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덴이 폭정을 해온 폭군이라기보다는
안수령이라는 병크 하나로 인해 연쇄로 터진거고
그걸 주도한건 라이덴이 아니라 봉행쪽임
애초 정치 자체가 라이덴.. 쇼군 본인은 자신이 세운 규칙에 의거해서
인간의 정치 체제에 힘을 실어주는거고 어지간하면 본인이 직접 나서는일이 드뭄
그리고 그런 셋중에 두 봉행의 병크로 인해서 산호궁과 신의눈 소유자들 등
여러 게층의 불만을 사게되고 이게 분쟁으로 일어나고 이로 인한 여러 일이 터져서 개판이 된거
산호궁쪽은 과거부터 차별대우를 받기도 하고 산호궁 자체가 척박한 땅이라 교역 의존도가 높았던것도 있어서
불만이 터질수밖에 없었고
거꾸로 500년간 쇼군은 이나즈마 통치에 큰 문제도 없고
사실 제도적으로 봐도 수메르같은 나라와 비교하면 꽤나 안정적인 치안을 자랑하고 있기도 함
수메르가 워낙 개판인것도 크다지만
안수령을 실시하게된 이유나 계기가 안풀린 이상 왜 그리 되었는가는 알수 없긴 한데
느비예트 케릭 스토리 보면 신의 힘을 나눠준다는 부분도 그렇고 뭔가가 있었다고밖에
월드퀘스트에서 인식의 문제는 사실 신=전지전능이란 이미지가 깨져가는 이야기라 봐야한다 봄
티바트에서 신들.. 그러니까 집정관들은 절대적인 존재로 여겨지고
그게 깨지면 가차없이 버려지는게 현실임
나히다가 당했던거마냥
그렇기에 여태 전지전능하게 보였던 라이덴의 판단에 의해
전쟁이라는 최악의 결말로 가버린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문제로 여기고 하는게 반영된거
그걸 연출로 표현을 잘햇어야지 엣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