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지 어머니의 모임 " 은 크툴루 세계 쪽에 등장하는 컬트 조직이다
먼 옛날에는 그래도 떵떵거리며 지냈었지만 , 인류의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금속과 기계가 번성하자 그 방대한 세력을 많이 잃어서 현재는 그렇게 큰 컬트 조직이 아니다
( 많은 수가 다른 컬트 조직으로 넘어간 것도 한 몫 했다고 하는데 ,
배신자라며 보복하기보다는 어차피 형제 , 자매들이니 존중해야한다는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
주로 " 슈브 - 니구라스 " 를 " 대지 어머니 " , " 대자연의 성모 " 라 여기며 숭배하는데 ,
인신공양을 하긴 하지만 마구잡이로 사람을 잡아죽이는 건 아니고
평상시에는 제물로 바칠 극소수의 인간만 잡아서 죽였다가
일정 시간이 되면 컬트에 소속되지 않은 인간을 사냥하여 바친다고 한다
이들의 특징 중 하나는 , 컬티스트 중 태반이 인간이 아니라
인간 + 짐승 , 그것도 묘사를 보면 " 아름다운 형상을 한 인간과 짐승이 섞인 듯한 존재 " 들이
이 컬트 조직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인데 ,
이게 어떤 초자연적인 힘의 영향인지는 불분명하나 , 대단히 매혹적으로 보인다고 하며
이들은 인간 컬티스트와 함께 의식을 치른다고 한다
이 의식은 , 인간 제물을 바치면서 난교를 하는 것인데
이 난교 중에 환각 , 환청 , 환시를 일으키는 약물을 향으로 피우며
이 과정에서 인간 컬티스트들은 극도의 쾌락과 흥분으로 마치 낙원에 다다른 듯한 느낌을 받고
의식이 끝나면 극도의 만족감을 얻어서 더욱 친밀해진다는 말도 있다
이 존재는 " 뿔 가진 자 " , " 발톱 가진 자 " , " 발굽 가진 자 " 같은 이름을 가졌으며
인간들이 " 대지 어머니 " 가 주신 생명으로 가득 찬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
" 대지 어머니 " 에 대한 모욕이라 여겨서
자신들과 뜻을 같이하는 인간 컬티스트 이외의 모든 인간을 극도로 혐오한다고 한다
요약하면 " 슈브 - 니구라스 " 를 섬기는 컬트 조작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참고로 , 막 벌거벗고 다니는 부류도 있는데 그 반대인 경우도 있고 ,
자신을 저 인간 아닌 존재로 만들어달라고 애원하는 인간 컬티스트도 있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세뇌 이런 게 아니라 진심으로 저런 존재가 되고 싶어서 애원하는 거라고 한다
근데 슈브 니구라스 정도면 섬길만 하지 않나? 다른 애들에 비해서 ㅈ같이 구는게 덜하고 리턴도 확실하고 게다가 마망속성도 있음
쟤네만 유독 자연을 중시하는 게 쎄서 그럼 다른 슈브 니구라스 믿는 애들은 여전히 번창하고 있는데 쟤네는 유독 자연 망가뜨리는 거에 적개심을 드러내는지라
안녕하세요 대지 어머니 모임단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