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 진행시 실험을 통해 알게된 정보들과, 소소한 팁들을 적어보았습니다.
글을 적는 저도 실력은 좋지 못하지만 초보분들께는 그래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틀린게 있으면 지적부탁드립니다.
공왕의 이모저모
* 공왕 각 개체의 체력과 총 체력은 별개
* 공왕의 잡기공격은 시전한 공왕은 무적이지만 총 체력은 데미지를 입는다. 만약 누군가를 핧고 있는 도중 무지막지한 공격을 퍼붓는다면 첫 공왕이 살아있는데
총 체력은 반 가까이 빠져있는 상황이 생기기도..
* 마찬가지로 공왕이 죽을 때의 모션 중에 공격도 총 체력에는 데미지가 간다.(그윈돌린의 순간이동과 같은 상황)
* 위의 상황에 따라 세마리의 공왕만 상대할 수도 다섯마리의 공왕을 상대할 수도 있다.
* 두번째 공왕의 등장은 상당히 빠르나 세번째 공왕은 두번째의 것보다 비교적 느린 시간에 등장한다.
* 첫공왕의 등장위치는 고정. 심연배경 특성상 나머지는 확인 불가. 두번째 공왕의 등장위치가 항상 첫공왕의 주변인걸로 봐선 고정으로 추정.
* 안개의 문 진입직후 정중앙으로 낙하시 바로 심연 돌입가능. 이 때 공왕의 등장위치는 캐릭터시선을 12시 기준으로 7~8시 방향(계단으로 낙하시 정면에서 등장)
* 공왕은 딱히 약점속성이 없다. 하지만 강한 속성도 없다. (마법이 잘 먹히는건 마법이 약점이 아니라 마법데미지 자체가 공왕을 씹어드실 만큼 강한것이다.)
* 공왕에게 붙어서 유도소울구체를 소환하면 벽에 부딪혀 없어지듯 공왕에 몸에 부딪혀 없어진다. 날아가기 전까진 공격판정이 전혀 없는 듯 하다.
* 화속성보단 뇌속성이 더 잘박힌다. 한 4정도...? 도찐개찐.
* 할버드 같은 도끼창류로 공격 시 본체와 총 체력의 데미지가 다르게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 크리티컬이라고 하기엔 데미지가 다양하다. 총 체력에 비해 본체에
데미지가 주로 높게 들어가는 상황이 빈번하다.(다른 무기들은 예외없이 같았다.)
* 비슷한 조건에선 소울결정창보단 태양의 창이 더 잘 먹힌다. 느려서 안쓸뿐..
* 월광대검의 데미지는 지성 50 기준으로 480. 적은 수치의 데미지이나 7회차의 공왕한테도 맞짱 깔 수 있는 무기이다.
* 공왕의 약점무기는 신성 아르토리우스 대검. 비슷한 데미지의 신성무기류나 타속성에 비해 월등한 데미지를 입힌다. 다크레이스를 사냥한다던 설정때문일까...
다만 역시 단일 물리속성에는 못 따라간다. 저주속성은 해당사항 없음.
* 대 공왕전 무기중 최강의 DPS는 다름아닌 리카드의 자검. 태양의 검과 내면의 힘 버프로 강공격 6찌르기에 약 2000의 데미지를 입힌다. (신앙 50 암월의 탈리
스만 7회차기준) 스테미너 160이면 쉬지않고 강공격 4번(12번 찌르기)을 시전할 수 있다. 다만 풀 히트가 생각보다 어렵고 버프가 풀린 시점이 빈틈인 무기. 부
지런히 마법을 걸어줘야 하는 단점이 있다.
* 고회차 공왕과 싸울 땐 문장의 방패는 위험. 160 풀 스테미너라도 무슨 공격을 가드하던 자세가 무너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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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의 잡다한 이야기거리
* 최하층 상인 도날이 제사장으로 이동하는 시기는 센의 고성 문을 열었을 때.
* 뇌창 대뇌창만 있다면 시스는 몇회차를 가도 호구.
* 마찬가지로 쿠라그도 손쉽게 격퇴가능. 다만 쿠라그는 이속이 빠르므로 식인 밀드레이로 주의를 끄는게 편하다.
