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첸보다 벨토치카가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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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첸의 존재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하사웨이 쓰레기 만들기 위한 희생양;;;
역습의 샤아란 작품이 원안과 비교하면 1. 벨토치카와 아무로의 아이가 삭제된거 2. 하사웨이 서사를 잘못 맺어버린거 등 마냥 명작이라 하기엔 흠이 있다 생각함 애초 아무로의 케릭성도 퍼건에서의 아무로와 비교하면 너무도 많이 달라지기도 했지만 집구석에서 기계 만지기 좋아하는 오타쿠 아무로는 어디로 간거여
아무로는 라라아의 죽음과 1년 전쟁후에 감금 감시 생활 당하고 까미유가 폐인되고 하는걸 다 지켜보면서 성격이 변할수 있다고 보는데.. 첸, 벨토치카, 하사웨이는 나도 좀 만들다 만 느낌
성격이 변했다 하기에는 솔직히 소심하고 착했던 소년이 갑자기 쓰읍 어쩔수 없지 대의를 위해 싸우겠다 하는 투사로 변모한거에 대해서.. 애초 제타 자체가 퍼건의 후속작으로 생각하면 아귀가 안맞는 케릭 변화나 연결고리 부족이 많기도 함 첸은 애초 그냥 땜빵 수준의 케릭터니 어쩔수 없고 역습의 샤아 자체가 아무로 카미유 쥬도의 오마주라 해야하나 셀프 복제적 성격의 인물들이 있었다 생각함 아무로는.. 아무로, 카미유는 퀘스, 하사웨이는 쥬도였고 첸에게 한 하사웨이의 일갈은 쥬도가 zz에서 했던 어른에 대한 비판을 비튼거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하기 힘든 상황에 납득하기 힘든 행동이니 그 부분은 그냥 조진거지 뭐
첸과 퀘스의 다툼도 z건담의 벨토치카와 카미유의 반목이 떠오르는 부분이 있던 느낌이지만 벨토치카와 퀘스의 대화는 다툼이 아니라 퀘스가 아무로에게 자신의 자리를 찾을수 없겠구나 생각하게 만든거 생각하면 첸은 그냥 땜빵조차 제대로 못한 급조케릭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