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입장에선 3년동안 유메선배와 동시에 후배들과의 추억이 남아있음과 동시에
대책위원회 입장에선 잃어선 안될 집 같은 곳임
당장 호시노는 파트3 마지막에 후배들이랑 화해하고 돌파할 수단을 찾아보려고 했었음
근데 그게 열차포 가동으로 완전히 틀어진거고
후배들 입장에선 지금 그간 많은 추억이 있던 선배가 모든 죄를 끌어안고 키보토스를 떠나는, 사실상 자1살이랑 다를게 없는 선택을 하려는데 어떻게서든 막으려고 하는 상황이고
호시노나 후배측이나, 무엇하나 이해가 안가는 상황은 아님
호시노가 왜 마지막에 후배를 쐈냐고 하는데
앞서 말했듯이 호시노는 지금 키보토스를 떠나는 상황을 전재로 움직이고 있음. 떠나기 전에 후배들의 자리는 지키고 싶다는거고
블루아카 스토리를 쭉 보면 어느정도 알 수 있지만 여기선 '학교가 날아간다'가 단순히 건물 하나 사라지는게 아니라는건 잘 알고 있잖음
사실상 선후배와의 추억, 보금자리 싹다 잿더미로 변하는걸 지금 한번 더 겪으려고 하는건데
진정하라는 말 듣고 진정하는게 더 이상한셈이지
딱 나기사느낌임
이해는가지만 너무 옆을안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