* 로건은 시스를 죽인 후 센의 고성에서 구출해도 상관없다. 제사장에 있다가 일정 흐름이 지나면 서고로 이동한다. 만약 로건이 제사장에서 서고로 이동하지 않
는다면 아무마법이나 사면 바로 이동.
* 레아가 사라지는게 싫다면 거인묘지를 최후에 공략한다.(세번째에 공략해도 괜찮은 것 같다.)
* 쿠라나는 한번 등장조건을 만족하면 다음회차부터는 처음부터 만나는게 가능한 것 같다.
* 비룡이 지키는 다리 위는 최대한 비룡 가까이 있는 벽에서 비룡을 활로 쏜 직 후 곧바로 벽에 붙어 달리면 초반부터 태양의 제단에 진입가능.(들어가자마자 화
톳불에 앉는것을 추천.가끔씩 비룡이 내려오자마자 일격사불을 뿜을 수 있으니 주의.)
* 이 상태에서 게임 종료하거나 다른 지역에 갔다 온 후 솔라가 있던 하층입구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 비룡은 다시 나온다.
* 회차당 얻을 수 있는 여신의 축복은 6개 레아구입1, 패치구입1, 센의고성1, 아놀론드1, 이자리스의 폐허2
* 그위네비아 왕녀의 약점은 가슴..? HP는 왼쪽가슴1 오른쪽가슴1 합쳐서 2.(절경)
* 침입당하기는 싫은데 인간상태로 다니고 싶고 랜선은 빼기 싫다면 아이템 슬롯창에 귀환의 뼈를 놓고 다니며 확인하자. 칩입의 징조가 보이면 귀환의 뼈 사용
불가. 이 때는 게임종료가 가능해서 재시작하면 침입이 리셋되지만, 일단 침입당하면 정상적인 방법으론 게임종료 불가. 랜선을 뽑든가 하드웨어적으로 게임을
강제종료시키던가 두가지 뿐.
* 최하층이나 결정동굴의 저주걸려 죽은 시체는 다른 유저들의 시체다.(고정 시체도 있지만 대부분은 오프라인 플레이 시 등장하지 않는다.)
* 용사냥꾼의 창은 방패와 부딪혀도 자세가 무너지지 않는 유일한 관통 무기.
* 자검류는 패링과 뒤치기의 데미지가 다른 무기류에 비해 높다.
* 시바를 죽여서 얻을 수 있는 원형철방패는 중형방패에 속하지만 무기를 튕겨내는 능력은 대형방패와 동일하다. 즉 패링이 가능한 유일한 대형방패. 다만 안정
성과 속성차단률은 생각보다 좋지 않다.
* 중갑은 무겁고 강할수록 스테미너 회복속도를 저하시킨다. 회복이 저하되지 않는선에서 방어력도 높은 갑옷은 솔라셋 기사셋 상급기사셋 은기사셋 정도..? 특히
솔라셋은 갑옷계열임에도 모든 내성과 속성방어가 균일하게 올라가는 만능방어구.
* 운유도는 어중간한 요구 스탯과 첫타가 느리다는 것 빼곤 회차시 매우 쓸만한 무기.
* 흑기사들은 그들의 갑옷과 달리 뇌속성보다 화속성에 약하다. 그윈과 함께 약점 페이크 치는 대표적인 몬스터.
* 묘왕 니토와 싸울 땐 처음 낙하한 자리근처에서만 싸우면 거인해골과는 만날 일이 없다. 그리고 전방위 물설사는 문장의 방패로 가드하는게 편하고 효과적이다.
(안전하게 스테미너는 채워두자.)
* 니토가 시전하는 묘왕의 검무는 시전전에 꼭 비명소리가 들린다.
* 대부분의 적들은 시야뿐만 아니라 소리에도 반응한다. 멀리있는 적을 이쪽으로 유인하고 싶을 땐 적당한 거리에서 무기로 땅이나 벽을 쳐 소리를 내보자.
