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에 조립 데스크탑 장만했습니다.
ssd sandisk 300기가랑 hd WD 1테라짜리를 사서 쓰고 있었죠.
그러다 2년전인 2018년 12월에 용량에 부족함을 느끼고 씨게이트 2테라짜리 hd(st2000dm006-2dm164)를 샀습니다.
다른 하드들에 비해 몇만원 더 싼걸 보고 사람들이 데스게이트, 데스게이트하곤 하지만 혹시 내가 산것도 죽겠어? 했는데...
두달 전부터인가 이미지 불러오는게 점점 느려지더니 오늘 컴퓨터를 켜서 씨게이트 하드에 들어가보니 순간 본체에서 따닥따닥 오징어굽는 소리가 나네요;;
놀라서 후다닥 컴퓨터 끄고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하드때문일 확률이 큰거 같습니다.
실제로 혹시나해서 에어스프레이로 싹다 청소한다음 다시 켜고
CrystalDiskInfo라는 프로그램으로 하드 상태를 점검해봤더니 배드섹터가 256개나 있다네요?!
두배로 더 오래 사용한 다른 두 저장장치는 양호로 뜨는데다 아무 문제도 없는데도 말입니다!!
어쩄든 언제 사망할지 몰라 새로 하나 주문했네요..
돈좀 아낄려다 두배로 쓰게 생겼습니다...
근데 질문은 죽어가고 있는 씨게이트 이거 죽을 때까지 사용하다 버려도 되나요?
새하드 오면 추가해서 달고 난뒤에 막스다가 버릴까 생각하는데 그러다 다른 부품에 문제를 잃으킬까 해서 말입니다.
배드난 거 계속 연결하고 있어봤자 별로 좋을 건 없죠. 그것 때문에 부팅하다 블루스크린 뜰 수도 있고 컴퓨터 속도를 저하시킬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배드색터는 사용할 수록 주변 섹터로 계속 퍼져나갑니다.
배드난 거 계속 연결하고 있어봤자 별로 좋을 건 없죠. 그것 때문에 부팅하다 블루스크린 뜰 수도 있고 컴퓨터 속도를 저하시킬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배드색터는 사용할 수록 주변 섹터로 계속 퍼져나갑니다.
그렇군요. 그냥 버리던가 해야겠습니다.
보증기간 확인하시고 교환하세요 3~5년 정도 되는거 같던데
아 그럼 교환이 될거 같기도 하네요. 확인해보겠습니다.
한달이 지났지만 덕분에 하드를 바꿨습니다. 보증기간 2달 남았더라구요. ㅎㅎ 근래에 씨게이트 as 센터에 변동이 있어서 여기저기 전화해야했지만 다른 별다른 조건없이 바로 교체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