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 같은 완전 익명 사이트는 존나 심하더라 진짜.
지네들 공유하는 판타지 같은 거 써 놓고 자기가 겪은 일처럼 묘사하는 애들 많음.
사진 도용도 일상적.
예컨대, 헬갤 같은 데서 남의 몸 사진 갖고 와서 "이 정도면 ㅁㅌㅊ?" 이러면서
선망 어린 반응을 유도하고 관음하는 식임.
저런 글은 글 쓰는 패턴도 비슷해서
변방 갤 돌아 다니다 보면 소재만 다르고 내러티브 똑같은 글 ㅈㄴ 보임.
실제로 대단해지긴 힘드니까 대단한 사람이 된 것처럼 남들 시선이라도 얻고 싶은 건지.
이래서 디씨에 '인증' 문화가 그렇게 뿌리 깊은 건가 싶기도.
그 ㅅㅌㅊ ㅁㅌㅊ도 남의 사진가지고 그러다가 말 나온 적 있지 않나?
그 ㅅㅌㅊ ㅁㅌㅊ도 남의 사진가지고 그러다가 말 나온 적 있지 않나?
디시가 '우리는 쓰레기가 아니라 솔직한 것일 뿐' 이라고 하지만 실제론 가장 솔직하지 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