* 2회차 경험치는 1회차 경험치의 300%를 습득한다. 잡몹들의 경우 400%~500%로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3회차부턴 미미하게 증가하다 7회차부터는 2회차 경험치
+25%의 경험치로 고정된다.(때문에 3회차~6회차는 경험치가 지저분하게 올라간다.)
* 한손도끼류는 벽에 부딪혀도 튕겨나가지 않는다.또한 둔기와 같이 해골들을 크게 경직시킨다.(핸드액스 제외)
* 늑대시프와 싸우지 않아도 말벌반지는 얻을 수 있다.(무덤부근에 가지 않고 빙 둘러 간다.)
* 사자의 반지는 관통무기의 크리티컬 데미지를 향상시키지만 가드를 올리고 찌르는 공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이 게임의 숨겨진 최강자는 지클린데!? 어머니의 말을 전하러 왔다던가 아버지를 찾으러 왔다는 등 그녀의 말을 들어보면 로드란에 자력으로 들어온 것으로 보
이며 퀘스트 완료 후 유유히 집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하는 거 보면 불사자가 아닌 인간일지도..? 고립무원인 로드란을 맘대로 들락날락하는걸 보면 그녀는 무림
의 숨은 고수가 틀림없다.
* 인간상태에서 그윈을 격파해도 다음회차에선 망자로 변해있다.(결국 불타죽은 주인공...)
* 마법없이 로트렉과 싸울 때는 계단으로 유인하자. 한바퀴 유인 후 내가 아래 로트렉이 위에 있는 상황이 되면 로트렉의 대부분 공격은 허공을 치게 된다. 연타
경직을 일으킬 수 있는 무기라면 딱히 내가 아래가 아니라도 상관없다. 이 전법은 로트렉 뿐만 아니라 가고일을 만나러 갈 때 등장하는 불사교구의 망자떼거리
들 등 게임 전반에 걸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불사교구의 엘레베이터나 센의 고성의 감옥 엘레베이터를 첫 가동시에는 버튼을 누르자마자 백스텝을 하면 굳이 타고 내려가지 않아도 활성화시킬 수 있다.
* 초반에 창을 든 망자병사가 힘들다면 그냥 정면에서 발차기 한방만 날려주자.
* 오프닝 마지막 즈음에 등장하는 대머리 인간 남캐를 바라보는 여인은 제사장의 화방녀와 복장과 머리스타일이 똑같다.
* 성속성 아르토리우스 대검은 요구스탯을 모두 50으로 맞춰도 흑기사의 큰도끼에 밀린다. 몹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제대로 된 위력을 내려면 레벨을 한없이 올
려야 한다.오직 데미지를 보고 쓰려면 요구스탯을 모두 99에 맞춰놓고 쓰거나 다른 무기로 갈아타길 권장. 로망의 무기지만 수지타산은 안맞는 무기.
* 멧돼지가 있는 불사교구는 달리면 문이 닫히기 전에 통과할 수 있다. 문을 닫는 병사는 멧돼지 옆 불타는 시체 근처에 있다.
* 공작의 서고 입구의 멧돼지 두마리는 모두 무시하고 달린 다음 엘레베이터 옆 기둥 안쪽으로 빠지면 기둥사이에 껴서 못 들어온다. 구워 삶아주자.
* 프람트에게 전송받지 않고 뛰어내려 계승에 제단에 왕의 그릇을 올려놓으면 프람트는 떠나고 카아스는 등장하지 않는다. 버림받는 주인공.
좋은 팁이네요~ 추천!
물에다 뇌창류를 던지면 번개가 사방으로 튄다!
읽는데 참 재밋네요 ㅎ ㅊㅊㅊㅊ
상인들이 파는 물건을 얼마나 사느냐에 따라서 얻을 수 있는 정보도 달라집니다. 도날의 경우 어느정도 물건을 구입하다 보면, 소론도 유적의 망령을 상대하는 방법으로 최하층의 눈알 개구리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지하묘지에서 둥둥 떠돌아다니는 머릿폭탄들은 소리에 반응합니다. 안개반지를 끼고 진행하신다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가까워 지면 터지니 참고하세요
안개 반지는 적의 인지 거리를 하락시켜주는, 자신의 기척을 없애는 효과입니다. 소리를 없애는 건 면룡의 반지나 음소거 마법이라고 따로 있어요. 소리에 반응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인지 거리에 반응하는 거죠.
