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밝히면 그 당시 본인은 입사한지 2일차 신입임 진짜 생짜 아무것도 모르는 갓 사회인임
그 때부터 시작임
1. 파트장이란 사람이 다짜고짜 코딩 책 주더니 이거 공부해서 코딩해 오세요 함
이제 2일차 신입임 코딩 계열로 입사한 거 아님
2. 난생 처음 코딩을 공부해서 헬로 월드하고 if를 어떻게 만져야 하는지 이제야 개념을 이해 함
근데 나보고 'xx씨는 그것밖에 못해요??' 말 들음 진짜 토씨하나 안틀리고 딱 저 말함
3. xx씨 여긴 회사에요 이익단체지 봉사단체가 아니란 말입니다 여긴 학교나 학원이 아닙니다
입사한지 일주일째 되는 애한테 한 말임
저것 또한 토씨하나 안틀리고 저렇게 말함 아직도 저 비스무리한 단어 들을 때마다 PTSD옴
4. 아니 이렇게까지 알려줬는데 못하는 이유가 뭐에요??
알려줬냐고 내가 회사에서 독학했지
5. 등 뒤에서 포폴 사기로 입사한 거 같다고 들음
진짜 이 때 들이받을걸 진지하게 후회하는 중임
6. 독학으로 어떻게든 결과물을 만들어 냈는데 xx씨가 어떻게 이걸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함
늬들이 만든거 고대로 반복학습으로 공부하고 학습하고 집에서도 또 다시 반복 숙달해서 만든 결과물임
이 때 좀 현타 많이 옴
이 이후 1년 간신히 채웠는데 지금은 경력 단절된 상황임
덕분에 불안장애와 기타 정신병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그동안 벌어들인 돈 +a로 병원에 헌납함
뭔가 지금 상황보면 왜 내 첫 회사가 생각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