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7년
예전만큼 파급력도 없고 보컬로이드판 진짜 진짜 망한거에요?????
거의 행사가 되어가는 보컬로이드 오와콘론
매지컬 미라이
통칭 마지미라 2017년
이번이 미쿠 10주년 이니깐 좀만 기다려봐
10주년이고 뭐고 진짜 끝난거 같다고
ㅎㅇ 이번 마지미라 메인 테마곡 맡은 하치 입니다
뭐야 니가 왜와
아 이게 아니지 흐믛ㅁ
하치->> 그니깐 요네즈 켄시 입니다
아니 보컬판 떠나서 양지가서 노래 잘 부르고 있는 놈이 왜 오냐고
뭐긴 뭐야 불러서 왔지
째든 노래 드리고 갑니다
노래 좋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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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내용
보컬판 떠나서 양지간놈이 몇년만에 와서 올린 노래가 보컬판 ㅈㅁ함 ㅅㄱ?
그것도 미쿠 10주년 기념이라고 볼만한 마지미라 메인 테마곡으로?
전 그럼 이만
(이후 打上花火(쏘아올린 불꽃) Lemon으로 초초초초초초초초대박 터짐)
그렇게 당연하게도 역대급 분탕곡이라 절라게 불탔지만
불탄것과 별개로 역대급으로 흥행함
애초에 잔치날(10주년)에 장송곡 드랍하고 갔는데 안 불탈리가 없음
여기 미쿠옷 모래행성 옷임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이곡 이후 오와콘 망무새들은 많이 죽었고
보컬판은 안죽고 아직도 잘 살고있다
사실 보컬로이드판이 죽었다기 보다는 니코니코동화가 죽었던 거.
괜히 우타이테나 편집자 실황러 등들이 유투브로 전황한게 아니지 아무리 잘해봐야 국내한정인데다 기능적으로나 접근성으로나 유투브가 훨씬앞서는데
솔직히 노래 좋긴 해
모래의 행성은 담담하게 보컬로이드판이 많이 쇠퇴했지만 그럼에도 계속 길을 걷는 이들을 비춰주었지. 와중에 두 명 떠나간 건 여전히 슬프고
기술발전 갓곡등장 프로세카
버튜버들이 커버하는곡들이 보컬로이드곡 많을수밖에 없기때문에 버튜버판이 살아있는한 계속간다
그렇구만
그렇구만
솔직히 노래 좋긴 해
ㄹㅇㅋㅋ
ㄹㅇ ㅋㅋ
포케미쿠 보면서 와 진짜 제대로 살아있네 하고 느낌ㅋㅋㅋㅋㅋㅋ
요즘 테토도 잘나와서 곡 쭉쭉 뽑히고 있지
사실 보컬로이드판이 죽었다기 보다는 니코니코동화가 죽었던 거.
뷁곏뱗륎
괜히 우타이테나 편집자 실황러 등들이 유투브로 전황한게 아니지 아무리 잘해봐야 국내한정인데다 기능적으로나 접근성으로나 유투브가 훨씬앞서는데
유튜브 못갈아탔으면 같이죽을 운명이었음 과도기가 저 노래 나오던 시기 물론 보란듯이 성공해서 이젠 웃음벨이지만
우타이테 1황급 체급이던 마후마후같은 양반들마저 유튜브로 완전히 본진 옮긴거 보면 뒤진건 니코동 뿐
니코동 오랜만에 보면 소잃고 외양간 고치듯 유료회원만 주던 hd화질을 이제야 주고 여러기능들도 몇개 풀었더라 유튭에 비하면 한참 떨어져서 별의미는 없었음
심지어 15~16년도쯤부터 이미 유튜브에 수익화 정책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다 넘어가고있었는데 뒤늦게 거기서 다 떠나고 남아있는 니코동 보고 사막같다고 해서 저런 곡 쓴거니 그저 얼탱 사실 미쿠 최대 행사인 매지컬 미라이에서 미쿠 10주년 테마 곡을 돈주고 의뢰해서 내는 곡을 저런걸 써서 더 처맞는거고
사실...... 이미 ai 커버가 개나소나 나오는 시점에서 새대교체가 되면 되지 망하지는 않을듯.
최근에는 가수 라기 보다 미쿠 목소리라는 '악기'취급에 가까움. 그렇다 보니 오히려 사람이 커버해 보면 느낌이 이상해지는 노래들이 나옴.
