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31살을 먹고 백수가 될지 꿈에도 몰랐는데...twt
|
여캐팬티탐구자
추천 0
조회 41
날짜 00:22
|
달팽이찜
추천 1
조회 52
날짜 00:22
|
어두운 충동
추천 1
조회 74
날짜 00:21
|
루리웹-8514721844
추천 2
조회 65
날짜 00:21
|
xnest
추천 1
조회 88
날짜 00:21
|
기여운여왕님
추천 4
조회 73
날짜 00:21
|
Esper Q.LEE
추천 2
조회 137
날짜 00:20
|
사신군
추천 71
조회 12136
날짜 00:20
|
개나다구스
추천 7
조회 180
날짜 00:20
|
리버티시티경찰국
추천 29
조회 5885
날짜 00:20
|
루리웹-82736389291
추천 75
조회 9652
날짜 00:20
|
루리웹-8448658521
추천 5
조회 212
날짜 00:20
|
데스티니드로우
추천 85
조회 8896
날짜 00:20
|
가로수 그늘아래
추천 4
조회 193
날짜 00:20
|
Trust No.1
추천 1
조회 162
날짜 00:20
|
은꼴짤 테러범
추천 3
조회 210
날짜 00:20
|
Just Ib
추천 0
조회 42
날짜 00:20
|
루리웹-5879384766
추천 47
조회 5857
날짜 00:20
|
코러스*
추천 2
조회 61
날짜 00:20
|
가지나물
추천 0
조회 31
날짜 00:19
|
기여운여왕님
추천 2
조회 62
날짜 00:19
|
중복의장인
추천 1
조회 117
날짜 00:19
|
열오리
추천 0
조회 66
날짜 00:19
|
루리웹-588277856974
추천 5
조회 226
날짜 00:19
|
루리웹-2383851004
추천 1
조회 77
날짜 00:19
|
나혼자싼다
추천 3
조회 258
날짜 00:19
|
흑강진유
추천 0
조회 82
날짜 00:19
|
쉐퍼
추천 0
조회 78
날짜 00:19
|
그래서 지금 바깥이 존나 더운 거였어..
세상은 따뜻하구나
안정된 삶이란 존재하지 않는거 같아 좀 안정된다 싶으면 뭔가 일이 생기고 그걸 극복하는게 반복되는듯... 생각해보면 인생에 위기가 몇번씩 찾아오는데 어찌 어찌 넘어감 위기가 올때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 말이 항상 생각나더라;
선택지가 좀 줄어들긴해도 여태 논만큼 빡세게하면 다 되긴함
비추는 지 인생이 씹1창이라서 다 같이 씹1창 같은 소리해야되는데 그렇지 않아서 비추 준건가?
학생은 이 글의 철학적인 논점을 완전히 망쳤어요
세상은 따뜻하구나
KC인증담당자
그래서 지금 바깥이 존나 더운 거였어..
아 내 감동
루리웹-5702141547
학생은 이 글의 철학적인 논점을 완전히 망쳤어요
엄마 세상은 참 따듯한거죠
엄↑마 → 세상은 참~ 따뜻한~거~죠~
대충 당신은 지금 내 철학적 어쩌구 짤
유게 아재들 보기 좋은 글이다 올라가라
훈훈하군
난 중2때부터 노가다 뛰었는데..
그럼 지금은 돈 잘벌겠네
엄마 집나가서 아빠허리아픈거 때문에 아빠 도와 드리려고 따라다닌거였어
일은 따로 안배웠나? 우리 장인어른도 노가다판에서 경력 시작했는데 지금 중장비 끌고 연봉 수억 버시는데..
