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과정 동안 논문 몇편냄??
그리고 석사 동안에는 뭐함??
최대 고충은 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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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논산에서 '석사 졸업요건으로 서브네이쳐 3개'가 있다는 랩실 애를 만나본적이 있음. 그러니까 석사동안 논문 몇편내냐는 신경 안쓰는게 좋다
그럭군....
저래서 요새는 좀 다르다지만 예전엔 교수님하고 정치질 얼마나 잘하냐에 따라서 졸업 수순이 바뀐다는 곳도 많았음
그럭군... 교수님이 좋으신분이고 인원이 적어서 졸업 수순이 바뀌거나 하진 않을거 같긴 한데...
그 교수님 나이가 중요한게 너무 어리면 같이 가는 느낌으로 좋긴한데 교수도 성과가 없어서 끌어 주지를 못하고 너무 많으면 내가 사회 나갈때 교수님이 정년 넘어가서 도움받기 정말 힘듬 그리고 나이가 40 초 50 근처면 박사까지 끌려 갈수 있음 특히 저런 관심사로 가는거면
ㅋㅋㅋ 교수님이 좋아 보인다니까 한마디 하는데 석사 1학기 끝날떄쯤에 다시 물어보면 이갈고 욕할 가능성 더럽게 높음 ㅋㅋㅋ
석사 들가면 나 석사 졸업하고 다음해에 교수님 은퇴시던데...
좃댓네 ㅋㅋㅋ
아래보니까 나랑 관련 깊은 계열 같은데 미생물 같은거 생각하면 꽤나 빡셀꺼임
미생물이긴 한데 녹조류 쪽이라... 연구 잘 안되어 있는 분야드라구...
와 겁나 빡세겠다 환경조건 조금만 달라져도 실험 결과 날뛰는지라 여간 그 김박사 넷 인가에 보면 연구실 평가 있는 곳도 있을수 있어서 한번 봐보고 거기 관련 선배 있으면 밥한끼 먹어보고 연구과제 검색보면 연구과제 완료한거 검색가능하고 졸업 논문들 검색해보면 연구기구 상태 확인도 대충 볼수 있음
오 ㄳㄳ 진짜 대학원생 되서 연구 안된거 개척해 볼지... 아니면 어쩔지 기로에 선거라... 30먹고 왜 대학와서 이러는가 싶긴 한데 그래도 연구해보고 싶은게 생겼으니 ㅎㅎ...
오 나이대좀 있네 ㅋㅋㅋ 박사는 절대 못하것다 하면 40됨 .... 그 개척 할때 거기만 들이 받으면 나중에 취업 하기 개빡셈 내가 새로 개척한거 하면서 SCI 고 머고 논문 거의 찎어내는 공장인데 지금 쓸데가 없어 되게 애매해짐
ㄹㅇ 결혼 포기하고 도전해보려 하는건데 박사 하면 진짜로 결혼 못할듯 ㅠㅜ
ㅋㅋㅋ 도전하는거 좋지 그런데 미래에 돈 마니 벌꺼니까 연구한다 그건 포기하고 해야됨 진짜 새로운거 개척에 기술 과학 파고드는거에 생각있으면 현실은 좀 고달플 수 있음 그리고 인프라 잘 가춰진 기준에서 학부랑 같은 대학원 가면 이득이 많음
연구해두면 대학내 산업단지 조성한거에 취직하는데도 좀 도움 된다 들어서... 아님 제 사업 해도 되는거니깐여 ㅎㅎ... 후 한 5년만 일찍 시작했어도 ㅠㅜ
뭐 사업은 자본많고 비전 있으면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진않을꺼고 대학내 산업단지면 좀 그래도 기본 시설이 있는 편이네 근에 30이면 도전하기에 그렇게 느린거 아니니까 33~ 34에 석사 따것구만
어... 딱 30은 아니고 내년에 34라..
흠 그정도면 나랑 5살 정도 차이인디 꿈이거나 사업에 비전 있는거 아니면 쉽게 결정하기 힘들꺼임 그래도 그정도면 학부 졸업하고 회사 경력 있을껀데 그거랑 석사만 언능따서 합친 경력으로 회사 입사하면 입지가 확실히 달라질꺼긴함
기계과 에서 수산쪽으로 편입한 경우라 이전과랑 완전 다른데... 경력도 생물쪽은 관리경험 뿐이라 좀 애매하겠군요...
