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전에 질병으로 몰락했던 섬이 어떻게든 재성장하고 일어서자
주변의 시바리스라는 도시가 기괴한 고기덩어리 괴물에게 침공을 받아 멸망하고 그 난민들이 몰려오자
몰려온 난민으로 인한 혼란이 일어나고 겉으로는 이들을 구호하면서 뒤로는 이런 난민들을 납치해 인신매매를 자행하고 있으며
이렇게 인신매매된 난민중 여성들은 어인들의 씨받이 노예로 팔려나가며 복수를 꿈꾸는 어인들은 과거에 전쟁에 패배해 작은 섬으로 쫒겨난 원한을 가지고 복수를 꿈꾸고 있으며 어마어마한 어획량으로 노엘섬을 경제적으로 침식해나가고 납치한 씨받이들을 통해 수를 늘리고 있다..
심지어 피난민들의 혼란한 상황은 노엘섬의 실질적 지배자인 상회가 뒤로 혼란을 가속시키기 위한 분탕까지 하고있으며
이를통해 섬의 혼란을 잠재우고 유리하게 이용해먹으려 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도시의 지하도를 통해 오크라는 신종 괴물들이 침공하고 있단 사실도 입막음 하고 멀쩡한척 하고 있다는..
멸망 직전의 망할만 하기도한 한 섬의 이야기로서
이런 혼란스러운 배경에는
고기 괴물의 어머니로 보이는 색욕과 연관 있어보이는 여신
어인들의 지도자격 신이었으나 어인들을 지키고 풍요를 주고 힘을 크게 잃고 잊혀진 심해의 마녀
그리고 자신이 정의라 주장하며 언데드를 다루며 폭격기를 통한 폭격과 돌격소총으로 무장한 스켈레톤등을 다루는 사악해보이는 자칭 정의의신
이렇게 셋의 존재가 영향이 있는거 같은데
색욕, 풍요, 죽음 이 셋이 폭주한 결과 인간 세상이 개판 오분전이 나고 있고
특히 앞의 두명의 문제로 난리가 나자 죽음이 이제 내차례다 등신들아 내 쩌는 각본 봐라 하고
초딩같은 마인드로 개입하려 하고 있음
주인공은 그런 혼란스런 섬에 시바리스에서 피난온 피난민으로서
튜토리얼에서 원래 시바리스와 노엘섬의 주신이었던걸로 보이는 신비한 존재의 이끌림에 희망을 잃지 말아달라는 소리를 들은 인물로
전작인물로 보이는 페이라는 증오에 지배되서 글러먹었단 평가와 달리
다른 난민들에게도 배푸는 모습등으로 여러 인물들에게 인식을 얻을 정도로 상냥했기에 선택받은게 아닐까 싶기도 한 면모도 있고..
아직 미완성이라 결말은 그런 노엘섬을 떠나는 희망이 섬을 떠나버리는 결말 뿐이지만
뭔가 이런 배경만 보더라도 꽤 깊이있다는 느낌이 듬
단순히 선악이 아니라 인간이 그렇게 구석에 몰리면 얼마나 추악해지는가란 느낌도 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