중2 였잖아 그냥 존나 하기싫고 너무 싫고 괴로운데 그거보다 아빠가 힘든게 싫었을 뿐인지라 뭘 배울 생각을 안했어 그길로 고딩땐 혼자 꼬불쳐서 모은돈으로 부산상경해서 요식업으로 갈아탔었지 지금은 회사원이야
안정된 삶이란 존재하지 않는거 같아 좀 안정된다 싶으면 뭔가 일이 생기고 그걸 극복하는게 반복되는듯... 생각해보면 인생에 위기가 몇번씩 찾아오는데 어찌 어찌 넘어감 위기가 올때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 말이 항상 생각나더라;
비추는 지 인생이 씹1창이라서 다 같이 씹1창 같은 소리해야되는데 그렇지 않아서 비추 준건가?
선택지가 좀 줄어들긴해도 여태 논만큼 빡세게하면 다 되긴함
이게 맞지 기회 한번 잡는 순간 진짜 열심히 해야됨
트위터 인증마크 있는건 좀 묘하네
나도 22살에 전역하니깐 대학 다닐 형편이 안 되서 자퇴하고 22살부터 27살때까지 일만 하다가 잠깐 쉬고 일 하다가 또 쉬고 있음 나 같은놈도 살고 있는데 뭘
루리웹-3906376639
트위터에 저 사람들도 충분히 감동적인데 왜 토를 달아
루리웹-3906376639
저거야말로 트위터의 순기능이자 트위터기에 만들어낸 훈훈함일텐데
인생은 모르는겨
루리웹-2643100183
요즘 평균취업연령이 워낙 뒤로 밀렸다보니
나는 오히려 안정되고 (흔히말하는) 성공한 삶에서 벗어나는것에 대해서 공포나 불안이 너무 없어서 문제던데
이런 상황이니 이제 40살되는 85년생 미혼율이 50퍼에 육박한다던데 살기 팍팍해지면 앞으로 점점 미혼율이 높아질듯
뭐 자기 앞가림, 안정의 단계에서 막혀버렸으니 그 다음을 도모할 수 있을 리가. 그래도 우리 인생 화이팅 하면서 사회에 자리잡기라는 당면 과제부터 풀어가야지.
사람마다 겪는일이 다르고 상황이 다른데 너무 평균을 고집하긴해 100명이면 100개의 상황이 있는건데 다양성을 인정해줬으면 좋겠어
살다보면 좋은도있고, 나쁜날도있지. 꾸준하게 앞으로 나가다보면 좋은일이 생길거임..
근데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긴함 나도 내가 이렇게 평범하게 잘되고 있는게 놀랍지
일단 어떻게든 살아남기만 하면 행운이 찾아올 날이 있겠지
뭐든지 포기하고 구석에 있지만 않으면 좋다고 생각해. 30이면 솔직히 안 늦었다 라고 까진 말 못해도 시작했다면 괜찮은거 아닐까. 나는 벌써 20후반이야...30이야... 하면서 암것도 못해 잉잉 상태가 더 안좋다고 봄.
암것도 못해가 아니라 진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막막함..
무슨 상황이던지 더 나아지길바라며 응원할게
나는 아직 할 수 있는데 면접에서 이력 가지고 뭐라 그럴때마다 이력이 이래도 굶어죽을 수는 없잖아 그래서 취직하려고 하는건데 그냥 이력이 직무관련성 없다 이걸로 끝나는거 같다
내가 지금 이런 상황인데... 첫 취업을 해외로 해서 딴에는 없는 일자리 중에 비자 준다고 해서 그 일을 시작했고 근데 한국인이 많아서 좀 더 현지인하고 일하는 일 하고 싶어서 이직했는데 서로 직무연관성은 없음 그러다가 코로나 때문에 접고 한국 옴.. 코로나기도 하고 경력도 망하서 취직 애매하다가 그나마 좀 젊었어서 그런가 어떻게 취직함 근데 9개월만에 퇴사하게 됨 이거도 구구절절 사연이 있는데 암튼 좌절하고 고향가려다가 아는 사람이 병원일 소개해줘서 병원에서 일함 근데 이거도 안 맞다고 8개월만에 그만뒀음...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함 이력이 이따위니까 면접 보자는 데도 거의 없고 그나마 면접 봐도 너가 왜 이렇게 살았나 하는 이야기 듣고 오는 게 거의 다였고 이러니까 나도 주눅이 들어서 면접에서 뭐라 말을 못하겠더라... 하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력을 개판처놔서 거기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져버리니까 어떻게 방법이 없어서 반년 좀 넘었는데 아무튼 무직백수 현재진행중임..