그래도 꿈있으면 도전해보는것도 해볼만한 일임 그런데 미생물 다루는거면 재미는 있겠다 ㅋㅋㅋ 수산 조류 쪽이면 특수 성분 생성이나 미생물 분해 계열이려나 그러면 미생물 생장이나 성장 조건 같은거 보니라 환경 조성 바꾸면서 생성 할꺼고 생성 물질이 단백질 계념이나 탄수화물 개념이면 정제해서 추출 하고 그거 형태 분석 하느라 LC나 GC 아니면 바이오 LC 같은거 쓸꺼고 분자 구조 보고 생물 실험 하려면 인체 세포 실험이나 쥐실험 같으거 하겠네요
글고 그쪽이면 결혼 포기에 건강 포기까지좀 들어갈꺼임 저런거 하려면 밤새는거나 연구실에서 사는거 일상될꺼같음 미생물이나 조류 같은 거 키우거나 상태 보는거면 시간이 지맘데로라
특이적으로 감염되는 기생성 조류라 인체세포나 쥐 말고 새우나 어류주화세포 이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 만약 이거 안되면 관상어쪽 잘 안알려진 세균 분리, 동정 이라던가 항생제 감수성 검사 등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ㄹㅇ 실험실에서 쇠질해야겟네...
오 그래도 어느정도는 알고 가시겠네요 그럼 도전할만하죠
ㅋㅋㅋ 야식으로 도배 안되면 다행
최종 목표가 학회 학술발표에서 발표해보는거긴 해요 이번 학회 갔더니 재미있는 내용도 많고 이거저거 배운게 많아서ㅎㅎ;;
포스터 발표? 아니면 실제 강단 발표? 그리고 학회도 국내 학회 , 국제 학회???
아 국내발표요 근데 사실 포스터는 이름올려본건 춘계학회때 곁다리로 이름 올라가본...
근데 강단 발표는 보통 박사과정분들이나 실제 박사 이상 분들이 하시던데 석사쯤이면 포스터가 한계겠죠?
강단 발표는 요새 학회에 따라서 하는데 있고 없는데도 있을꺼고 포스터는 방문객 앞에서 설명하는거 정도 일꺼임 그런거 재미 들리면 매번 가게되긴하는데 그렇게 꿈에 살다가 끝나면 되게 허전해짐
가끔 학회에서 석사 과정도 국문 발표 하는거 하는 데도 있긴함 박사 부터는 어지간하면 영어로 시키드만요
와 영어 공부 더해야겠...
ㅋㅋㅋ 포스터는 하도 많이해서 예전에 춘계 학회 한번할때 혼자 6개 만들어서 발표하는 차력쑈도 한번 해봤음 ㅋㅋㅋ 상도 몇번 타보고
아니 그게 가능하다니 ㅋㅋㅋ 이제 한학기 남은 학사 쪼꼬미는 그저 부럽...
근데 지금 좀 생각과 다르게 살긴하는데 저시절이 진짜 잼있었던거 같음 진짜 한달에 15일은 실험실서 숙식하고 그럴정도로 잼있었음
나그거 석사 과정에 했었음 ㅋㅋㅋ 박사떈 실제 페이퍼 쓰는거로 포스터는 잘안했음요 ㅋ
석사 때부터 일요일 출근 금요일 퇴근 1년 하면 가능함 ㅋㅋㅋ
뭐 인생에 한번 학술쪽으로 불태워 보고 그 뒤로는 물고기나 새우 육종에 힘쓰려구요 ㅋㅋ 논문 주제도 어찌보면 그거에 도움되는거니... 이렇게 상담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ㅜ
요새 보기 힘든 로망있는 사람이라 응원해요 하다보면 건강 쉽게 망가지니까 그거만 조심하세요 술담배 조심하시고 제가 그거 할 때 논문 스트레스로 하루 두갑 씩 핀적두 있었어요 여튼간 화이팅
술담배 안해서 같은과 동생들이 신기해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선천적으로 허약체질이라 많이 조심해야죠 ㅎㅎ 조언 감사합니당!
1. 과마다 다름 2. 과마다 다름 3. 과마다 다름
친하게 지내는 동생한테 진지하게 물어볼까...
근데 전공에 관심 없으면 ... 생각 깊게 해봐 슬슬 신청 할때 된건 알것는데
이번에 전공 관련 보고서랑 리서치 하면서 정말 연구하고 싶은게 생겨가지구...
흠 어떤 전공인지 모르겠는데 일단 이공계 쪽이면 각교수네 연구실 사람 상태랑 교수님 소문, 나이, 연구 과제 여부 교수님 연구 중점 사항 꼭 봐 안그러면 인생 진짜 뭣됨
ㅇㅋㄷㅋ 바로 밑에서 석사 논문 통과된 동생 있는데 물어봐야겟다 나이먹고 늦게 연구하고 싶은게 생겨서 먼가먼가다...
근데 왜 내년 이맘떄쯤이 보이는거지 ㅋㅋㅋ 교수님한테 치이고 연구로 치이고 이제 겨우 연구 과제 가닥 잡힐까 말까에 정신 없이 죽어가는 모습이
논문몇편냄? -> 지도교수 스타일 및 본인 능력에 따라 다름 석사동안에 뭐함? -> 학기중에는 조교하면서 강의듣고(대게 5시 이후가 많음) 자기연구도 해야되며, 방학은 올연구 최대 고충? -> 랩마다 다른데 교수 능력에 따라 자기가 받는 지원이 다름(월급 등)
진짜 과랑 연구실 성향이랑 교수님 타입에 따라 다다름 공통적인건 시간 엄청 쏟는데 대비 돈은 안됨
ㄹㅇ 이게 맞다 첫글에는 말 안했는데 여기다가 전공이 뭐냐에 따라서 또 달라짐
논문은 교수님한테 물어봐야 할거같고... 석사동안 조교를?? 안죽나?? 교수님 말년이라 몸은 편할거 같은데 국책사원 잘 안하셔서 지원은 적은거 같은데... 많이 빡시려나
내 기준으로 말해줌 학부 실험과목 조교로 등록금 절반 (1주일에 2회), 근데 교수님이 신진교수님이라 과제가 1개인데 과정생 3명이 나눠먹어서 월 25로 다 해결해야했음
월 25로 생활을??
