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지금도 현역으로 쓰이는 총검술 특

[코로로코]

21세기 총검술은 근접 전투술 일환으로

총구로 찌르기 기술을 중점으로 변형되어서

21세기 와서도 잘 쓰이고 있음

대충 3~4KG 짜리 쇠뭉치로 쇄골 박살내는거라

한방 찔리면 꼼짝을 못함

[루리웹-3196247717]

총 몇발 쏘면 총구 따땃해지던데

그걸로 지지면 상대 무력화 쌉가능일듯.

[바보 도미니코]

금속이라 식는게 빨라

[Dr.Kondraki]

베를린이었던가? 영화에 그 고문장면 나오던데
총 한 방 탕 쏘고 화끈해진 총구로 지지는 거

[루리웹-3196247717]

식기전에 누르면 안될까용? 힝.. ㅠ

[코로로코]

찔리는 부위에 따라 얼굴이면 안면 붕괴
쇄골이면 쇄골 골절
갈비뼈면 갈비뼈 골절이라

[바보 도미니코]

그러면 데울려고 쏜총에 적이 이미 죽어 있겠는걸

[바보 도미니코]

윗 댓글에서 '지지는' 부분에 대해 말이야

[루리웹-9143021698]

솔찌 화상 딜보다, 쇳덩이로 후려치는 딜이 더 썌지 않을까 싶음.
고문엔 좋을듯

[Dr.Kondraki]

공간 넓으면 거꾸로 잡고 풀스윙 갈기는 게 빠르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칼 있으면 그쪽이 살상력은 확실하겠지

[코로로코]

말 그대로 코 앞에서 총기 고장, 재장전 할 상황에서
총구로 냅다 찔러서 상대 무력화 시키는거라

칼이나 권총 꺼낼 시간이 없음

[푸른고등어]

혹한기떄 총안고자다가 총구에 입 부딧혔는데 피나고 졸라아픔

[루리웹-6942682108]

저거 퍼진 이유가 원래 총검달고 찌르던게 "어? 안달고 찔러도 뭐 갑옷입은거 아니면 충분히 쓸만하네?" 싶어서 칼만 뺀거라서....

[Dr.Kondraki]

그러니까 대검 말이지
교전하다 총알 다 떨어지고 다시 총알 받으러 돌파해야 하는데,
1. 대검 끼우고 쑤시기
2. 개머리판 빠따
선택 가능하면 닥전이라는 얘기

[Dr.Kondraki]

면상 아니면 빠따보다는 그닥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경험상 먹혔다면 그게 맞겠지;

[루리웹-6942682108]

총검이 애초에 총을 단창으로 바꾼다는 식이라 찌르기 위주였던것도 있고,
무게분배도 ㅈ같이 된 총몸을 휘두르는건 그냥 느리고 힘들어서..

[비빈백]

나도 처음 배울때는 총검술이라는거에 회의적이었는데
요즘 들어선 임팩트 있게 총구로 팍 찌르고 짧게 후려치는게 빠르고 정확한 거 같음

살상력도 상상이 가는게
내 입장에서 총구 찌르기를 안면이나 가슴 이런데 맞는다? 확실히 존나 아파서 구를거 같음

[Dr.Kondraki]

첫댓은 내가 포인트 못잡은거였음
난 그냥 개머리판 풀스윙도 힘만 충분히 세면 칼꽂고 찌르는 거랑 데미지 맞먹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뜬구름잡는 소리였음

총구갖고 찌르는 건 총열에 이물질 끼어있으면 나중에 탄창 다시 얻었을 때 번거롭지 않나? 싶긴한데 나중은 나중문제지 당장 0.5초로 생사가 갈리는데 그건 신경쓸 때가 아닐거고

[라이오스 토덴]

신병훈련때 하는 그 요상한 자세는 도움이 안 되겠더라

[바보 도미니코]

ㅇㅇ 그건 맞음

[아무도날막을수없다]

총구에 턱만 스쳐도 턱 찢어지고 이빨나갈듯
거칠게 마감처리된 쇳덩이로 맞는거니까

[Scp-6974]

오히려 소염기나 머즐 브레이크앞부분을 뾰족하게 만들어서 긴급시 찌르는 용도로 쓸수있게 만든 부품도 있을정도로 근접교전은 실전에서 자주있는상황임

[바보 도미니코]

도시가 많아져서 시가전
참호도 여전히 효력이 있어서 참호전도 있으니

[Scp-6974]

미군기록에도 건물 실내교전에서 자주 발생해서 권총을 미리 꺼내거나 걍 얼굴을 총구로 쳐버리는 전술도 있을 정도였다고함

[바보 도미니코]