이자리스 하반신용들은 한군데로 모아주기만하면 서로가 서로를 때리면서 죽인다. 돌아서 가지만안케 활로 견제만 해주면서 닿지않는곳(용들처음만나는 입구,건물2층등)에서...ㅋㅋ
어쩐지.. 경험치가 지저분하더라니.. 괜히 3회차+ 진행햇네. 시간대비 효율이 안나네요
참고로 태양 제단 화톳불에 앉았는데 브레스에 죽는 경우도 있었고. 완전히 태양 제단으로 빠지는(오른쪽에 폐허같은 방) 게 제일 안전한 듯요
화톳불로 지역을 초기화 시켜도 그 바로 직전에 몹이 시전한 공격(원거리/화살 등)은 사라지지 않죠 한번 더 화톳불에 앉아야 하는 귀찮음이...
화톳불로 초기화시켜도 비룡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다리 위에서 계속 브레스를 뿜어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좋은 정보가 많네요 ㅊㅊ
용사냥꾼의 창은 방패와 부딪혀도 자세가 무너지지 않는 유일한 관통 무기인 게 아니라, 원래 어떤 창이든 양손 잡고 치면 방패에 자세 안 무너집니다. 그리고 관통은 공격 속성이기 때문에, 클레이모어나 특대검도 찌르기 모션이 있는 관통 무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사의 교구 엘리베이터 같은 스위치 작동식의 경우 그냥 백스텝을 하면 안 되고, 롤링 반지를 낀 백스텝으로 해야 됩니다. 그냥 백스텝하면 못 빠져나가더군요.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고 몰랐던 정보도 많네요. 음 의견은 1. 회차당 얻을수 있는 여신의 축복최대 수는 까마귀 반지 교환 포함하면 여덟개네요. 2. 공왕전 문장의 방패를 주로 사용중인데요(+7회차 이상), 유도 마법 방어시 자세 무너지지 않는것 같은데. 대취방패보다 데미지 반으로 들어옵니다. 칼 공격에는 무너지더라도 다음타가 공격이 느리기 때문에 회피가 바로 가능합니다.(두번째 막는건 불가능하지만요). 이에 문장의 방패가 개인적으로는 대취방패보다 쓸만하네요.
적을 1격사 시켰을시엔 얻는 경험치가 1.45배로 지저분한 배율로 얻는다 예 : 제사장에서 불사도시로 가는길 망자전사 쓰러뜨릴시 50 일격사시 72 득 뭔가 지저분하게 얻어지는느낌;;ㅋㅋ
많은 의견 주셨네요. 몇 가지 더 사족을 달면 용사냥꾼의 창은 다른 창과 달리 튕겨나가지 않는 유일한 창이 맞습니다. 양손 공격은 창 뿐만 아닌 대부분의 무기가 연속공격이 가능하기에 제외한거구요. 한손 공격 시 특히 창의 특성상 가드중 찌르기 공격이 주요전법이기에 저렇게 쓴겁니다. 불사쇼구 엘레베이터는 중량 1/2까지는 백스텝으로 통과됩니다. 제가 직접 확인한겁니다. 비룡다리 같은 경우는 통과해도 죽는경우가 있지만 화톳불에 앉는 것을 추천한 건 일단 죽어도 다시 태양의 제단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불을 피하던 죽던 일단 화톳불에 앉으면 다시 와야할 수고를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왕전은 제 컨이 워낙 좋지 못하다 보니 일단은 좀 더 에너지가 달아도 안전하게 갈 수 있는 방패를 쓰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써봤습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일하지 않기 때문에 말씀드린 건데... 월광 나비의 뿔과 은기사의 창 한손도 방패에 안 튕깁니다. 혹시 회차 몹 상대로 말씀하시는 거라면 얘기가 다르지만.
아 회차몹을 상대시입니다. 제 팁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내용의 100%가 회차진행 팁입니다. ^^
그위네비아 왕녀의 절경을 보려다 아노르론도를 몰락시켜버렸네요. 책임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