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위치에 있는 아르카나입니다.
광역 스킬이 좋지만 쿨타임이 길고, 딜 매커니즘이 스택을 쌓아서 터뜨리는거라 보스전이나 네임드를 빠르게 잡지도 못합니다.
딜계수도 썩 높은편이 아니니 폭딜을 기대하기도 힘듭니다. 물론 풀 스택이 쌓인 공격은 굉장히 강하지만, 애초에 스택관련 스킬들을 채용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애매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스킬트리
[4] 스크래치 딜러 (탁월한 기동성)
[7] 스파이럴 엣지 (탁월한 기동성 - 강인함)
[10] 체크메이트 (꿰뚫는 일격 - 약점 포착 - 카드의 파도)
[10] 스트림 오브 엣지 (엣지 밤 - 썬더 스트림 - 퍼펙트 스트림)
[10] 댄싱 오브 스파인플라워 (치명적인 꽃 - 밤에 피는 꽃 - 가시 집약)
[10] 리턴 (급소 노출 - 약점 포착 - 노출된 어둠)
[10] 언리미티드 셔플 (파멸의 셔플 - 무한의 뇌격 - 예견된 죽음)
[10] 다크 리저렉션 (꿰뚫는 일격 - 치명적 카드 - 죽음의 공포)
[-] 죽음의 공포
▣ 운용방법
스크래치 딜러는 이동기 겸 내면의 공포를 부수는데 사용합니다.
스파이럴 엣지는 위험한 상황에서 피격이상을 버티며 이동할 수 있는 이동기로 사용합니다.
체크메이트는 넓은 범위의 적을 섬멸하기에 좋은 스킬입니다. 다만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자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재련효과를 잘 받는 편이라 후반엔 이거라도 써야합니다.
스트림 오브 엣지는 데미지용도라기 보단 주변 적에게 감전을 걸거나, 내면의 공포를 부수는 등 보조 용도로 채용합니다. 범위도 꽤 넓고 설치형이기 때문에, 시전중 다른 스킬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초반부터 중후반까지도 잘 쓰입니다.
댄싱 오브 스파인플라워는 스택 스킬을 채용하지 않는 아르카나에게 유일하게 폭딜을 넣을 수 있게 해주는 스킬입니다. 광역도 나쁘지 않고, 단일딜도 꽤 좋습니다.
리턴은 치피 버프가 주 목적이며, 데미지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언리미티드 셔플은 적을 묶으면서 딜도 하고, 감전도 걸어서 초중반까지 매우 유용한 스킬입니다. 범위도 넓어서 아스트라가 있다면 스킬 한방에 적들이 깔끔하게 정리되기도 합니다.
다크 리저렉션은 자체 트라이포드에 쿨감이 크게 달려있어 아스트라만 맞추면 무한으로 스킬을 난사할 수 있게 됩니다. 스킬이 꽤 오랜시간동안 공포를 걸어주기 때문에, 쿨감이 더해지면 무한 공포가 가능해 핵심 스킬 중 하나입니다.
▣ 모아야 하는 아스트라
1순위 - 다크 리저렉션(재감, 피해, 재련) / 체크메이트(재감, 피해, 재련) / 댄싱 오브 스파인플라워(재감, 피해, 재련)
2순위 - 리턴(재감, 피해) / 언리미티드 셔플(재감, 피해)
▣ 기타 팁
딜이 약한대신, 끝없는 CC기로 적들이 죽기전까지 무한으로 묶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르카나가 딜은 잘 안나오지만 생존력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