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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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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쿠고 세탁도 여러번 했었지 중반에 데쿠랑 맞짱도 한번 뜨면서 데쿠의 개성에 대해서 알게되고 납치당했을 때 빌런유혹도 거절하고 최종전에서 히어로로 싸우다가 심장정지까지 당하고
근데 바쿠고 싫어하는 이들은 애가 사스케마냥 탈주한뒤 증오의 연쇄로 주인공과 적으로 싸우는걸 기대했나봄..
자기가 주인공에게 잘못했다는 인식은 가면허 시험 후부터 가지고 있었고, 그걸 최종 결전에서 사과하면서 이제 자기가 주인공의 뒷모습을 보고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음. 그런데 이제 자기가 따라잡으려고 했던 주인공이 다시 무개성이 됬다고 하니 저러는거
주인공 무개성 된 거 듣고 자신이 주인공에게 과거에 얼마나 심한 말을 했는지 다시 떠올림 + 함께 경쟁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된 것에 대한 슬픔 + 육체적 상태가 안 좋아서 정신적으로 불안정 의 종합
이제 자기 열등감을 인정하고 똑같은 선상에서 미도리야랑 같이 개성을 키워갈려고 했는데 무개성됐다는 소식 들어서 그럼
데쿠 무개성 된거 듣고 자기가 무개성이라 놀렸던거 업보 오버랩되서
미도리야를 구하려다가 반 죽음 상태도 가고 공개적으로 사과도 했으니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생각은 한디.
왜 울어? 저기서 울만한 빌드업 있어?
Lapis Rosenberg
자기가 주인공에게 잘못했다는 인식은 가면허 시험 후부터 가지고 있었고, 그걸 최종 결전에서 사과하면서 이제 자기가 주인공의 뒷모습을 보고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음. 그런데 이제 자기가 따라잡으려고 했던 주인공이 다시 무개성이 됬다고 하니 저러는거
Lapis Rosenberg
데쿠 무개성 된거 듣고 자기가 무개성이라 놀렸던거 업보 오버랩되서
Lapis Rosenberg
주인공 무개성 된 거 듣고 자신이 주인공에게 과거에 얼마나 심한 말을 했는지 다시 떠올림 + 함께 경쟁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된 것에 대한 슬픔 + 육체적 상태가 안 좋아서 정신적으로 불안정 의 종합
Lapis Rosenberg
이제 자기 열등감을 인정하고 똑같은 선상에서 미도리야랑 같이 개성을 키워갈려고 했는데 무개성됐다는 소식 들어서 그럼
만화 보긴함?
축제때까진 봤는데 본지 오래됨 + 그 뒤로도 많으니까 물어본건데? 넌 내 글 읽긴함? 딸랑 2줄인데?
초반서사가 너무 심한건 맞는데 바쿠고가 미도이아한테 죄책감 가지고있는건 꾸준히 작품 내내 나온 묘사임 저게 그 절정이고
딱히 없음 만화 애니 그 외 2차 창작 다 챙겨본 애들이나 저거 납득하는거지 만화책만 봤으면 바쿠고 행동이 다 뜬금없어서
최종전 바로전에 본인 열등감때문이었다고 인정하고, 목슴도 바쳐 돕다 심정지 와서 사실상 한번 죽었었고, 겨우 살아나자마자 마지막까지 주인공 돕고, 사과는 못했지만 이대로 쭉 서로 경쟁하고 나아갈생각이었는데 주인공이 능력이 거의 다잃었다는걸 아니 감정이 북바쳐 자기가 대체 뭔짓을 했냐며 울면서 사과함
이건 진짜 개소리 납치 사건 이후로 원포올-올포원 관계를 같이 공유하고 나선 작중에선 바쿠고는 데쿠를 계속 인정하고 있었음 그걸 겉으로 데쿠에게 완전히 드러내는건 1차 결전이후고
공유를 하면 그 이후로 세컨드 히어로 급으로 성호작용을 해야하는데 안했잖아 바쿠고 단순 나쁜놈이라 욕먹는게 아님 베지터나 카이바가 어떻게 주인공과 나란히 하게 되었는지 생각해봐
사실 바쿠고 세탁도 여러번 했었지 중반에 데쿠랑 맞짱도 한번 뜨면서 데쿠의 개성에 대해서 알게되고 납치당했을 때 빌런유혹도 거절하고 최종전에서 히어로로 싸우다가 심장정지까지 당하고
Gold Standard
근데 바쿠고 싫어하는 이들은 애가 사스케마냥 탈주한뒤 증오의 연쇄로 주인공과 적으로 싸우는걸 기대했나봄..
