무료로 뿌리니까 프리 게임이죠

[Dr.Strangeluv]

유메닛키의 팬이지만 코믹스는 진짜 별로였어요.소설판을 읽고싶은데 번역본이 없군요. 흑.

[이니시에이츠]

쯔꾸르툴은 free가 아닌데;
쯔꾸르툴이 free면 그건 free가 아니라 복돌

[주윤발 형님]

쯔구르 자체는 유료제품이지만, 그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게임은 RTP만 설치하면 쯔구르 본체가 없어도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상기 툴을 통해 만들어진 게임중에서 유료판매되지 않고
무상공개된 게임만 한정해서 본다면 그건 프리게임이 맞죠.

단 유료로 판매되는 게임들이 DLSite를 통해서 손쉽게 구매 및 사후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공짜로 하는게 복돌이고...

[키츠네린나]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이건 작가 인성때문에 말 많아진 게임 아니었나

[매드애플]

일부 한국 네티즌의 문제도 있지만 작가가 개노답이기도 함죠

[사파이어지노]

한국에 유독 저연령층 팬들이 많았었다 보니 미흡한 대처로 인해 크게 퍼진거죠. 딱히 작가도 잘 대처한 것도 아니지만...

[효모덩어리]

테러한 쪽의 잘못이긴 하지만 대처하는 모게코의 태도도 잘못이였죠.

[노나카 하루]

IB도 좀...

[SealFate]

일단 이브나 마녀의 집 등등 인기쯔꾸르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완성도가 상당하죠. 잘 만들어졌기에 팬층 생기고 여성층도 모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