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7인있었는데
나랑 몸약한 여자애 하나는 일은 되고 적당히 빠르게 처리함
아주머니 두분은 그럭저럭
40대 20대 여자 듀오 여기가 진짜 미치는데
적당히 해도될걸 괜히 복잡하게 일처리하는 스타일
늦게들어온 알바한테 소리지르고 별 지랄다함
내가 짬으로 누르고있었음
신입은 일 같이해보고
저 듀오랑 일 못해먹겠다고 나랑 여자애있는 날만 출근함
내가 일 관두기 이주전에
일 좀 잘하는데 몸은 약한 여자애한테
’이제 나 없으면 일 빡세질텐데, 도망 칠 수 있을때 도망쳐라
니 몸이 제일우선이다‘
일 관두는 당일날
몸약한 여자애하고 신입한테
’회사 정규직 아저씨가 세상 사람좋은 얼굴하면서
느그 능력을 믿는다같은 개소리할때가 제일위험하다‘
’지금까진 짬 젤 많이먹은 내가 못한다고 컷하고 배째라 했으니까 괜찮은데
안될거같으면 빠르게 도망쳐라‘
라고 전해줌
몸 약한 여자애는 7월말 퇴사예정
나는 6월 17일자 퇴사
신입은 나랑 여자애 퇴사&퇴사각 잡은거 보고
절망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7명중 일 잘하는 둘이 빠졌죠...?
니가 저 듀오랑 일을 할 확률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십쇼‘ 라고만 말해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