그리고 그 권총마저 불안한 사람들을 위해 언더배럴 샷건(돌격소총 용)

[루리웹-0158704868]

총알 남은놈이 이기는겨
(라이언 일병 구하기;시청각 교보재로 쓰임)

[지나가던오덕]

옛날식으로 창처럼 총을 다루는 총검술은 이제 메타에
뒤떨어졌지만 권총 손잡이 잡은 상태로 빠르고 작은
동작으로 찌르거나 상대의 무기 걷어내는 식으로 발전하면
응용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을 듯

[Pax]

실내전에서 적과 갑작스레 조우했을때 격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쓰는 제압법인데...

솔직히 몸싸움 자주 해 ㅂㅈ 않은 인원이 임기응변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일까 싶음.

대부분은 라이언일병 구하기에서 나온 장면처럼 조우하는순간 서로 어버버버하다 운좋게 먼저 방아쇠 당긴 놈이 살아남겠지.

[밀라보레아스]

샷건 장전중에 권총 쏘는게 제일 기억에 남던데

[Pax]

그것이 사이드암이니까
(대충 끄덕 짤)

[오고곡헤으응]

권총이나 좀 지급해줬으면 좋겠더라

[코로로코]

권총 부무장은 일반 사병들에게는 별 의미 없다가 중론이라
권총 가져갈 자리에다 탄창을 더 줬으면 줬지

[P@ilot]

총 하나도 똑바로 못쓰는 18개월따리 징집병한테 두개 들려줘봤자 뭐함 ㅋㅋㅋ

[Scp-6974]

미군도 권총은 오히려 별로였다고함
방탄입은 상대를 만나면 무력화 되는게 권총이라서 걍 소총을 빠르게 장전할수있는 구조를 채택한 소총을 주는게 더났다고 말할정도였음

[Pax]

교전중 부무장 전환 사격은 진짜 피터지게 훈련해야 하는 트리키한 스킬의 영역이라 알보병들에겐 크게 의미없음.
되려 부무장 무게와 훈련양만 늘어나지.

[루리웹-0158704868]

권총무게
1kg 이상

그거 주면 오히려 안 좋아할껄

[루리웹-8816164025]

장전된 글록 17이 대충 900그램인데 5.56mm 30발 꽉 채운 탄창이 500그램 정도라 대략 장전된 권총 하나 = 소총 탄창 2개인데

권총탄 17발 vs 위력 더 강한 소총탄 60발이라 화력과 전투지속력 고려하면 소총 탄창 더 챙기는게 우위일듯. 명중률도 소총이 우위고. 뭐 특수부대가 권총 챙기고 영국군에서 보병에게 권총 지급하는거 보면 권총 휴대도 나름의 장점이 있겠지만

[Pax]

사실 교전중 부무장의 필요성이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는지는 블랙호크다운에서 잘 보여줬음.

헬기조종사 마이클 듀란트 준위 구하려고 내려온 두 명의 델타 저격수 게리 고든 중사와 랜디 슈가트 중사가 몰려든 소말리아인들로부터 거점을 확보하고 버텨내는 장면에서 재장전중에 적 한명이 총들고 자기앞으로 뛰어드는 모습 보자마자 바로 한 손으로 권총 꺼내 쏴버림.

이게 무슨 뜻이나면 이미 장전된 총을 들고 나한테 뛰어드는 적이 날 조준하는 속도보다 내가 뒤에 권총을 뽑아서 조준하고 상대를 쏘는 속도가 훨씬 더 빨라야 한단 뜻임.

사이드암의 훈련을 특수부대 위주로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거임.

[루리웹-8816164025]

미군도 근접격투 과목에 총검술을 통합시켜서 여전히 총검술을 배우지

[Scp-6974]

오히려 실전치루면서 더더욱 강조됨 권총꺼낼시간에 총구로 후려패는게 근접전시 훨씬 유용하다고 알려줄 정도임

[月梅]

근데 글 스샷은 샷건으로 쏘는거 같은디

[Pax]

내 기억에 저게 장전된 탄 다 쏜 상황인데 일단 저렇게 제압한 후 약실에 한발 넣고 쏴버림.

[쓰리세븐]

총기 액션은 존윅2가 진짜 개지림...

[루리웹-54057344]

우리나라는 필요없다고 없애지 않음??

[룬나이츠]

개머리판으로 턱날려도 그냥 한방텃이지않나...

[도리포]

K2 무게 생각하면 아령 휘두르는거라 그냥 총구로 찍기만 해도 상당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