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와일즈에서는 거점과 필드가 심리스하게 연결됐으며
맵 크기는 기존의 2배, 아이루가 사용하는 언어는 인간의 언어과 아이루의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더욱 자유롭고 리얼하게 '몬스터 헌터'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미디어 한정 프레젠테이션에서 개발 중인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시청한 영상은 20분 남짓한 분량으로, 한 번만 시청할 수 있었다.
'심리스'로 더 커지는 리얼리티. 새로운 요소로 높아진 편의성과 생동감 넘치는 세계 표현!
시청한 영상의 무대는 PV 1탄, PV 2탄 등에서도 등장했던 '경계의 모래 평원'이다. 스테이지의 넓이가 기존의 2배로 확대되어 영상에서 느껴지는 광활한 세계를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영상은 주인공들이 방문하는 베이스 캠프인 쿠나파 마을에서 시작된다. 베이스캠프에는 무기 가공소 등 시리즈에서 익숙한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을 주변에서는 주민들의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초식 몬스터가 가축화되어 있거나, 마을 사람들이 가축 등으로 치즈를 만드는 등, 각각의 행동에서 사냥꾼뿐만 아니라 이 세계에 사는 사람들의 호흡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마을 사람들의 행동은 날씨나 시간 등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마을 사람들과 아이템을 교환하는 등의 활동도 가능하다고 한다.
기존의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거점'에서 몬스터가 서식하는 맵으로 출격해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거점으로 귀환하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장비를 갖추고 다시 출격하는 것을 반복하는 ....... 라는 루틴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형태였다.
본작은 심리스하게 마을에서 필드로 이동한다.
또한 거점 외에도 맵에 간이 거점을 설치하여 퀘스트를 수주하거나 장비 변경, 요리 등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퀘스트를 클리어한 후에도 그대로 탐험을 하거나 다른 퀘스트에 도전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게임의 속도감을 크게 높여주는 편의성 역할을 하고 있다. 동시에 거점과 마을, 마을에 사는 사람들, 몬스터가 '같은 세계에 존재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화되어 몰입감과 작품 속 세계의 현실감을 높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대형 몬스터의 무리'에 대항하기 위한 스테이지 기믹. 환경의 변화와 함께 나타나는 정점 포식자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탑승 동물인 '세크레트'를 타고 필드를 질주한다. 또한, 맵에서 목적지를 지정하면 세크레트가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기 때문에 탐험의 편의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냥꾼이 팔에 장착한 '훅 슬링어'는 세크레트를 타고 이동하면서 필드에 있는 아이템을 회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드디어 '도샤구마' 무리와의 전투가 시작된다. 영상에서는 식사를 하고 있는 도샤구마의 뒤로 접근했다. 플레이어는 스텔스 상태를 유지하면서 적의 바로 뒤에서 접근해 공격을 가하는데, 이 행동에는 특별한 연출이 준비되어 있었다.
기존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도 스텔스 상태를 유지한 채 공격을 가하면 몬스터에게 더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사양이 있었다. 이 시스템을 개선한 형태로, 이른바 '백스탭'과 같은 공격이 가능해졌다.
전투가 시작되고 여러 마리의 도샤구마가 교전 체제로 전환된다. 영상에서는 적을 원하는 지역으로 유도하는 아이템과 훅 슬링어에 의해 발동하는 스테이지 기믹 낙석, 맵에 발생한 유석 등을 활용해 무리를 분리하고, 단일 도샤구마와 1:1로 싸울 수 있는 상황을 구축했다.
또한, 전투 장면에서는 중간에 날씨가 모래폭풍으로 바뀌면서 PV 2탄에서 나타났던 '정점 포식자'에 해당하는 몬스터가 등장했다. 정점 포식자에 걸맞은 매력을 가진 거대한 몬스터로 완성되었다.
