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사 , 검고 묽은 진흙으로 만드셨나니
보라 , 주님이 천사들에게 내가 검고 묽은 진흙으로 인간을 만들었노라 하시더라
그리하시고 ' 내가 그 안에 영혼을 불어넣을 때 너희는 인간에게 부복하라 ' 하시니
천사들 모두가 인간을 향해 부복하더라
허나 , ' 이블리스 ' 는 부복하는 무리의 좌중에 있기를 거절하였나니
주님께서 ' 너는 어째서 부복하지 않느냐 ' 고 물으시자 ' 이블리스 ' 가 말하기를
' 당신께서 검고 묽은 진흙으로 만든 인간에게 어째서 내가 부복하여야 합니까 ? '
라고 하였더라
그리하여 주님께서 ' 너는 이 곳에서 나가라 , 너는 저주받았노라 ' 라고 하시니
' 이블리스 ' 가 간청하며 ' 부활의 그 날까지 죄를 유예하여 주조서 ' 라고 하더라
주님께서 ' 유예되는 자 중에 네가 있을 것인즉 , 정해진 그 날까지 ' 라 하시니
' 이블리가 ' 가 말하기를
' 당신이 나를 방황하게 만들었으니 , 나 또한 인간을 방황하게 만들 것이오 '
라고 하였더라
- 꾸란 중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