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대형 퍼블리셔들은 인터넷이 활성화 됨을 이용해
유튜브, 트위치 등으로 독자발표를 하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수 있었지만 예전에는 진짜 E3를 통한 홍보가
큰 비중을 차지했었기 때문에 게이머들은 E3를 항상 기다리고
어떤 새로운 소식이 나올까 두근두근 가슴 졸이며 기다렸고
초대형 소식이 터지면 다같이 환호하던 시절이 있었음
E3 주최측의 갑질과 이로인해 발표용 영상을 만들어야 해
크런치에 시달리는 등 단점도 많았기에 결국 사라지기는 했지만
한때는 새벽부터 잠 안자고 행사 보려고 기다렸고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어 뭔가 아쉬움이 남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