이 장면에서는 '정점 포식자'가 도샤구마에게 전기충격으로 큰 피해를 입혔다. 즉, 이번 작품에서는 지금까지 등장했던 '영역 쟁탈전'과 같은 접근 방식도 계속 활용 가능하다는 뜻이다. 또한, 영상에서는 날씨에 따라 출현하는 몬스터가 달라진다고 한다. 날씨 변화에 따라 풍경뿐만 아니라 사냥에 다양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소개한 요소들을 통해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서는 사냥에 대한 접근의 폭이 넓어졌음을 알 수 있다. 변화하는 날씨, 스테이지 기믹 등 모든 요소를 마음대로 활용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사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액션인 '집중 모드'와 두번째 무기로 전환할 수 있는 '무기 가방'으로 파워업한 전투
도샤구마와의 전투 장면에서는 이번 작품부터 등장하는 새로운 액션 '집중 모드'를 사용하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다.
집중 모드는 목표를 조준하여 공격이나 가드를 할 수 있는 특수한 자세와 같은 액션이다. 일반 공격을 계속함으로서 생기는 '몬스터의 상처'를 노리면 평소보다 더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실제 사용 장면에서는 포커스가 화면에 표시되고, 몬스터의 '상처'가 붉은색으로 강조 표시되는 형식이었다.
집중 모드에서는 조준과 공격이 용이하도록 '상처'가 붉은색으로 강조 표시되며, '약점 집중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약점 집중 공격'은 이름 그대로 약점을 노리는 특수 공격으로, 전투에서 유용할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공격으로 게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탑승 동물인 세크레트에 '또 다른 무기'를 수납할 수 있는 '무기 가방'이 장착되어 있다. 따라서 전투 중에 세크레트에 탑승하면 거점으로 돌아가지 않고도 무기를 교체할 수 있다.
무기를 바꾸는 데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엄청나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다. 비밀리에 거리를 두고 안전하게 무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에서는 보우건과 대검을 함께 사용해 사냥을 하고 있는데, 적의 상태나 맵의 형태에 따라 무기를 변경하는 커스터마이징의 자유도가 높은 편이다. 두 무기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만큼,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과 빌드로 적에게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캡콤에게 감사를. 구조 신호를 보내면 NPC가 달려온다 솔로로도 파티를 구성해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전투 막판에는 헌터가 구조 신호를 발신한다. 그곳으로 달려온 것은 무려 3명의 NPC 헌터들이었다.
NPC 헌터들이 달려오면 4인 사냥이 시작된다. 즉, 낯선 사람과 플레이하는 것을 싫어하는 플레이어나 여러 명이 함께 플레이하고 싶지만 인원을 모으기 어려운 플레이어도 4명이서 함께 싸우는 경험을 맛볼 수 있다.
실제로 4명이 함께 사냥하는 영상에서, 주인공이 함정을 설치하면 '다른 NPC가 함정 방향으로 달려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협동 플레이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인상을 준다
이미 공개된 영상에서는 NPC 등도 상황에 맞게 대사를 말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공투하는 NPC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었지만, 함께 사냥을 하면서 NPC에게도 실재감을 느낄 수 있다면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로 기대해볼 만하다.
맹우시스템 역시 가져왔구나
오 맹우 시스템 좋았는데 가져왔구나
월드랑 라이즈에서 좋았던 부분들 잘 골라 섞은 느낌이라 기대되네요
맹우시스템 역시 가져왔구나
오 맹우 시스템 좋았는데 가져왔구나
스토리와 재미와 난이도 모두 살린 갓갓 갓갓갓 시스템
끼요옷!
월드랑 라이즈에서 좋았던 부분들 잘 골라 섞은 느낌이라 기대되네요
아직 정보가 더 풀려야겠지만 지금까지 정보만으론 맵이 사막지대만 보여주던데 화산지대나 설원지대도 나오겠지? 본편이 아니라면 확장팩 으로라도..
맵크기가 기존의 2배라는게 어떤기준인가여? 썬브기준?
아이루가 사용하는 언어는 인간의 언어과 아이루의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루도 성우 붙나보네 ㅋㅋㅋ
몬헌에 이용할 컴으로 5백정도 쓸 생각입니다 딱 대 진짜
부디 최적화 멀쩡하게 나왔으면ㅠㅠ
건랜은 라이즈급 기동성이나 딜량은 나오려나? 아니면 월드랑 같으려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