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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애들 좋은거 사먹이세요...제발.. 충분히 그러셔도 될 거 같아요
난 또 아이를 버린건줄 알았는데, 힘든 시기에서도 기부한거구나
가난한자의 기부는 훨씬 값지다
??? : 보아라, 이 자가 제일 많은 재산을 내었도다
기부를 받으셔야할분이 오히려 남을 도우시네ㅠ
살다보면 뭔가 그런게 있음 응급실 가본 친구 말인데 가보면 누가 봐도 당장 죽을 거 같은 사람이 의료인 폐끼치는거 미안해하거나 다른 환자 걱정하고 있는데 다른 한켠에서는 그냥 술취해서 응급실 온 양반이 안하무인으로 날뛰고 있는 꼴을 가끔 본다고... 왜 인간의 양심도 이리 양극화가 심한가+그게 꼭 경제력과 비례하지만은 않는지 참...
아오 아오 .... 6만원짜리 굿즈 품절나서 짜증냇었는데... 갑자기 숙연해지네 ㅠㅠㅠ 하아.. 기부좀 해야쓰겄다...
난 또 아이를 버린건줄 알았는데, 힘든 시기에서도 기부한거구나
나도 그런건줄 알고 식겁함.....훈훈한 뉴스라 다행이네;
아니 애들 좋은거 사먹이세요...제발.. 충분히 그러셔도 될 거 같아요
저거 본 애들이 얼마나 기뻐했다가 어려운 아이들 돕는다고 가져갈 때 얼마나 상심했을까 생각하면 맴이 찢어진다야ㅠ
가난한자의 기부는 훨씬 값지다
기부라는 좋은 행동에도 부자/가난한자 갈라치기로 가치에 등급을 매겨버리는건 좀..
성경에 나오는 부자의 등불과 가난한진의 등불의 이야기겠지만 기부에 누가 더 값지다고 저울질 하는건 신에게만 맡기자.
이게 왜 갈라치기? 부자도 가난한 사람이 기부한 퍼센트만큼 많이 기부하면 똑같이 기부 가능한데?
원댓글이 부자를 매도했나 기초생활수급자가 몇백원씩 폐지주워 모은 4만 5천원이 중위소득 쯤의 벌이를 가진 평범한 사람의 4만 5천원과 정말 같은 가치를 가질까? 자녀가 셋에 더군다나 한 아이가 장애아동이고 마땅한 벌이가 없는 상황이라면 정말 우리로썬 상상할수도 없는 환경일텐데, 이 글 읽는 사람중에 기부하신분 보다 가난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우리가 그분보다 부자이기 때문에 그분의 행동 앞에서 마음에 가책을 느낀다면 이해하겠지만 원댓글 표현이 갈라치기라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됨... 기부한분 바로 위부터 갈라치면 맞는걸까? 그냥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어려운 형편에 기부하신 분이 대단하다는거 아냐?
왜 갈라치기? 문장자체에서 비교를해서 그럼. '훨씬' 값지다라는 말은 가치판단을 동반하는거거든. 가치판단이라는건 순위가 있다는거고 앞의 주어로보아 부자의 기부보다라는걸 알수있지. 그냥 갈라치기 한쪽을 내려치면서 한쪽을 올려치는 굉장히 좋지못한 평가방식 중 하나야. 그리고 뒤에 같은 퍼센트 기부라는 얘기를 보면 아마 그쪽종교 사람같은데..너는 기부를 '한' 사람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는데 기부의 본질을 살펴보면 기부를 받는 사람이 우선이겠지. 마치 지진난 사람들한테 종이학 기부가 의미없는것처럼. 그렇다면 받는 사람입장에선 본인의 전재산이라 하더라도 몇만원돈이 나을까 몇천 몇억이 나을까? 라는 점을 생각하면 누구의 기부가 더 의미있는것이지? 라는 점에서 역으로 기부금이 적은 사람을 내려치는 논거로 쓰일수 있으니 부적절한거같고.. "그래도 저 사람의 기부를 폄훼하는것이냐?" 라고 한다면 당연히 아니지 오히려 생뚱맞게 있는자들의 기부를 광역으로 디스한 에딘이랑 포키등이 저 사람의 기부를 폄훼한것이지 다른 사람들의 기부를 내려치기함으로써 스샷의 완전 반대의 예라고 보면돼. 돈이 있어서 돈이 없어서 기부하는 행동 자체가 과소평가되고 과대평가 될 필요없다는거지. 그저 좋게 평가하면 될뿐이라는거야..
당신 말대로라면 이 기사는 아무 쓸모 없는 기사로군 극빈의 삶을 사는 한 가장이 생활수준에 비해 큰 금액을 기부했다는 내용인데 이 기사를 읽고 연민과 자기반성을 느낀다는건 독자 스스로의 비교적 풍족한 삶과 비교했을때 가난한 그분의 기부가 더욱 헌신적으로 느껴져서가 아닌가? 다시금 생각해보니 나는 그분이 기부한 금액의 무려 두배의 금액을 매달 기부하고 있으므로 나는 이제부터 이 기사에 대해 형편없다고 여기면 되겠군 애시당초 이런 기사를 쓴 의도와 기사가 화제성을 얻는 요인이 당신이 말한 빈부에 따른 기부의 값어치를 비교하는 내용, 즉 갈라치기의 내용이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 기사에 공감하는건 어리석은 짓이고 화제거리가 되어선 안될 기사겠군
ㅜㅜㅜㅜㅜㅜㅜㅜ
흑역사양산기
살다보면 뭔가 그런게 있음 응급실 가본 친구 말인데 가보면 누가 봐도 당장 죽을 거 같은 사람이 의료인 폐끼치는거 미안해하거나 다른 환자 걱정하고 있는데 다른 한켠에서는 그냥 술취해서 응급실 온 양반이 안하무인으로 날뛰고 있는 꼴을 가끔 본다고... 왜 인간의 양심도 이리 양극화가 심한가+그게 꼭 경제력과 비례하지만은 않는지 참...
인간이 원래 무리짓고 살던 동물이라, 원래 남을 돕는 데서 큰 기쁨을 느끼도록 설계된 동물이고 이걸 더 잘 느끼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던데,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힘들수록 더 남을 도우려는 경향이 있다고 함. 그게 자신의 힘듦을 완화하는 기쁨 같은 거라서...
세이아 아빠라는 지 아랏네
기부를 받으셔야할분이 오히려 남을 도우시네ㅠ
아오 아오 .... 6만원짜리 굿즈 품절나서 짜증냇었는데... 갑자기 숙연해지네 ㅠㅠㅠ 하아.. 기부좀 해야쓰겄다...
ㅠㅠ
??? : 보아라, 이 자가 제일 많은 재산을 내었도다
예수
저분이 받아야할것같은데
위대한 사랑이다....
내 삶이 부끄러워진다..
아이고 아버님... 자녀분들 챙기기도 빠듯하실텐데ㄷㄷ
뭐라고 ..말해야할지 조차 모르겠다.. 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