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주인이 보증금 5퍼만 돌려줘도 해결되는데
나한테 당장 사용가능한 현금 340만원... 월급 들어와도 부족하네...
그것도 다음주 금요일날 들어오니 허허
어지럽다 내일 그냥 퇴근하고 집주인 덱 찾아가서 앞에 박스깔고 누울까?
보증금 5퍼라도 미리 돌려달라고?
일단 전화먼저해봐야지
하아...
그 와중 오늘 가계약금 돌려주기로 한 1~200도 안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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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같은거 들어둔거 있으면 그거 담보걸고 대출받으면 그나마 좀 싸게 되드라
그거 한 달만 할 수 있음?
아니 근데 원래 받아야하는 돈인데 내 돈 돌려달라는데 하... 지들이 계약만기전 미리 나가달라해놓고 이사비, 복비 지원안해주고 계약금에 쓸 돈도 미리 안준다하니까 진짜 와
난 우리은행꺼로 담보대출햇는데 기한 대충 해두고 중도선납수수료 없어서 걍 대출 바로 때려버렷음 담보대출로 하는거라 기간이나 금액 내 맘대로 정해도 앵간하면 대출해주더라고
일단 토스든 카카오든 그외 다른 1금융이던지간에 신용대출로 때워서 집 나간 다음에 전세금반환소송 걸어서 이자까자 받아먹는 방법도 고려해봐
지들이 미리 나가달라고 문자통보해서 알겠으니 미리 나가겠다 하는중이라 전세금반환소송이 될지 모르겠어.
어..전세금도 안주고는 나가라고 쫒아내는거라고? 이건 진짜 법으로 조져야된다
전세금은 준데 근데 그게 6월 말이야. 그 전에 집을 계약해서 이사집알아봐야하잖아. 근데 보증금이 다 묶여있으니 일부만 돌려달라고 내가 이야기했어 계약해야하니까 부동산에서도 이사비, 복비 지원도 안해주는데 그것도 안해주면 사람아니라고 하면서 전화하니 가계약 넣을 1~200만 오늘 입금해준다했는데 그것도 입금안됏음.
확실한건 변호사한테 상담이라도 받아보는게 좋지만 일단 전세금 반환소송 걸린 순간부터 이자붙기 시작함. 이자는 소송제기 후 판결 날 때 까지는 연이자 5%, 그 이후부터는 12%임 그리고 지연이자를 받기위해 필요한 조건은 기존 집을 나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