예전에는 보카로가 메인인 노래가 나왔다면 현재는 우타이테,커버로,프로세카에서 먼저나오고 원작자(작곡가)가 보카로 버젼으로 따로 내주는 느낌이 더 많지
예전에는 미쿠 ia 구미 가끔 린 이정도가 대다수였는데 현재는 미쿠만이 살아남은 느낌이 강하지 성능보다는 대외적인 이미지가 미쿠만을 살아남게 만든게 더 크지만
모래의 행성 가사를 떠나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음. 미쿠가 부른거보다 이브가 부른게 좀 더 좋았다.
pv에 나오는 미쿠가 존나 힙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개인적으론 가사도 힙합 그 자체 같은 느낌이라 나쁘진 않았음
아, 저게 티배깅 노래였나
가사들이 보면 예전에 유행하던 노래들이 언급되긴함
티배깅으로 느껴질 순 있었지. '이대로 괜찮은가?' 라는 화두를 판 떠난 사람이 던진 꼴이니...
이름의 모래 행성이 당시 보컬판을 묘사한거 있던거 다 죽고 모래만 남은 쓰레기판이란 소리라서
아직 남아 창작하는 사람들 많은데 옛날에 판 떠난 인간이 돌아와서 “너희 판 죽어버린 모래행성이잖아” 시전하고 떠남
그런데 그 당시 기세가 전성기에 비하면 팍 죽어있긴했음 그때가 보이스로이드가 나오면서 유카리 실황들이 나오던때고 그래도 클라스는 영원하다고 꾸준하다 프로세카 나오면서 제2의 전성기를 하고있긴함
버튜버들이 커버하는곡들이 보컬로이드곡 많을수밖에 없기때문에 버튜버판이 살아있는한 계속간다
저작권이 다른곡들에 비해서 훨씬 안정적이라 많이들 부르는곡 1순위
근데 ㄹㅇ 어케 살아남??? 중간에 미쿠 소식 뚝 끊겼었는데 지금은 또 대미쿠시대고
중복닉좀쓰지마라고
기술발전 갓곡등장 프로세카
프로세카가 어린이 청소년층도 유입시킴
버튜버들이 커버 많이 해주고 좋은곳들도 많이 나와주고 영상도 레빗홀같은것도 많이 성공하고
버튜버가 커버로 소비 겸 홍보를 함 프로세카로도 유입이 됨 떠난만큼은 아닐지라도 차세대 작곡가들이 나와서 히트곡을 만들어냄
사실 국내에서 그 소식 뚝 끊겼다고 느낄쯤부터 이미 니코동에 환멸한 사람들이 유튜브로 다 넘어가고있었음 그 뒤에도 커지면 커졌지 절대 작아지진 않았는데 프로세카나 버튜버 같은 타 요소들도 또 다른 기폭제가 되어준거
모래의 행성은 담담하게 보컬로이드판이 많이 쇠퇴했지만 그럼에도 계속 길을 걷는 이들을 비춰주었지. 와중에 두 명 떠나간 건 여전히 슬프고
당시 침체된 것처럼 '보였던' 보컬로이드계를 소재로 한 노래인 건 맞는데, 마냥 비관적인 건 아니고 앞으로 이 판을 이끌어 갈 프로듀서들에게 희망을 거는 노래이기도 함
근데 사실 미쿠 10주년 메인테마곡으로는 에바 참치자나 당시에도 저곡 자체 쉴드는 쳐도 테마곡으로는 낸건 쉴드 안침
굿바이선언은 책까지 나왔다
저 책가방 버튜버가 아니라 보컬로이드였냐
카아이 유키. 2009년에 출시해서 고참 보컬로이드 중 하나
매지컬 미라이 = 미쿠 콘서트 저 때 보컬로이드 판은 미쿠 10주년을 맞아서 레전드 프로듀서들도 돌아오고 새로운 프로듀서들도 많이 발굴되서 오와콘론과 별개로 전성기급 축제분위기였고 그 중 하이라이트가 바로 10주년 기념 매지컬 미라이 콘서트 였음 거기에 메이저로 떠난 하치가 몇년만에 돌아와서 10주년 콘서트 테마곡을 냈다니 팬덤은 더 달아오름 그런데 뚜껑까보니 축제인 콘서트장에 왠 장송곡이 나와서 팬덤은 다른 의미로 대폭발 곡 자체를 쓴 의미도 좋은 의도고 충분히 저런곡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걸 10주년 콘서트 테마곡으로 낸건 아직도 이해못함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05232#home 사실 보카로시장 자체가 그당시에 오와콘이라 처도 이건 보카로시장이 그런거고 하츠네 미쿠는 스스로 버츄얼싱어로 취급되며 존나 잘나갔다. 프로세카는 하츠네 미쿠의 매출액이 대단하다는걸 보여줬고 애니메이터 channel이 제작한 애니메이션들 (oo ee oo, pure pure 등)은 나 17년째 존나 잘나가를 전세계에 알린거뿐임.
