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1편에서 나비족은 공중ㅡ지상 합동작전을 펴는 RDA에 대응하기 위해
그들 역시도 공중ㅡ지상 방어군으로 총 병력을 이원화했다.
그중 지상군의 주축을 담당한 것이 평원 기마족, 올랑기(Olangi)족이었는데
영화 본편을 보면 다들 알겠지만
RDA의 화력은 너무나도 압도적이었고
그나마 3차원 산개+공중산맥 은엄폐라도 가능해 상대적으로 사정이 나았던 공중병력과 달리
지상병력은 인류측에서 화염방사기로 전장정리 다지기까지 들어가는 여유까지 부릴 정도로
문자 그대로 완전궤멸, 와해당했고
설정집에서 밝혀진 비하인드에서 말하길
실제로 당시 지상군의 주축이었던 올랑기 부족은 그 전투의 피해로 부족 자체가 궤멸 수준에 이르러
소수의 생존자들은 오마티카야족에 받아들여져, 부족의 명맥이 끊겼다고 한다.
사실 놀랍지도 않은게 작중 묘사 보면 궤멸 수준으로 처참하게 학살당해서...
??? : 우주항행이 가능하고 총기로 무장한 인류가 활과화살뿐인 원주민들에게 처발렸다!!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