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은 이른바 '구평(구르기와 평타의 약어입니다)' 위주의 전투를 매우 좋아합니다.
완벽한 타이밍에 적의 공격을 회피했을 때의 짜릿함이야말로 곰이 소울 (+ 라이크) 게임을 하고 또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다크 소울 1의 경우 (4방향 구르기 등으로 인해) 구평 위주의 전투를 하기 쉽지 않죠.
그리 효율적인 전투 방법도 아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사 아르토리우스 보스 전은 (다크 소울 3나 엘든 링에서 느낄 수 있는) 구평 위주 전투의 참맛을 느끼게 해 주는 보스 전입니다.
다크 소울 3에 노예 기사 게일 보스 전(구평 위주 전투의 진정한 재미를 만끽하게 해 주는 보스 전입니다)이 있다면, 다크 소울 1에는 기사 아르토리우스 보스 전이 있다고 생각해요.
[ 난이도를 떠나, 기사 아르토리우스는 다크 소울 트릴로지에 등장하는 모든 보스 몹 중 가장 멋스러운 보스 몹이라고 봅니다. ]
곰은 아르토리우스의 회전 베기 공격을 구르기로 회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어느 시점에 어느 방향으로 구르기를 해야 이 회전 베기 공격이 피해지는지 알아내는 데 꽤 걸렸습니다(즉, 꽤 처맞았습니다).
세상에는 기사 아르토리우스를 클리어 하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겠지만, 한 번 구평 위주 전투로 클리어 해 보시는 걸 강력히 추천 합니다.
이거 너무 재미있어요.
[ 히히 ]
[ 구르기 무적 프레임을 찾아서... ]
[ 롱 소드 +15, 흑기사의 방패 +5 ]
[ 즐닼 ]
아르토리우스 이번 7회차땐 노구마(노락온 구르고 마법)으로 싸워서 구평으로 잡았다긴 뭐하지만 알토 구르면서 잡기는 닥소1 보스를 떠나서 닥소123 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재밌다고 생각하네요 ㅎㅎ
맞아요. 뭔가 구르면서 잡는 맛이 있는 보스 몹이죠. 히히 근데 다른 중고딩 친구들도 소울 (+ 라이크) 게임 많이 하나요?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안해요 ㅋㅋㅋㅋ 적어도 제가 다니는 학교에선 저포함 2명이 끝이였네요
얘들아..............롤 그만 하고 그거 할 시간에 다크 소울을 하렴.....................ㅠ ㅠ
프롬의 보스전은 역시 너무나 좋네요 ㅠㅠ
그렇죠, 히히. 그 중 몇몇 보스 전은 정말 특히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예컨대 게일 보스 전이라든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코스가 제일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
히히, 코스는 정신 사나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