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아니라 뭐 이상한 병 걸린거 아닌가...
코는 뚫렸는데 숨 쉴때마다 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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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
못가
병원
못
멈추면 된다
살면서 뭔가 ㅈ됐다라고 느꼈을땐 돈 아끼지말고 택시타고 응급실가자
택시 탈 돈도 없고 응급실 갈 돈 없어서 그냥 ㅈ됨만 감지하고 있다...
보험 없어요?
그른거 읎다
농담아니고 진짜 큰일이면 차라리 지금 병원가는게 돈 덜들어갈거임. 진짜 ㅈ된것같으면 일단 응급실 가고 그정도 아니면 내일 병원에 가거나 아님 더 버텨요
병원을 가라.
119 불러서 가서 일단 진료 받고 돈 없는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걸로해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응급환자가 응급의료를 받은 후 의료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 국가에서 응급의료비를 의료기관에 대신 지급하고 나중에 응급환자 본인 등 상환의무자에게 돌려받는 제도입니다
그거 무료 아니면 아무 의미없다... 어차피 다 빚인데
나중에 내면 되자나 나중에 인마
나중에 내면 빚 아니고 지출 아님? 지불이 미뤄진 정도로는 도움이 안되니 하는 말임. 그 제도 알기도 하고, 결국은 징수를 위해 온갖 지랄을 다하는걸 알아서 결국은 안쓰게됨.
그러다가 더 큰병으로 발전하면 그때 치료비는 어쩌실려고?
이정도면 생활보호대상자라도 알아봐 뭘 진료받은 생활보호대상자되면 진료비 만원도 안나와
반대로 생각해봐 지금도 저 돈 못내서 병원 못가는데, 큰병 생긴다고 달라지겠음? 똑같이 치료 못받는거지. 운 좋아서 지나가길 기도하는 기도메타가 최선임.
생활보호대상자라도 신청해보라고 이냥반아... ㅡㅡ
지금은 상관없는 이야기임. 그 제도가 필요할 당시에 이미 뼈아프게 고생했었어서 그럼. 결국 국가는 국민을 대상으로 장사하는 집단인걸 너무 크게 깨달았었음. 당시 그 고생을 했는데도 어떠한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자 대상도 안됨. 여튼 지금은 과거의 이야기임. 내 경험상 걱정거리 하나가 추가될뿐, 도움 하나 안된 제도였을뿐임.
나도 얼마전에 그랬음. TH증후군인가 그러던데? 갈비뼈 연골에 잠깐 문제 생긴거. ㅁㅇ성 진통제를 처방해줄 정도로 겁나 아프긴 한데, 2주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더라고. 고통에 비해선 별거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