걍 열심히 살았는데 잘 안풀렸다고 말하면 됨 면접에서 판단하는거 2가지임 얘가 사고치진 않을까 얘가 추노하진 않을까 사람 멀쩡하고 성실하다는거 어필하면 됨
근데 내가 스스로도 자격지심이 생겨가지고.. 그걸 당당하게 얘기를 못하고 있더라 나도 멀쩡하고 성실한거 어필하면 될 줄 알았는데 스스로 망했다는 생각이 안 떨쳐져있어서 그런가 자신있게 안되는 거 같음 지난주에도 나름 질문 같은거 안 막히게 답변 했는데도 반응이 시원찮았던거 보면..
지금은 무직백수인데 상경해서 월세 살이 하고 있어서 유지비가 이제 거의 한계까지 옴...근데 낙향하면 더 기회 없을거 같아서 고민됨
그리고 면접 어차피 10번봐서 1번 붙는거라 몇번 떨어진걸로 의기소침할 필요도 없음 원래 떨어지는거라고 생각하고 들어가
내가 전에는 타율이 엄청 좋았구나 하는 생각은 들더라 예전에가 운이 너무 좋았을 뿐이었던거 같음..
맞음..과거엔 이랬지만 어떻게 극복했는지가 포인트라서 제일작은부분부터 수정해나가면됨. 누구나 다 실패하고 좌절할수있음. 다만 그걸 어떻게 딛고 일어서는지가 포인트임. 화이팅하셈!!
암튼 어버버하면 끝이니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연습해 집에서
맞아 시간이 남아도는데 연습해야지..
30중반부터 시작해도 잘 살 수 있구나 라고 안심하고 놀지말고 지금부터라도 할 걸 찾기라도 해라 지금 안찾으면 30중반 돼서도 안찾는다
취준생일때 댓글만 보고 30살전에 취업못하면 인생끝나는줄알았음
직종만 3번 옮겨다니며 30대 중반에 국비로 it회사 취업해서 2년간 먹고 사는놈도 있다...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생김. 인생 한 방 같은 건 없지만 누구에게나 기회는 반드시 옴. 그때 잡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영화가 이런 내용인데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한 곳도 사실은 끝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점이 좋았음 세상에는 수많은 삶이 있고 어떻게든 살아가더라구
40대도 다 똑같음 가정이루고 집 차 다 갖추고 살거같지만 현실은 번듯한 직장 다니다가 갑자기 희망퇴직 대상자 되고 그럼 이마트 NC 이런데조차도 눈치 존나주고있는데 그 밑에급은 어떻겠어 사람 사는데 다 똑같아
나도 32에 전 직장에서 퇴직당하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 이직했어 능력도 스펙도 변변찮지만 길이 없는건 아니더라고
백수 시절이라는 게, 남이 일 안 하고 놀면(?) 부럽지만 막상 자신이 백수면 그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그 깜깜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라는 건 정말이지... 뭘 어째야 할지부터 감이 안 오니까.
걍 난 어디에도 쓸모 없나 싶어짐
결국 그 시기도 지나가게 되어 있고, 지난 뒤 돌아보면 '그래도 그 때는 편했는데'같은 미화도 하고... 지난 다음이니까 가능하지만.
시작하려는 마음이 중요하지.
눈 앞에 있는 것만 열심히 해가는게 중요한 시기도 있더라 굳이 멀리 보고 큰 그림 그릴 필요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