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4 온라인을 산지 5,6년이 지났건만 이제야 첨 온라인 접해보며 온라인 피파를 첨 접해보는 유저입니다.
그간 온라인의 필요서을 그닥 못느끼다가 이번에 22구매하며 최신 스쿼드 다운받으려니 어쩔수없이 온라인 접속해야더라구요;
하니깐 역시나 좋은게 많네요.
토트넘 콘테감독도 바로 업뎃해주구요.
온라인하며 FUT는 개인적으로 잘안하고 주로 프로클럽하는데요.
이전까지 싱글로 커리어만 주구장창하며 그나마 선수모드에 익숙해서 프로클에서도 적응은 금방 했는데, 온라이는 역시 다들 잘하시더라는;;
근데 프로 맛들이니깐 커리어는 자연스레 손놓게 되네요 ㅎ
지금 오버롤86까지 키웠는데 언능 90까지 키우고싶지만 시간이 엄청 걸리더라는...걍 포기하고 편히하는중인데요.
첨엔 클럽기입해서 음성챗도 해가며 해봤는데, 역시나 너무 방장 주도적인 분위기라 공미위주인데 자리 배정 잘안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예전 스타해보신분들 공감하시겠지만 팀플할때 말해가며 조율하는 팀은 이미 승패랑은 멀어진다는...
대화 필요없이 즉각즉각 게임속 피드백으로 바로 반응해도 될까말깐데, 대화로 이래라저래라...이미 늦기 일쑤죠;;
결국 클럽탈퇴하고 용병만 주구장창 하고있는데요.
익명의 누군가랑 하며 그안에서 내 캐릭 키운다는 마력에 빠져 요새 시간만 나면 프로 올인하고있네요.
하다보니 별의별 인간 다 만나는데, 키퍼하는데 오버롤93이길래 우와, 기대만땅했건만 막상 플레이들어가니 시체모드이질 않나...아니면 김병지 빙의해서 지가 공격오질않나...패스만 죽창 눌러 같은팀 패스타이밍 엉망 만들질않나...ㅎㅎ 그래서 걸르고싶은데 아직 걸르는 방법을 몰라 걍 복걸복 플레이 중이네요.
대분분 좀 한다는 유저들보면 무조건 속도 최고 찍고 스루패스, 골 넣는게대세던데 그렇게 하면 너무 겜할맛 떨어져서...
저는 게임도 실축처럼 하는걸 좋아해서요.
오버롤86 키울때쯤되니깐 그전까지 죽창 당하기만하다 이제는 요령이 생겨 대응이 좀 되네요 ㅎ
대응이란게 딴게없고, 축구룰 무시하면 저도 같이 포지션이고 나발이고, 상대 스루 타이밍이다 싶으면 무조건 R2누르고 무지성으로 수비 들어가 스루 차단한단겁니다 ㅎ 그게 두세번 차단되면 상대는 그제야 패스길 찾으며 공돌리는데 이미 축구룰은 모르고, 쨉쨉이만 해서 공 뺏기고, 차단되기 일쑤 ㅎ
가끔씩 진짜 고수들도 많이 만나는데 머라 평을 못하겠네요.
암튼 공미라 아직은 패싱위주로 스탯찍었는데 언능 슛팅이랑 드리블도 최고 찍고싶네요. 피지컬이랑 여유되는대로 수비까졍 ㅋ
그럼 오버롤아마 95쯤 되야할듯;;;;;;;
암튼 저의 프로클 소감이었습니다. 즐겜하세요들!!
안녕하세요 저도 프로클럽 관심이 많아서 보게되었는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근데 혼자 프로클럽 용병 돌리면 예전 20 이전처럼 5:5 매치가 거의 안되고 저 혼자 ai랑 팀이거나 상대편도 그렇거든요(아니면 가끔 2명 정도) 이거 참으면서 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5:5 사람 꽉채운 경기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건가요? 피파22부터는(ps5) 프로클럽 돌리면 1:1만 되는 게임이 거의 7~8할은 되는거 같아서 진짜 못하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