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날라가고 그 다음부터 방사능 관련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게 돼었음.
솔직히 2011이전 한국의 방사능 대책,안전기준 그런건 너무 참담해서 말이 안 나옴.그리고 그 이후도.
실험용 원자로 돌리다가 수명 다해서 폐기했는데.그 폐기한 것을 방사능 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건축 폐기물로 처리.
그 원자로로 쓰이던 철을 그대로 녹여서 건축자재로 재활용해서 도로나 건물에 써서 2011 이후 불안에 찬 시민들이 방사능 역학조사해서
방사능이 체르노빌 강제이주 수준으로 검출됐는데. 근 20여년간 그걸 몰랐고 그냥 그대로 사람들은 바로 옆에서 살았음.
드러난곳이 서울 월계동 주택가 한복판.주변엔 초,중,고 대학교 다 있었고.어린애들이 특히 방사능에 취약한데 등하굣길 포장도로에서 그게 검출됐었지.
그리고 경기도 포천,의왕 의 도로에서도 마찬가지 방사능 검출됐었고. 경주,포항도 마찬가지.
근데 월계동만 도로 드러내서 치웠지 나머지는 손도 안댐.
근데 월계동 도로 들어내는 것 자체도 문제가 심각했음. 우선 방폐물 처리 규정을 지키지 않아서 작업자들이 방사능 분진을 흡입했음. 보호장구 없이 작업함.
그리고 그 들어낸 도로는 노원구청 뒤에 몇달간 그냥 비닐 하나 씌워두고 방치하다가 방폐물 규정 안 지친다고 항의하니까 상계동 아파트 옆 공터에 옮겨서(아파트 한복판이였음)
거기에 방수포 덮고 9개월 방치.당연히 인근은 2차오염 진행됐는데 제염작업 당연히 안하고 사실상 방치.
그리고 그 아스팔트는? 뭔 김연아 아이스링크인가 하는 건물 기초자재로 쓰였음.사실상 이후 행방 대부분 묘연함.
또,일본이 2011 이후 방사능 기준치를 100 베크렐로 올려잡음. 사고 이전엔 10 베크렐. 근데 우리나라 정부는? 2011 이전 370베크렐이였음. 킬로그램당 세슘 기준.
근데 우리나라 이 기준 설정한게 1962년 박정희때. 미군 핵전쟁 군사교범 가지고 설정한거임. 핵 전쟁이 일어났을시 섭취하고 2주동안 생존할 수 있는 오염된 음식물의 기준치가.
최소 370베크렐 이라고 적힌걸 그걸 그대로 기준치로 설정한거임. 군인은 핵 전쟁시 2주 이상 생존하는걸 기대하지 않았고 그 2주동안 어차피 죽을거니 최대한 전투하다 죽어라가
그 교범.그 기준을 설정하고 안전기준치라니 기가막힐 노릇일 뿐임.
참고로. 우크라이나에선 2 베크렐의 세슘에 피폭당해서 갑상선 암으로 급 돌연사 한 사람도 있고. 저선량 피폭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지만 여튼 존나 위험.
거기에 보통 음식물에선 10베크렐 이상 세슘이 검출돼면 방폐물로 지정해서 폐기하는게 국제 기준,특히 유럽측이 설정한 기준이였음.체르노빌때 그거가지고 소련산 우유 등 다 막았고. 일본도 당시 유럽산 음식물 수입하는데 이탈리아산 스파게티에서 5 베크렐 방사능 검출됐다고 쿠사리 먹인적 있음.
그런데 일본은 사고 이후 그 기준치를 10배로 올려잡고 당시 이명박은 그걸 가지고 똑같이 맟춰놓고 안전하다 한국의 검사기준은 세계에서 가장 칼같이 잡혀있다 개소리하는거 보고 웃음밖에 안 나오더라.
또 뭐냐.8개현 농수산물 수입 막고 일본산 식자재는 검사하니까 안전하다?
말도 안돼는 개소리였음. 일본산 농수산물 그 1차생산물 막으면 뭐함. 그걸로 만든 2차식품.가공식품같은건 무검사 수입하는데. 쌀로 떡이던 사케던 만들면 무검사 수입하고 그랬고. 고기는 검사도 안함.
수산물은? 통조림으로 만들거나 얼렸다면 무검사 수입.사실상 수출하는 어류는 대부분이 냉동인데. 그걸 안 한다는건 그냥 방치하겠다는 소리고.
또한 일본은 잡은곳이 원산지가 아니라 출하지 즉 하역하는곳이 원산지로 돼서 후쿠시마 인근해에서 잡아놓고 다른 현에 내려놓고 그 현으로 원산지 하면 그대로 적용.
그럼? 무검사 수입.
하....그리고 방사능은 오염 물질원을 가리지 않는데. 먹는거 저거 규제해놓고 다른 공산품이나 일본산 물건들은 검사 하나도 안하고 무검사 수입하고 그걸로 인한 폐혜는 얼마나 돼련지 아무도 모름.
러시아는 반대로 일본산 차에서 방사능 검출됐다고 다 막았는데.
또 뭐냐. 일본이 후쿠시마 수입 막은거 전세계에 수백개 국가중에 한국에 소송걸고 지고 그거가지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던데.
우린 사실상 안 막았고 지금도 후쿠시마산 물건은 계속 한국에 수입돼고있다.홈플러스 후쿠시마산 라면 판매가 좋은 예시일듯.
진짜 일본산 먹거리 전체를 막은 국가는 유럽연합임.
그리고 대부분 국가도 마찬가지고.일본산 음식 수입재개 혹은 후쿠시마산 음식물 수입재개 그딴 개소리를 언론에선 떠들어대는데.
그 언론이라는건 일본언론 아님 조중동일 뿐이고 BBC 아님 Spigel 같은 외국 언론에선 일절 언급도 없는 일본의 거짓말이다.
지금도 일본산 먹거리 수입해놓고 원산지 위조하는 사람이 널렸더만. 그리고 일본산 수산물같은건 수입하고 초중고 유치원 전의경 군부대 급식등에 씌였고.
어젠가 이틀전엔 횟집에서 그랬다고.
또 한빛 원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체르노빌 일어날 뻔 했었는데. 원안위에서 뭐 개선을 했나 그냥 꼬리자르고 끝냈지.
안전기준 혹은 안전방침이라는 것도 사실상 없는거나 다름없고 사고가 일어나거나 방사능 유출 일어나면 감추고 덮기 급급하고.
원전 부실공사,부품위조 그건 아주 일상이라 사실상 우리나라 원전은 일본 원전보다 안전하지 않고.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이 굴러가고있음.
그런데도 원전 폐기한다고 하면 뭐 문재앙이니 빨갱이니 ㅈㄹ하는 미친것들 보면 욕밖에 안나오고 한숨만 나옴.
유일하게 기대할만한 거는 총선 이후 자한당이 소멸돼고 문재인 정권이 제대로 들어서면 관련 안전규정이라던가 제대로 세워지는걸 기대하는 것 뿐.
근데 이것마저 안 된다면 미래는 진짜 답이 없다.
이미 8년간 수백만 국민들이 알게 모르게 피폭돼었을텐데. 하...ㅅㅂ.
이명박 ㅆㅂ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