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자이트로 시작해서 제국 멸망시키고 전 대륙 통일 완료.
왕국 이름은 발해로 지었음.
원래 컨셉은 기마 궁수로 적들을 활로 푝푝 죽여야지였는데 나중 가니까 활은 집어치우고 말타고 돌진해서 도끼로 적들 대가리 내려치면서 믹서기 노릇함.
나중엔 그것도 귀찮아서 자동 전투 딸깍으로 대부분 전투 해결.
영토 통일한 다음에는
원래 있던 가신들을 넘쳐나는 영향력 이용해서 전부 쫓아낸 뒤 내 클랜이 모든 봉토 획득하도록 만듬.
토사구팽인데 알게 뭐야.
그 무능하고 욕심많은 새끼들 때문에 답답해 뒤질려 한게 몇 십 번은 되텐데.
4일 동안 매달려서 거의 30시간 동안 이거 하나만 바라보고 왔는데 막상 목표 도달하니까 허무하기는.... 개뿔!!!
온 대륙이 내 땅이라는 거에 만족감이랑 뽕맛만 차더라고!!!
전 영토 얻고 나면 게임이 끝날 줄 알았는데.... 게임이 안끝나.... 대륙은 평화로워지니까 이제 뭐함? 상태가 되더라
전쟁 말곤 이 게임 컨텐츠도 없는데.... 하... 뭐하지.
워밴드에서는 궁기병 키워봐야 얘네가 활을 거의 안쏘고 활들고 근접전하러가서 다 죽어버림. 나도 배너로드 하고싶다.
베너로드 궁기병은 쓸만해. 나름 스웜 전술 잘 쓰더라고 정확도가 좀 떨어지긴 하는데. 그거야 뭐 물량에 스웜 쓰면 그렇게 티나는 정도는 아니고. 전술 명령 하나 만큼은 배너로드가 훨씬 좋아진 것 같아.
배너로드에서 지휘가 쉬워졌나보네 자꾸 워밴드에서 중기병들 하마시키는 실수를 하는바람에 산적1한테 최정예중기병들이 죽는 참사가 벌어졌음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너로드가 여러 요소가 발전해서 좋긴 했어. 불리한 전쟁을 무력이랑 전술로 역전하는 맛에 손에서 놓은 수 없더라. 담에 할인하면 꼭 구매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