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는 토리코가 그걸 풀코스로 결정한 순서대로 적어봄
메인: GOD
선정된 이유는 참 단순하게도 어쩐지 처음부터 정해놨다고 할 정도로 본인도 확실한 이유를 모름
디저트: 무지개 열매
맛의 백화점이라고 느낄 정도로 여러 과일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디저트에 적합하기 때문
여담으로 토리코가 이걸 안 먹었으면 막판에 알아서 자멸 할 수도 있었다
전채: BB콘
짭잘한 맛이 입맛을 살려주기도 하고 식욕 증진 효과도 있어서 모든 요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줌
수프: 센츄리 수프
팔이 잘리고 그걸 되돌리는 과정에서 죽을뻔 한 일도 겪었을 정도로 온갖 고생이란 고생을 했지만 그걸 보답 받을 정도로 맛있어서 코마츠에게 양해를 구하고 선정
드링크: 빌리언 버드의 알
미도라 때문에 구르메 시대(정발판 기준 고매 시대)가 끝났는데 그걸 다시 시작하게 해준 식재료이자 이치류와의 추억을 기념해서 선정
샐러드: 에어
이것도 얻으려다가 몸의 절반이 날아가서 죽을뻔 했지만 기적적으로 부활해서 겨우 얻었고 이걸 풀코스에 넣어야겠다는 직감을 느껴서
생선: 도깨비 소라(머나먼 바다의 기억)
아마도 풀코스들 중 가장 어이없는 경우인데 어쩌다 구한 통조림의 냄새를 맡고 바로 결정을 해버림
맛은 엄청나게 좋고 또 생선살을 무한하게 얻을 수 있다는 이점도 말하긴 했지만 그래도 어이없는 과정이긴 하다
고기: 엔드 매머드
네오와 대립하던 중 엄청 맛있는 냄새를 맡고 네오를 한 입 먹고나서 선정
사실 네오의 안에 있던 멸종종인 엔드 매머드의 고기였다고 한다
컨셉도 좋고 초반도 좋았는데 갑자기 레벨밸런스가 조지더니 스토리 감당을 못해서 그런지 급전개로 가버림
문제는 코마츠 없으면 조리해줄 애가 없음
뭐 코마츠가 쉽게 뒤질 애도 아니고 뒤지면 살려낼 능력자들 주변에 줄줄 많아서리.. 아니지 코마츠 본인도 식칼이 개쩌는 물건이라 뒤질 일이 없겠구나
그래서 진작에 자기 전속 요리사로 삼은거지
저걸 요리하려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식재료에게 사랑받는 요리사가 있어야 하다니 이런 운빨 ㅈ망겜 세계..!
아무리 생각해도 개구리가 메인인건 납득이 안돼
무지개 열매 저거 오미자 아니야"?
문제는 코마츠 없으면 조리해줄 애가 없음
굳건이
뭐 코마츠가 쉽게 뒤질 애도 아니고 뒤지면 살려낼 능력자들 주변에 줄줄 많아서리.. 아니지 코마츠 본인도 식칼이 개쩌는 물건이라 뒤질 일이 없겠구나
굳건이
그래서 진작에 자기 전속 요리사로 삼은거지
저 작품 요리사와 미식가 관계 생각하면 딱히 문제될건 없지
코마츠는 무려 식령이 아카시아 마누라 붙어있어서 사천왕급이랑 싸워도 안죽음 ㅋㅋ
저걸 요리하려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식재료에게 사랑받는 요리사가 있어야 하다니 이런 운빨 ㅈ망겜 세계..!
아무리 생각해도 개구리가 메인인건 납득이 안돼
컨셉도 좋고 초반도 좋았는데 갑자기 레벨밸런스가 조지더니 스토리 감당을 못해서 그런지 급전개로 가버림
그리고 마지막화 보면 원래는 우주까지 가려고 했는데 인기 떨어지니까 그냥 구르메계 편에서 완결내버린듯
파밸 터지더라도 음식묘사 잘했으면 괜찮았을거같은데 문제는 파밸보다 음식묘사를 먼저 포기함
무지개 열매 저거 오미자 아니야"?
저게 흑백으로 보니까 좀 그런데 애니나 컬러 버전으로 보면 확실히 무지개 색이 잘 나타나긴 함
언뜻보면 설명이나 그런게 오미자같지만 7가지의 맛을 낸다고해서 무지개열매임. 아마 더 정확히는 7번맛이변해서 무지개열매인걸로 알긴함.
도깨비 소라는 왜...일까
아마 연재 남은량이 얼마 없는데 네오나 아카시아 관련 스토리 진행도 벅차서 고기랑 생선 둘다 서사주기 애매해서가 아닐까 싶음.
이렇게 살이 무한하게 나오고 저 중 한점만 먹어도 생선보단 고기에 가까울 정도로 맛이 진하다고 포장은 해줌
실제로 마지막에 아카시아 관련 이야기도 너무 급전개로 갔었으니
풀코스 찾는 만화였구나 그냥 먹보의 여행 정도인 줄ㅋㅋㅋ
차라리 문을 생선으로 하던가
갈수록 작가의 허풍솜씨만 즐기게 됨ㅋㅋㅋ 조개 하나가 직경 10,000,000 제곱 킬로미터라던가ㅋㅋ
구르메계 들어가고서는 요리가 요리가 아니어서 팍 식음.
밤비나까지는 볼만했음 그 이후는 죄다 날림이라
뭔만화인지 감도안잡히네 ㅋㅋㅋ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강해지고 자신만의 풀코스를 만들어가는 만화였는데.. 중반에서 밸런스가 무너져버려서 망함..
구르메계 가기전에는 뭐든 요리를 했는데 에어나 이런 식재료는 뭔 다 쌩으로 먹고 있음
그래도 현실에 없는 식재료를 상상의 여지를 주면서 맛있어보이게 묘사하는게 이만화 장점인듯.
생선이랑 고기요리는 엔딩 다가와가니까 좀 어거지로 넣은 느낌이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