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시절
짜장면 먹을때 진심으로 맛을 즐기면서 행복해함
어른이 되어버린 그시절 어린이
짜장면을 젓가락으로 찍어 들어올린뒤
15초간 지긋이 덩어리를 쳐다본다
잠시 핸드폰을 바라보며 10초간 고민을 하디가
고개를 절래절래 하더니
짜장덩어리를 뜯어먹기 시작한다.
그의 눈빛에서 그시절 소년의 행복함은 보이지 않는다.
그는 어른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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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저때 저거 보고 행복해하면 미쳤다고 해도 모욕이 성립되지 않음
해석 : 요즘 중국집 짜장면은 맛대가리가 없다
생각해보면 어릴때는 배달로 시켜도 저렇게 떡되는 경우 많이 없었네
아니 저건 그냥 맛없어보이는 짜장면인데요
왜냐면 요즘엔 기사가 음식받자마자 그집으로 바로 가질 않으니까...
'15초간 덩어리' 면 요리인데 뭉쳐서 안흩어지는,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심지어 자기가 그 요리체인점 주인임.
변한것은 나인가 아니면 짜장면인가
백종원이 저때 저거 보고 행복해하면 미쳤다고 해도 모욕이 성립되지 않음
사실젹신 명에해손 이에오
의학적 진단서는 명예훼손이 성립되지 않아요
해석 : 요즘 중국집 짜장면은 맛대가리가 없다
아니 저건 그냥 맛없어보이는 짜장면인데요
문학감성 좋다
아니 어른이고 아이고의 문제를 떠나서 그냥 짜장면집이 문제잖아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어릴때는 배달로 시켜도 저렇게 떡되는 경우 많이 없었네
이웃집어르신
왜냐면 요즘엔 기사가 음식받자마자 그집으로 바로 가질 않으니까...
운좋은케이스네
한집배달로 시켜도 다른 곳 들렸다옴?
이게... 몰래 두탕뛰다가 걸려서 환불받는경우가 있긴 함...
그 시절도 철가방은 기본 3단이었고 먼저받는가 늦게받는가에 따라 제법 차이가 있었다
그시절 3단이 지금 여러개 도는것보단 빠름 지금 알뜰배차같은건 가게 한곳만 받는게 아니라 가게 여러군데 추가배차되는거라
시키고 보면 재밌음 집 중앙 가게 남쪽인데 시켜놓고보면 가게서 집 근처 찍고 서쪽가서 배달하고 내 집으로 배달오더라 ㅋㅋㅋ 두 건도 그런데 세 건이면 어후
나는 한집배달 시켰는데 흠... 기사님 위치가....
그.. 잊어버린게 아닐까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백종원 왈 면을 쌂은다음에 전분을 잘 안싯어서 저 ㅈㄹ났다고 한기억이네요
변한것은 나인가 아니면 짜장면인가
짜장면과의 재회는 최악이었다
왜 엄한 짜장면 비하냐
저럴때 짬뽕 국물을 조금 넣으면 면 풀리는데
아부지가 어릴때부터 중국집 일하셨어서 저렇게 뭉쳐서 짜장면 오면 면에다가 물을 살짝 뿌려서 배달해야한다고 하시더라
'15초간 덩어리' 면 요리인데 뭉쳐서 안흩어지는,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심지어 자기가 그 요리체인점 주인임.
짜장이 되지못한 그 무언가
추억보정 떠나서 경기도 짜장면이 제일 맛없으
니가 잘하는 경기도 중국집을 어쩌구 저쩌구
없으 시1발 보통 중국집 첨 가면 볶음밥 조지는데 당근부스러기 몇알든 짜장추가 기름밥만 주는데 고향가서 중국집 가서 볶음밥 시키면 다채롭게 야채박힌 푸슬푸슬한 볶음밥 준단말야
찾아볼 노오오오오력을 어쩌구 저쩌구
노오력 안해도 국내출장 다녀서 엔간한 경기도권 산업단지 중국집 조짐
그런 당신에게 주엽역 근처 대박각을 추천합니다.
아니 인천이 짜장면의 고향인데.... 경기도가 그런게 아니라 요즘 프랜차이즈가 맛없는 짜장집이 많음
프랜차이즈 제외한 중국집 기준인디
인천 부천 영등포 라인에 중식맛집들이 집중되있어요
러시아 문학이냐고ㅋㅋㅋㅋㅋㅋ
그냥 짜장면이 조진거잖아
아니 저 어렸던 시절에도 짜장면이 뒷짤처럼 오면 욕하지 안 그래도 비싼 음식이라 생일이나 졸업식 같은 날에나 먹는 특별한 음식이었는데
해병짜장이 아니었군...휴...
그냥 짜장면이 맛대가리없게 나온거잖아 저 시절에도 짜장면이 고기는 없고 면은 굳어있으면 오히려 지금은 그냥 얌전히 항의하지 저 시절때라면 그릇 집어던지면서 주방장 나오라고 화냈을걸
요즘으 개나소나 중국집한다고 개야랄을 떨어서 품질 존나 떨어짐 ㅋㅋㅋㅋㅋㅋ
오래된 중국집 더른 사람이 인수해서 한번 방문했는데 ㅆㅂ 레토르 데워서 내놓더라... 솔직히 내가 만들어도 저것보다 맛있게 만든다... 전부 공장제로 내놓으면 그게 중국집이냐?
옛날에는 졸업식때나 먹던 음식이었어
내가 가는데는 저런데가 없어서 다행임
그냥 그집 짜장면이 맛없어서 그런거지 어른되서도 보통은 짜장면 존맛 하면서 먹는데ㅋㅋ
정성 자체가 줄지 않았나 싶음, 옛날 짜장면은 완두콩에 오이도 들어갔음. 요즘은 뭐....
요즘은 차라리 위생 개판이라도 오래되고 맛있는 노포 중국집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듬
신기하게 어릴때 먹은 짜장면이 진짜 맛있었던거 같음 다른 맛있는건 어른되서도 맛있는데 자장면은 왜 그 시절맛이랑 다르게 느껴지는걸까
옛날엔 면도 가게 안에서 밀가루 사서 반죽하고 면 뽑아 내고 그랬으니까. 짜장도 왠만하면 다 재료 다듬고 웤에서 볶고, 기름도 돼지기름 쓰고.. 하여튼 정석적인 방법으로 그자리에서 만들어 줬으니. 하여튼 맛있을 수 밖에 없음. 근데 이런거 전부 인건비 없이 사람을 갈아서 넣었던거. 지금은 저렇게 하면 인건비도 못 건진다지.
춘장도 그렇고 면도 그렇고 그냥 전체적으로 로우 퀄리티가 된곳이 많아서 쯧...
그냥 맛없어진거 맞음. 가끔 옛날 짜장면맛이 그리워짐
중국집 원조 세대인 화교분들이 지금 거의 중국집을 안함.. 다들 나이가 드셨고 그 자녀분들도 가업을 잇지않고 폐업하는 추세임, 요리가 별 것 아닌거 같아도 많은 기술과 세세한 노하우가 필요한 일인데 그 빈자리를 레시피대로 하면 되겠지 하고 얕는 생각으로 창업하는 프렌차이즈 초보 사장들이 차지하니 더더욱 전체적인 퀄리티가 크게 하락함 그나마 소수의 제대로 하는 집들은 그쪽으로 사람 다 몰려서 한끼 먹기도 힘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