ㅇㅇ 그러길 바랬는데 아군 라이벌론 프레이저드 2세가 있잖아.
바쿠고랑 데쿠 상호작용이 없잖아 작가도 자기가 잘못했다 여길 정돈데
애초에 바쿠고를 악역으로 바꾸고 싶었다면 빌런 연합 캐릭터 몇몇이 빠졌어야겠지.. 게다가 그렇게 되면 차기 올포원 구도에 있는 토무라의 비중이 증발해버림
뭐 이쯤되면 억지같지만 세탁이 되긴 했다고 봐야지
미도리야를 구하려다가 반 죽음 상태도 가고 공개적으로 사과도 했으니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생각은 한디.
차라리 세탁 안 된건 아오야마지만 까는 사람들은 거기까지 보지도 않아서 ㅋㅋ
아오야마같은 쩌리캐에는 관심 없단 거지 대중들은 ㅋㅋ
아오야마야 말로 ㄹㅇ 세탁 안된 케이스지 집안 전체가 부역자+ 본인이 내통자였음에도 유에이 퇴학으로만 끝난게 다행임 아오야마는 뭔가 되다 만 말포이를 보여준 느낌인데 그래도 얘는 하가쿠레하고 같이 최종전에서 나름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음
뿌린만큼 거두려면 직접 옥상다이빙 퍼포먼스 정도는 해줘야 아 이제 좀 자기가 한 말이 얼마나 심했는지 아는거같네 하지 않을까?
옆동네 처럼 엄청난 퇴장을 원했나봐
초반에 저런놈드 히어로를 한다고?란 이미지가 너무 강했지 앤 세탁 이전에 뭔가 히어로 상이랑 너무 괴리가 심했어
1.본인 스스로 잘 못도 인지함. 2.당사자가 괜찮다해도 계속 죄책감을 안고있음. 3.미도리야의 이상을 이해하고 동경해서 가는길을 최대한 도울려다 심정지까지도 옴 4.그런 미도리야가 사건 후 개성을 모두 잃어버리자 멘탈터져 움 <- 현재 이 장면을 보고도 세탁이라고 하는데 뭐 죽어야만 답이나오는건가 싶음. 어떻게 최선을 다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더이상 스택도 안쌓고 있지만 세탁소리들음
푸구스두고숟
작가가 그냥 군상극 + 빅픽쳐를 엄청나게 크게 잡고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줬을 뿐
푸구스두고숟
따로 거진 한화를 할애한 제대로된 세탁 화도 있음 애니화도 되어있으니 6기 보고 와
푸구스두고숟
내 보기엔 충분히 바쿠고에도 비중을 뒀다고 봐서 딱히 공감은 안가는
푸구스두고숟
그건 그냥 사람 소감이고 그 훨씬 전부터 '이정도면 개연성있게 착해졌네' 하고 평가하던 사람들도 있었음
푸구스두고숟
계속해서 보여주긴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 처음인식이 쎄게 박혀서 본인잘못 인정, 돕다 사실상 한번죽음, 깨어나자마자 주인공 도울때까지 긍정과 부정적인 여론 반반이이었
저기까지 가서 용서했다니... 일본 친구들도 여기랑 크게 다르지않은 사람들이 있나보네.(.......)
주인공은 용서이전에 애초에 감정쌓아둔게 없음, 바쿠고 재가 계속 마음이 걸려있었지만 자존심이 쎈 캐릭터여서 계속 직접 말로 못하다 주인공 흑화했을때 자기 잘못 인정하고 주인공 돕다 한번 죽고 깨어나자마자 살리고 앞으로 말은 못해도 이대로 서로 경쟁하며 좋은관계를 만들려했는데 주인공이 무계성이 된걸 알자 본인이 얼마나 심한짓한지 다시상기되고 울면서 사과한거
바쿠고도 미르코처럼 의족엔딩이라며. 이미 몸도 만신창이가 되서 자기 몸 건사하는 것도 힘든데 주인공이 무개성까지 됐으니 정신줄 잡기 힘들듯..
엥 원포올 사라짐??
아오야마는 하가쿠레 얼굴 볼수 있게 해준것만으로 역할을 다한게 아닐지...
아오야마도 원래 합숙에피 이후에 이야기를 풀어야 했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그게 뒤로 밀리면서 손해를 본..
내 생각엔 그냥 1화부터 너무 개쓰레기새끼처럼 그려놓은게 문제인거 같음. 첫인상이 쓰레기라 이후로도 그 인식이 안고쳐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