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퓨터를 하는데 자꾸 USB 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간단하게 유튜브 방송을 하는 중이어서 USB포트 사용량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USB멀티포트(허브)는 사용하지 않고 기존에 존재하는 포트만 사용중인데도 어제는 처음으로 영어로 모니터 화면에 'USB사용량이 많아 너의 CPU를 보호하기 위해 15초 후에 전원이 꺼진다' 라는 문구가 보여지면 꺼지기도 했네요.
사용중인 USB 제품은
1. 무선마우스
2. 유선키보드
3. 스피커
4. 캡쳐보드
5. 방송용 마이크
6. 라이브캠
7. 듀얼쇼크4 연결선
(방송화면에 저의 PS4 패드 조작을 보여주기 위한)
이 정도 입니다. 막상 써보니 많지도 않은거 같네요.
1~6번까지는 상시 연결이고 7번은 뺐다꼈다 하는데 얼마전부터 7번 작업시 연결도 잘 안되고 화면 오른쪽 밑에 USB포트의 허용량을 넘었다는 식의 경고창이 뜨면서 연결이 됐다안됐다하더니 어제는 위에 적은 문구가 뜬겁니다.
참고로 1~6 번은 모두 후면부, 7번은 전면부 포트를 사용중이었고, 지금은 7번을 후면에 꼽아도 안되네요. 근데 웃긴건 데스크탑 USB포트 불량인가 싶어 일반 데이터저장용 USB를 꼽으면 또 인식을 잘합니다.
솔직히 오래된 사양도 아닌데 이러니 당황스럽네요.
컴 사양도 함께 올립니다. 혹시 이와 같은 경험 하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