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토리를 제외하고 남은 지역이 여기 밖에 남지 않았다
다시 한번 그 경계를 확인해보자
마술사의 탑을 올려다보면
탑에서 절벽으로 점프할 수 있을 것 같은 발판이 보인다
절벽과 상당히 가까움
영기류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최대 높이는 여기까지
천장으로도 올라 갈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림자의 성 교구 쪽에서 바라봐도 그냥 성벽만 있음
노장 가이우스 보스전 한 필드에서는
아직 못간 구역이 절벽 밖으로 보이는데
점프라던가 이용해서 갈 수 있을 거리도 아니고
이 정도로 뻔한 수법으로 갈 수 있게 만들었을 것 같지도 않음
그림자 성 뒷문의 엘리베이터로 올라오면
그나마 높은 곳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교구와 이어진 성벽은 아무리봐도 입구가 있을만한 흔적이 없고
아래쪽에 보면 건물 하나가 벽과 붙어 있는데
아마 가능성이 있다면 저 건물이지 않을까하고 생각이 좁혀졌음
해당 건물로 들어가면 마리카 상이 있는데
여기 최대한 붙어서 지도를 보면
건물 뒤에 공간이 남아있음
마리카 상 앞에는
메시지들이 뜨는데 제스처 이야기가 간간히 보임
제작진의 훈수
납치된 무녀들에게 자비를
여태 dlc 돌면서 무녀 이야기 나온건
무녀들 채찍질한다음 선하지 않은 사람들 고기와 잘 버무려
항아리에 숙성시키는 보니 마을 정도인데
보니 마을 주변에서 뱀 허물 옆에서 제스처를 먹은게 하나 있긴하다
해보자
문이 열린다
이거 여기 서 있으면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들
마리카상 뚫고 지나가는거 덕에 알아차린거에 가까운데
이거 처음 찾은 사람은 레알 대단한듯
내 사고회로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발상임
여튼 새로운 지역에 도착했다
축복 on
지역 이름도 숨겨진 땅
처음부터 히든 지역으로 상정하고 만든 모양
들어가는 방법도 겁나 애매한 힌트로 주고
시작부터 땅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다
왼쪽으로 올라가면
빨간 곰이 나오는데
얘들 여태까지 부패한 곰들 인줄 알았는데
뿔난 곰들이었음
룬베어가 뿔난 버전 애들도 털이 빨간거 마냥
일반 곰들도 뿔난녀석들은 털이 빨개지는듯
여튼 왼쪽루트에서는 먹을만한게 존재하지 않는다
오른쪽 루트로 진행하면
누가 반갑게 달려온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트리가드
정말 쉽게 잡힌다
한 번 휘두르고 한 대 때릴수있게 딱 기다려줌
마리카 특제 포션도 준다
저 멀리 보이는 또 다른 트리가드
마찬가지로 잡아주자
간단히 잡힌다
마리카 특제 포션이 하나 더 늘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무녀의 마을이 나온다
꽃밭에 작은 나무가 금색으로 빛나는데
기도를 하나 먹을 수 있다
이름이 무녀의 마을인거보면 뿔인간들에게 다 잡혀가서 항아리라도 된 모양
더 올라가면 나무 사이에 뭔가 얻을 수 있다
머리카락을 줌
이 마을이 마리카의 고향이라는 모양
메스메르의 추억을 보면 메스메르를 그림자에 유폐하면서 잊을 수 없는 증오도 함께 숨겼다고 하는데
정리해보면 마리카의 고향인 무녀의 마을은 뿔인간들에게 털리고
마을사람 무녀들은 뿔인간들에게 납치당해 항아리가 되어버린 모양
후에 황금나무와 결탁해서 틈새의 땅을 지배하게 된 마리카가
하자있는 아들 메스메르 유폐하는김에 일방적인 숙청도 거행한듯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마리카를 들고 사진 한 장