별수없음 과제 인건비로 과정생 월급줘야되는건데 과제가 1개밖에 없자늠?
대학원생 월급은 학교에서 주는게 아님 지도교수들이 영업뛰어서 받아온 과제에 인건비로 주는거지
자기 연구할때는 걍 자기돈으로 하는거져?
연구과제 정식 참여 할정도면 돈좀 나옴 그거 아니면 학교 연구실별 운영비에서 쪼개거나 연구 실험조교비 같은걸로 대충 충당한다고 보면됨 실제로 돈안나오고 그리고 어떤경우엔 연구재료를 사비로 채워야하는곳도 많음
지도교수 없이 쌩 자기연구를 의미하는거임?
표준균주 100단위돈 쓴다던데 좃댓네... 애들이 싼걸로 학위논문 쓰는 이유가 있구나...
그래서 교수가 과제 몇개 하냐가 중요한거임 생명공학 같은데 연구기자재를 니돈주고 사냐 과제비로 사냐가 갈리는거임
댁도 미생물이면 생명공학이나 식품 공학계열임?????
수산쪽 ㅇㅇ 편입했다가 뒤늦게 빠진게 생김 ㅋㅋㅋㅋ
내가 식품공학 박사거든 포스닥도 2년했고 교수님 성향을 확실히 보는거는 아닌데 그래도 인생 선택의 기로면 많이 알아보고 혀 그리고 교수님 나이대가 많은거 보니 잘하면 소문으로 들었을수도 있을지도
아이고 어쩌다 박사까지 하셨대
근데 석사까지만 하고 박사 안따면 취급이 ㄹㅇ 박합니까...
정출연이나 대기업 연구는 못간다고 봐야됨
예전엔 석사 하면 띄워줬는데 요샌 진짜 20명 이하 중소기업에도 석사 한둘은 있는 시대임 박사해야 그래도 연구 작업에 끼워주는 정도임
성과 있고 교수님 성향에 따라서 석사도 갈수는 있을꺼임 지원은 가능하니까 다만 그쪽 이번에 정부에서 조진다던데
이번에 예산삭감도 ㅈㄴ 해놓고 또 조진다고?
끼에엨 박사는 되야 안굶는건가...
이거 정확히 알아야되는게 박사 전공이랑 졸업논문이 그 회사나 기관에서 거의 일치하는 경우에 뽑힐 가능성이 높다는거지 무조건 박사면 데려간다는게 아님
비슷한 과제면 지도교수나 어디대학 나왔냐로 갈림
아니 그 월급 차이만 나고 회사에서 입지만 다른정도임 요새 트랜드가 연구로 박사뽑는거 보다 이거 저거 다하는 연구직겸 개발겸 관리겸 인맥 겸으로 쓰는 형태고 월급이나 회사에서 상대하는 사람이 다른정도 임
ㅇㅇ 이번에 그 정기 정검인가도 기간 줄이고 조진다고 뉴스 나오더만 하이브레인넷 이나 김박사넷 같은데 가면 그래도 이야기 좀 있던데 거의 절망적이드만
와 미쳤네
와 상황 이러면 석사 못가는거 아닌가...
아 그래서 회사쪽이야기 한게 나 졸업하자마자 코로나 터져서 완전 조졌거든 연구 교수 노리다가 포기하고 회사로 4~5년 돌았는데 정출연도 그렇고 대기업은 경력자 아니면 잘 안뽑는 추세라 그리고 계열도 취업이랑은 좀 거리가 애매하긴함 적당한 회사에서 연구까지 하는곳 가는게 많을꺼임 현실이 어디든 빡셈
나도 작성자마냥 꿈에 부풀어서 난 정말 새로운거 배우고 연구하고 하는게 좋아 하고 정신차리니까 30대 중반에 박사 되었음 ㅋㅋㅋ
연구직 아니어도 단순 취직이면 그래도... 되겠죠?
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꿈에 부풀어서 갔는데 정신차리니 40대에 박사달고 그런거 아님여? 엌ㅋㅋㅋ
교수님 나이 많담서 그럼 그것도 못함 내가 20대 초 학부 2학년떄부터 꿈에 부풀어서 연구실 들가서 10몇년있던건데 50초 교수님이 나 졸업할떄 정년 하셨음 박사 되는것도 교수 나이랑 이거저거 봐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