물론 현재 하츠네 미쿠가 현재 롱런하고 있는 이유가 크립톤 퓨저 미디어 특유의 판권/라이센스 관리도 한몫하는데 일단 크립톤 본인들은 언제까지나 본인들은 음악관련 소프트웨어/라이브러리 개발사이지 산리오처럼 캐릭터회사가 아니라는 마인드라 보니 하츠네 미쿠 라이센스비용이 높은 인지도 비하면 저렴한편에 속함. 게다가 그 라이센스 비용 마져도 피아프로 라이센스 가이드라인에 따라 만든다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함. 그래서 "라이센스 비용이 저렴하거나 사실상 무료" + 인기가 많음 + "그래서 만들면 잘팔리고 매출액이 잘나옴." 이라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매년 수많은 굿즈 및 컨텐츠가 나옴. 콜라보는 덤 -> 여기서 관심을 받아 새로운 팬들이 탄생함 -> 이걸 바탕으로 또다시 내년에 온갓 굿즈, 컨텐츠, 콜라보등이 나옴 -> 새로운 팬들이 탄생- > 무한 반복. 이 상태이거든.
그런데 우리 누나는 끝까지 보카로가 유지되는게 미쿠덕이라고 인정을 못하더라 최애 보카로가 아니라고 많이까내림
저 목소리가 켄시 목소리였음?
작사 작곡한애가 켄시고 노래는 미쿠 켄시가 부른 버전도 있음
켄시가 부른건 따로있음
요네즈 켄시가 프로 데뷔전에는 하치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보컬로이드 작곡가였음. 곡들도 하나같이 대 유행한 곡들이라 유명했음(마트료시카, 팬더히어로, 도넛 홀등등)
보컬로이드도 거기서 파생된, 지금 시점에서 보면 고물딸딸이 무료3D그래픽툴 미쿠미쿠댄스도 중국 대륙으로 퍼져나가 다시한번 거하게 부활함. ㅋㅋㅋ
메스머라이저 원래 미쿠만 하려다가 테토도 넣었다는데 덕분에 테토 곡들도 열심히 찾아보는중
노래는 매우 좋아...
그래봤자 요네즈 켄시 본인도 매너리즘에 빠진 지 오래임. 상업적 성공과 함께 재능도 날아가버린...
그 7대죄 다 나옴? 식욕까지 들었던고 같은데
보카로가 안 망한게 아니라 하츠네 미쿠가 안 망한서 아님 요즘 애들 중 메이코,카이토,카가미네 쌍둥이,메구리네 루카 아는 애들 엄청 적을 것 같은데 크립톤 아닌 애들은 더욱 그렇고
내가 예시로 들고온 굿바이선언 강풍올백 보컬로이드 미쿠 아님 그리고 메스머라이저도 테토랑 듀엣곡이고 보컬판이 애초에 미쿠 단 하나로만 움직인다? 그것 아님 얼굴미담이고 파워가 쌘건 맞지만 미쿠 빼고 몰?루는 아닌듯 글구 프로세카 하는 애들 나이 어린데 린렌 카이토 구미 이런애들 알고 좋아하더라
애초에 집안 후광으로 성공해놓고 '집안꼴 부끄러우니 집 나갑니다'했던 새끼가 할아버지 칠순 잔치에 초대했다고 나타나더니 '아니 뭐 다 망해가는 집구석에 나이쳐먹은 영감이 자랑이라고 이렇게 축제를 크게함? 장례식이나 준비하시죠' 이딴 소리 쳐했는데 그 자리에서 칼 안맞은게 다행 아닌가? 솔찍히 그때 개빡쳤고 아직도 생각나면 열받아서 좀 과격하게 쓰긴했는데 저거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함
하치 명의로 곡이나 더 써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