마을 정상으로 올라가면 아래에 내려갈 수 있는 지형이 보인다
적당히 발판 잘 찾아서 내려가보자
마술사의 탑이 보인다
계속 내려가다보면
아까 마술사의 탑에서 보이던 발판이 보이는데
마술사의 탑에서 여기로 오는게 아니고 여기에서 마술사의 탑으로 떨어지는 구조라는게 판명됨
내려가보았다
라바스의 마술사탑
밤의 검사 꼭두각시가 놓여있다
저번에 대교회 아래 손가락 유적에서 침입해온 녀석이다
본인 의지로 온게 아닌 모양
다시 돌아와서 트리가드가 있던 다리를 건너면
축복이 있다
손가락 유적이 가까워지니 슬슬 손가락들도 보임
축복에서 내려가면
장어들이 꿀잠을 자고 있다
겁나 많음
마리카의 고향으로 스멀스멀 올라오는 못된 장어들에게
마리카의 분노를 보여주었다
동쪽에는 보라색 크레이터가 보이는데
반가운 녀석이 나타난다
칼 휘두면 돌때리는 느낌도 여전함
마술을 하나 보상으로 준다
아마도 가이우스가 2페이즈에 쓰던 그 마술인 모양
다시 메인 루트로 돌아가서 진행해주자
다음 축복에 도달했다
주변에는 손가락이 징그러울정도로 많이 기어다니는 중
날씨 때문인지 여기가 그런건진 몰라도
안개가 심하다
되도 안한 낚시를 걸고 있는 손가락
내려오다보면 피부병에 걸린건지 알비노인건지
허연 장어들이 자고있다
주변에 손가락들이랑 장어 죽이다 구멍을 하나 발견하였다
지도상으로는 여기
들어가봄
커다란 공터가 하나 있고
핏자국들이 수상하다
거대 손가락이 튀어나온다
이 녀석 불거인 잡으러 가는 길목에서 많이 잡아 봤을테니 쉽게들 잡을 수 있을꺼
손가락애들의 정식명칭을 알게 되었다
손가락벌레라고 하는듯
쓸모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나갈 수 있는 길목이 하나 있는데
밖으로 이어진다
지도상으로는 이쯤
내려가서 동쪽으로 가면 지렁이들이 우글우글 모여있다
뭐 있나 싶어서 잡아봤는데
아무것도 없었음
여기서 진행할 수 있는 길목은 남쪽밖에 없어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손가락 유적들과 흰 장어들이 잔뜩 있다
데오의 손가락 유적이라는듯
피부가 검은 녀석도 있다
장어들 밝은 낮에보면 흰색인데 밤에 어두워서 검은색인가 하고 긴가민가하는 타이밍에 나와서
묘하게 반가웠음
녀석 잡는데 속박이 걸린다
또 망할 속박거는 장어가 저격을 하고 있다
엄폐물에 숨어서 다가가자
복수 성공
아까 구멍으로 떨어져서 손가락 유적쪽으로 갔기 때문에 주변을 조사하지 못해서
거대 손가락벌레 나오는 구멍 주변으로 돌아가 탐험을 하는 중
머리 없는 관을 발견하였다
추억이 복사가 된다
마커를 찍어서 표시를 해주었다
추억 복사 무덤이 랜덤하게 있는 줄 알았는데
첫 번째로 찾은 추억 복사 무덤도 손가락 유적
두 번째로 찾은 추억 복사 무덤이 있던 대교회 지하에도 손가락 유적이 있었고
지금 여기 무덤도 손가락 유적 옆인거보면
dlc의 추억 복사 장소는 전부 손가락 유적 옆에서 나오게 디자인 된 모양
추억 복사 무덤 주변을 돌면
제스처도 먹을 수 있다
위치는 여기
이 제스처도 뭐가 있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명칭도 의미심장하게 두 손가락이고
다시 손가락 유적으로 돌아옴
일대의 장어들을 싹다 정리하면서 돌아봤는데
뭐 쓸만한게 나오진 않았음
유적 중심부에 도착하였다
종을 울려줌
모션은 부는것 같이 보인다만
또 다른 탈리스만을 먹게됨
대충 여기 지역도 다 돌아본 것 같다
이제 손가락 마망을 찾으러 가야지
무너마을에서 탑으로 내려가지는구나... 이미 회차돌려버려서 바로 못가보는게 아쉽
뎃?
여기 트리가드 만났을 때 진짜 반가웠음 이렇게 정직한 패턴이 있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