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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푸딩은 선지 순대다
요즘추세는 한국가서 나무루를 시키면 채소만나와 그럴라나
그레이비를 뿌려 고기에 곁들여먹는 이 빵도 요크셔 '푸딩' 임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맛있음 향신료 범벅이라 나이드신 분들은 싫어할수 있는데 에딘버러 글래스고 갔을때 진짜 매일같이 먹었음
푸딩 말고도 상당히 많은 일본식'영어'를 일본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또 '우리가 하는 영어 발음이 미국,영국식 영어를 똑같이 발음한다'고 알고있는 사람도 많음. 이상하더라. 제일 대표적인게 the.
영국에서는 아예 후식의 개념이던가
나도 처음알았어
요즘추세는 한국가서 나무루를 시키면 채소만나와 그럴라나
윳케 시키니까 고기가 나오네
일본인: 비프겹사루를 시켰는데 자꾸 돼지고기를 주네?
비프겹사루가 뭐야
(삼)겹살 : 대충 고기 요리. 비프(삼)겹사루 : 소고기 구이를 달라.
영국에서는 아예 후식의 개념이던가
나도 처음알았어
근데 맨 위의 푸딩 아라모드도 한번 익혀야 되는 건 똑같은데?
튀르키예에서 저 라이스푸딩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뭔가 죽을 좀 차갑게 먹는 느낌이긴한데 애초에 달아서 좀 걸쭉한 식혜 느낌도 나도 아무튼 맛있음ㅋㅋㅋ
이탈리안들은 쌀을 알덴테로 익힘... 덜익은 쌀이 오독오독 씹혀서 그지같았어ㅠㅠㅠㅠㅠ
다행히 튀르키예는 그 정도는 아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도음식 중에도 있음. 맛남
*블랙푸딩은 선지 순대다
소주 한잔 옆에 두면 한국이랑 구분 안 될거 같아요!
Quroi
이거 맛있음 향신료 범벅이라 나이드신 분들은 싫어할수 있는데 에딘버러 글래스고 갔을때 진짜 매일같이 먹었음
향신료 범벅?까진 아니고 은근히 낯선 향신료향이 들어와서 낯설게 느끼는 사람들은 싫어할 수 있는데 은근히 향신료에 내성 강하거나 잘맞아 하는 사람들은 진짜 잘 맞더라 울 부모님도 에딘버러에서 이거 맛있다고 삼시세끼 블랙푸딩에 해기스 먹었음...
의외로 이 블랙 푸딩이 유럽 최초의 푸딩 ㅋㅋㅋ
...일본의 디저트 푸딩은 어서 나온건데?
19세기 말 프랑스 디저트 일거임. 당대 프랑스 딸기, 케익, 마카롱이 현대 아시아?의 디저트 원조가 됐음. 당시 프랑스 제국은 설탕 식민지를 장악해서 세계 최고!!의 식음료 문화의 선진국이었고, 그뽕에 취한 일본이 카피한게 오늘날 일본 디저트의 원조.
정식명칭은 커스터드 푸딩인데 프랑스어론 크렘 카라멜, 영어론 플란, 플랜(Flan)이라고 부르더라
그레이비를 뿌려 고기에 곁들여먹는 이 빵도 요크셔 '푸딩' 임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프된 버전으로는 옛 범선에서 해먹었단 염장고기 비계부분 밀가루 반죽에 섞어넣고 천에 싸서 물에 삶은 푸딩도 있음
푸딩 말고도 상당히 많은 일본식'영어'를 일본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또 '우리가 하는 영어 발음이 미국,영국식 영어를 똑같이 발음한다'고 알고있는 사람도 많음. 이상하더라. 제일 대표적인게 the.
갑자기 생각난건데 일본이 the를 자라고 발음하던데 모음앞에선 지 라고 발음하나?
ㄴㄴ 그냥 전부다 쟈- 라고 함
와우...그건 좀 충격이네
삭제된 댓글입니다.
칼리오스트로☆
이런 푸딩 예쁨
칼리오스트로☆
옷소매...! 걷어!!!!
근데 서양쪽도 나라에 따라 일본이 생각하는 푸딩쪽 생각하는 나라도 있을걸. 일단 미국만 해도 일본애들이 생각하는 저거임.
보통 플란이라고도 하긴 하는데 푸딩은 캐러맬 푸딩?
미국엔 초코랑 바닐라가 가장 흔하더라
아무래도 미국이 서양 버전 전통 문화 종착지 느낌이라 레시피가 오래된 음식은 거진 최종 변형 버젼으로 퍼져있더라. 비슷한 포지션이었던 일본이 어장에 가까웠던 스시가 니기리즈시로 최종변형된거처럼.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푸딩은 크렘 캐러멜이라고 하지. 그냥 푸딩이라고 하면 젤라틴 떡질해서 만든 꿀럭한 요거트 질감의 무언가를 말함.
이건 뭔 애니지?
영국 크리스마스 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