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가 다이어트 하면서 느껴지는게 뭐냐면

[어른의 카드]

치팅데이 자체를 없애야 후유증이 없음

치팅데이가 있으면 그 날 쳐묵한 후유증이 분명히 생기더라 

치팅데이 마저도 참아야 마른 몸매로 갈수 있는 듯... 어렵다 어려워 

[㈜ 기륜㉿]

하긴 나도 언젠가부턴 피팅데이를 없앤듯

[어른의 카드]

치팅데이만 되면 조진다 조진다 생각으로 사니깐 치팅데이때 그냥 넘어가기가 쉽지 않음 결국 없애야 한걸음 나아가겠지

[㈜ 기륜㉿]

차라리 먹고 싶은걸 과하지 않은 선에서 하루이틀 길게 잡아 처리하니 정신건강에도 좋았던거 같음 ㅇㅇ

[징카]

치팅데이 꼭 하는 게 좋음. 후유증이 온다고 할 정도면 치팅을 잘못 했을 가능성이 높음.
하루 한 끼 날 잡아서 평소 다이어트 식단에서 부족했단 양질의 탄수화물을 공급해서 글리코겐을 채우는 방식으로 해야 좋음
치팅한답시고 피자 치킨 같은 기름지고 당류 높은 거 많이 먹으면 안됨.
제일 이상적인 치팅은 다음 날 조금 찌고 그 찐 것을 2~3일 정도 후에 뺄 수 있을 정도면 좋다고 들었음

그러니 넌 나 처럼 되지 말고 성공해라.. ㅠ

[어른의 카드]

[징카]

난 이미 늦었어..

[징카]

혹시 너무 먹는 거 끊는 게 힘들고 스트레스면 현대의학의 힘을 좀 빌려봐
난 삭센다 처방 받고 매일 투약하는데 10일 째 부터 음식에 대한 생각이 싹 사라짐. 회식한다고 피자 여러 판이 눈 앞에 펼쳐져 있는데 두 조각 먹으니 물리더라.
2개월 쯤 투약 중인데 이젠 음식도 그냥 규칙적으로 먹어야 건강해지니 의무적으로 깨작깨작 먹는 수준. 집에서 와서는 그냥 방울토마토+두부 한모 먹으면 다음날 점심까지 허기가 안 느껴짐. 야식 간식은 진즉에 끊었고.

[어른의 카드]

지금도 1000칼로리 이하로 먹고 있긴 함 물론 배고프지만..

[징카]

1000 ㄷㄷㄷㄷㄷ 진짜 빡세게 줄였구나 ㄷㄷㄷㄷ

[어른의 카드]

사실 지금도 정상 체중이지만 마른 몸매가 되서 날카로운 턱선과 날렵한 몸매를 뽐내고 싶은 마음에 하고 있는 뻘짓이지 ..

[징카]

건강 상하지 않게 성공하시길 바래여ㄷㄷㄷ
ㄹㅇ 엄청난 의지력임 ㄷㄷㄷㄷ

[어른의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