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자 1만명을 우크라이나 침공에 투입했다고
러시아연방 수사위원회가 오늘 밝힘.
그런 이민자들 중에는 입대할 바에야 출국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고 함.
수사위원회 측은
러시아 시민권을 취득해놓고서도 군 당국에 등록하지 않은 이민자들을 단속하였고,
징병대상이 되는 남성을 데이터베이스에 넣고 있는데,
'시민권을 취득했으나 병역 등록을 원하지 않는 자를 3만명 이상 발견하여 데이터에 넣었다'고 밝힘.
그 중 '이미 약 1만명은 특별군사작전(우러전쟁) 구역으로 보냈다'고도 말함.
현재 러시아에는 중앙아시아 출신자들을 중심으로 외국인노동자가 수백만명이나 살고 있음.
그 대부분은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환경에 시달리면서 본국에 송금을 하고 있음.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게 된 러시아는 그런 외국인노동자들이 시민권 취득을 하기 쉽도록 풀어주고 있었음.
러시아에서의 생활 및 구직활동에 있어 절차를 대폭 줄여주어 시민권 취득은 외국인노동자에 있어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 대신 군 당국에 등록하고 소집영장 나오면 병역을 이행해야 할 의무가 부과됨.
수사위원회의 발언과 같이 그러한 이민자의 군 미등록자 조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자들이 서서히 러시아를 떠나기 시작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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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러전에 자국민 꼬라박아서 노동력 부족해짐 -> 외노자 늘림 -> 외노자에게 병역의무가 부과된 시민권 부여 완화
-> 병역의무대상 늘었네? 외노자도 전쟁터로 ㄱㄱ -> 외노자들이 러시아를 떠나기 시작함 -> ??????
러시아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