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전설』과의 콜라보는 복선이 이미 있었다? SNK와 함께 제작에 들어간 캡콤의 두 사람에게 기대를.
- 테리 & 마이는 예상치 못한 사람들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랑전설』로부터 게스트로 참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들려주세요.
나카야마: 2년 전에 오랜만에 개최된 "Evo 2022"에서 SNK 사와 함께 축하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크로스로 포스터를 만들었거든요. 캡콤 디자이너가 SNK 사의 캐릭터를, SNK 사가 캡콤 캐릭터를 그려서 2장의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 그때부터 이미 복선이 있었군요.
나카야마: 실은 마침 그때부터 콜라보 이야기가 있었어서, 딱 2년 전에도 SNK 사와 '이런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 좋겠다'라고 화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마츠모토: 거기서부터 시작되어 「서로의 작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토론을 시작했죠.
나카야마: 우리는 "격투 게임을 일으켜 세우자"는 마음과 서로의 타이틀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저 자신도 SNK 사에서 발매하는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는 기대되고 또한 격투 게임 전성기와 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이번 콜라보에 이르렀습니다.
- 이번 Summer Game Fest 2024 현지 반응을 보면 대성공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츠모토: 아무튼 기뻤지요.
- 앞으로 반대로 SNK 사의 타이틀에서 캡콤 캐릭터가 등장하는 일은 있는 것입니까?
나카야마: 이번 콜라보는 흔쾌히 캐릭터를 빌려주셨습니다. 지금은 서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는 중이기 때문에 아직 모르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츠모토: 현장에서의 이야기입니다만, 테리의 모션 캡처나 보이스를 녹음할 때는 SNK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함께 「라이징 태클이란?」이라는 주제를 꼬박 하루에 걸쳐 논의하는 일도 있었지요.
원래 캡콤과 SNK는 간사이에 있어 항상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나카야마: 이번에는 캡콤 쪽에서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협조적으로 제작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 테리와 마이가 등장합니다만, 이 두 사람으로 고른 이유가 있습니까?
나카야마: 제 안에서 『아랑전설』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테리와 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구 SNK 직원분이 캡콤에도 계시고, 정말 기합을 넣어 만들고 있네요.
또 첫번째 『스트리트 파이터(1987)』를 만든 니시야마 타카시 씨는 『아랑전설』에도 종사한 적이 있으며, 두 작품 모두 뿌리는 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와 아랑전설은 형제 같은 느낌이고 연결고리가 깊다고도 생각합니다.
- 테리나 마이의 캐릭터 성능 면은 어떻습니까?
나카야마: 여러 가지 해석은 있겠지만, 캡콤 측에서 SNK 쪽에 「이 기술은 이런 거죠?」 등의 질문을 한뒤 답을 받고 만들어 갔습니다. 매번 「이런 기술을 만들고 싶습니다.」 라고 동작 지시서라는 것을 작성해서 거기서부터 이야기를 넓혀가는 흐름이 됩니다.
- 이 두 캐릭터도 베가와 같은 타이밍에 제작되었을까요?
나카야마: 사실 테리와 마이는 정해져 있지 않았습니다.
마츠모토: 그야말로 2년 전 EVO의 반년 후 정도로부터 꽤 많이 담아낸 느낌이군요.
- 테리와 켄은 관계가 깊습니다만, 전용 대전 이벤트 등은 있는 것입니까?
나카야마: 그것은 플레이어의 기대에 맡기겠습니다. 테리와 켄은 과거의 교섭이라던가, 두 사람의 관계성은 확실히 의식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 다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월드 투어에서 두 사람의 제자로 들어갈 수도 있을까요? 자신의 아바타와 투샷을 찍는 것도?
나카야마: 물론 가능합니다. 스토리는 꽤 신경을 쓰고 있어서 자세히는 말할 수 없지만 「아! 이거!」하고 팬들이 소리 지르는 장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츠모토: 콜라보라서 정말 모든게 힘이 들어가네요.
- 마지막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6 Year 2를 기대하고 계시는 팬분들께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나카야마: 이번에 처음으로 대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좀처럼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떤 캐릭터도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세계에 확실히 들어가도록, 좋아하게끔 제작했으니 안심해주십시오.
우리는 대전 격투 게임을 더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세계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상대가 있으면 있을수록 커뮤니케이션 툴로서도 좋은 것이 되고요. 『스트리트 파이터 6』뿐만 아니라,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아는 사람과 절차탁마할 수 있는 격투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로 본 작품이 궁금하신 신규 유저 분들은 격투 게임에 조금 무서운 이미지가 있을 수 있지만, 두렵지 않으니 안심하고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마츠모토: 본 작품은 상당히 도전적인 작품입니다. 넘버링 작품으로 콜라보 하는 것도 첫 시도이고, 지금 이 정도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지금" 콜라보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보고 나서, 향후의 제작에도 연결되도록 해나갈 것이기 때문에 퀄리티는 자신 있습니다. 이 후에도 각 캐릭터의 동영상도 나올 것이고, 꼭 플레이 하고 싶다고 느끼게 할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존 벤치를 줄여가면서 꼭 콜라보를 해야했나. 몇십년 대기중인 캐릭터들도 많은데
춘리 마이 오랜만의 조인트
춘리 마이 오랜만의 조인트
CVS3 좀 ㅠㅠ
아... 마이가 시즌2 첫캐릭으로 나왔어야... ㅜㅜ
지들 사심 챙기겠다고 시패 절반을 콜라보...하 캐릭 내는 속도 빠른 것도 아니면서
기존 벤치를 줄여가면서 꼭 콜라보를 해야했나. 몇십년 대기중인 캐릭터들도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