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래 이번 주의 필보나 기회의 섬을 돌아서 섬마 아무거나 하나를 챙기고 섬마 70개를 달성한다는 완벽한 계획이 있었는데, 이젠 완벽하지 않게 되버렸습니다. 더러운 확률놀음 같으니라고.
그래서 Plan B로 생각해둔, 자유의 섬 섬마 구매 계획을 실행해보려 합니다. 물론 지원군은 있습니다. 제가 첫주 피방 20시간 이벤트를 못해서, 이번 이벤트까지 하면 딱 4회차 이벤트까지 성공하네요. 잔여시간이 12시간 남았으니 딱 오늘 메데이아 전까지 피방 죽돌이짓을 하면 해적주화 5천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잡은 상어살을 풀어보니 해적 주화가 5800개. 해적주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6천개만 모으면 자유의 섬이던 아틀라스던 어쨋든 어디던 섬마 하나는 구매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섬마가 70개가 되서, 벨로나쨩을 맞이할 수 있는 거죠. 멍청한 이그하람 녀석. 베른에 파견할 사령술사가 지그문트가 아니라 벨로나였으면 왕의 기사는 지금쯤 너의 편이었을텐데.
자 그러면 지금 행기가 오링난 상황이니까 큰 조개가 10개는 있어야 안정적으로 6천개 주화를 파밍이 가능할텐데, 이건 다행히 오늘 6-12 마리상점 + 까먹고 있었던 출첵 이벤트로 2개 해서 아슬아슬하게 챙겼네요.
마지막 변수로 과연 제 체력이 견뎌주느냐...가 있는데, 뭐 이건 해봐야 알겠네요 ㅋㅋㅋㅋ
........그러면 오늘 점심에 메데이아에서 뵙겠습니다. 모두들 건승하십쇼.
코스모스창고
뭐 해봐야죠 ㅎㅎ;; 일단 1시섬 이후 빠르게 백상아리 파티에 합류해서 행기를 다 녹이고, 잠수를 타던 부캐를 키우던 하면서 시간을 떼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입니다.
으아아아 승리했다!!!
댓글로 달아 두셔서 승리 했는지 이제 확인했네요 되도록이면 새글로 써줘요 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으아악 이제보니 반말로 쓰여있었네요 ㅠ 암튼, 제 성격이 기왕이면 글 하나에 내용 다 담는걸 좋아해서요 ㅎㅎ ; 축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