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냥 부모가 미친듯이 공부에 쓰잘떼기 없는 교양까지 다 가르쳐서
학교 끝나면 피아노,컴퓨터,바이올린,태권도,영어,과외 다 풀로 땡기고
이래봤자 결국에는 공부 몰빵으로 가서 공부로 대학가고 사무직 가고 이런 인생이라 생각하고
미래의 아이들은 더 자유로워져서 자기가 원하는것을 공부하고 원하는 진로로 가고 원하는 직업을 얻을수있는 세상이 올거라 생각했었음
근데 요즘 애들 이야기 인터넷에 올라오는거나 주변에 선생하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지금이 더 절망적인것같음
공부 빡쌔게 시키는 부모들은 옛날 부모들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애를 완전히 잡고
공부 이외의 그 어떠한것도 못하게 진짜로 사육을 하는 집들이 많음
심지어는 공부시킬려고 애한테 약까지 먹인다고 하더라
과연 이 아이들이 자랐을때 어떤 어른이 되고 부모한테 복수를 할지 안할지
이 스노우볼이 어떤 형태로 나올지 이것또한 궁금하면서 두려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