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돈 뽑아먹을 생각밖에 없고 뒷골목은 음습한 bd와 돌들이 넘쳐나고 길거리에 사람은 뒤져나가는 건 예삿일인데 왜 사람들은 나이트 시티로 몰려들까?
이걸 알려면 나이트시티 바깥을 알아야 하는데.
1.일단 외부는 환경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황사와 산성비 등등으로 완전히 황폐화된 상태.
노마드로 플레이 해보면 약간 감을 잡을 수 있는데 자연적인 것은 거의 없이 황무지 뿐이고 퀘스트에서 나오는 이구아나 정도가 비싸게 팔릴 정도를 보면 환경 파괴로 인해서 생태계가 완전히 마비된 상태라는 걸 알 수 있다.
2. 황무지화 된 것으로 끝이면 어떻게 방법을 찾을텐데 메가코프들 간의 전쟁(아라카사vs밀리테크) 중 해양 전쟁이 발발 해양 전쟁중 살포된 드론들은 바다에 돌아다니는 선박들을 무자비하게 파괴하였고 이를 수거조차 할 의지도 능력도 없어서 해양 경제는 완전히 박살남.
3.극심한 빈부격차와 메가코프들의 전쟁 등등 외부에선 메가코프를 통제하기 위한 강력한 정부가 탄생하고 정부가 모든 것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1984같은 상황이 발생함.
4.그런 와중에 자유도시국가인 나이트시티는 정치적이든 환경적이든 모든 것이 자유롭고 당연히 이 나이트시티를 중심으로 메가코프들이 서로 견제하고 세력을 확장시키려 노력함.
당연히 기업들은 사람들을 고용하고 일거리가 창출됨.
외부의 자원들도 나이트 시티로 몰려들고 당연히 사람들도 몰려듬.
5.어차피 다른 도시나 국가에는 기회따윈 없고 그저 비참하게 죽어갈 뿐. 만약 야심과 능력만 있다면 나이트 시티에서 한몫 잡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님. (대부분 그 끝은 비참하지만)
덱스터 드숀이 말한 것도 그런 의미.
애초에 나이트 시티에서 소시민으로 산다는 건 불가능한 일임.
불나방이 되서 죽거나 아니면 전설이 되어 죽거나.
둘 중 하나 일 뿐.
사실상 도박장 같은 도시라는거지. 아주 작지만 희망에 자기 모든걸 걸어볼수라도 있는 도시
힘겹게 전설이 되어도 더 ㅁㅊㄴ이 나타나면 그냥 딜도에 처맞고 터지는 범부가 되는 세계...그것이 나이트 시티...
나이트시티의 전설적인 용병(웃음)
사실상 도박장 같은 도시라는거지. 아주 작지만 희망에 자기 모든걸 걸어볼수라도 있는 도시
그 표현이 딱 맞네. 도박장 같은 도시.
2의 드론은 지금 기술로도 주요 항구에 기뢰를 촘촘히, 골고루 뿌리면 충분히 비슷하게 만들 수 있는 문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