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조회수인데.
게임언론 버튜버라 이른바 헤비구매층에 다이렉트로 꽂히기 때문인지
내 예상 대비 비싼 금액이었다는 것과.
루리웹, 정확히는 대표에게 전화좀 왔을거란거.
6명 회사에 광고담당자가 있을거같진않으니
대표 본인이 담당할거같은데
해당 게임사 대행이거나 게임사 마케팅부서가 생각이 있다면 항의 한 번 쯤은 했을거다.
이거로 뭐 다시는 연을 끊는다 이건 아닐거라고 본다.
지난 달에 나랑 협의합 ad가 다음달에 다른회사 ad고
내가 미디어플랜 짜서 넣은 방송국 광고담당이 담달엔 타 광고회사 입사해 있는게
일상인 동네인데 전체 집행비 세부내역도 아니고, 해당 버튜버 관련 1회 행사 집행비가 얼마나 큰 대외비일진 모르겠다.
광고주 입장에선 끽해야 내가 행사 누구 불렀는데 얼마줬다 급으로 받아들였을 수 도 있다.
다만 어느정도 근접하게, 통수맞지않을정도로만 측정되는건데
비록 그 근접한 금액이 대부분 틀리지 않는다지만
그건 추론의 영역이지 저리 까는건 또 다른 얘기니
일단 빚 하나 지우는셈 치고 항의한번 하는거다.
그래도 대표라고 정중하게 항의받았을까.
또 하나는 저게 과연 어떤 식으로 광고가격측정에 영향을 끼치냐는 거다.
버튜버 광고는 고전적 광고비 측정에 몆가지 어려움이 있다.
모델로 봐야할 것이냐, 프로그램으로 봐야할 것이냐
단방향 광고로 진행헤야 할 것이냐, 쌍방향 광고로 진행해야 할 것이냐
해당 방송 시청자들의 구분 역시 기존 광고업계의 주 고객들 입장에선 어려운 고객층이기도 하다.
더 문제는 보통 이런거 정해주는 대기업이라 할 대기업 인하우스들은 여길 안건드리고.
이걸 건드리는 애들은 이런 광고비 측정에 따로 여력을 투자하기 힘들다.
그리되면 나오는 결과가 능력껏 받고 주는건데.
말이 좋아 능력껏이지 최대한 힘껏 눈탱이 쳐보자는건데
이 눈탱이도 데이터가 쌓이면 그게 단가가 되는건데
나름 역사깊은 언론사께서 그 데이터를 공개해주신거다.
대기업 버튜버완 별 상관없을 얘기지만.
고만고만한 개인 버튜버들에겐 일종의 가이드라인, 혹은 억제기가 될 수 도 있겠다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