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도 없고 의무도 없는 회사니깐
한달에 한번에서 분기에 한번정도는
일이고 뭐고 주말껴서 하루제끼고 싶거나
실제로는 그날 아파서 병원가거나,적금 만기일이라 돈 받으러 은행가거나
타고 다니는 차 오일갈때가 됐거나지만
괜히 구차하게 설명하기 귀찮고 저새끼들이 내 사정 아는게 싫어서
존재치도 않는 친구 부모를 죽여놓고 친구아버지 문상가야돤다고..
챙기지도 않는 조부모 제사를 핑계댄다거나
모이지도 않는 콩가루 집안의 가문모임을 만들고서
위화감 없도록 같은 레파토리는 일년정도 쿨타임 줘서 매번 써먹으며
누구누구항 마주쳤을때 대비해서 가는 장소는 안속이는
이런 거짓말은 다들 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