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일이었습니다.
아직 적응이 부족해서겠지만 세키로는 보스전을 할 때 배는 긴장을 하게 되서 틈틈히 스킬도 올리고 도전도 해보는데 갑옷 무사에 도전을 해보면서 죽창 딜을 맞아가며 '얘는 진짜 무리인가봄'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계속 도전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평타보다 우산 패링이 체간을 더 많이 깎기에 우산 패링 타이밍도 잡아가며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첫번째 인살, 두번째 인살, 세번째 인살을 해보다가 뭔가 이상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 프롬 게임 보스들은 3페가 최대였던 거 같았는데 말이에요.
'얘는 불사신인가' 하면서 한치의 의심도 없이 중보스를 메인 보스처럼 상대하던 자신도 웃겼어요.
세키로 게시판에 와서 검색해보니 떨어뜨리는 거였다니!
플레이어를 떨어뜨리려고 부수는 줄로만..
빵터졌어요.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템이 다 떨어질 때까지 열심히 피하고 때리고 인살하면서 이게 세키로의 맛이고 프롬 게임의 맛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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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키로를 해보다가 클리어했어요.
로버트라고 외치면서 떨어지는 거 너무 웃겨요.
수주옥이랑 스킬도 주니 좋네요+_+
ㅋㅋㅋㅋ갑옷무사는 전작인 다크소울 시리즈에서 낙사를 당하는 유저들을 오마주한 보스가 아닐까 하는 글을 본적이 있네요. 왠지 그럴싸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그렇군요. 크크
로바토~~~~
검색해보니 이름이 그렇더라구요. 덕분에 인살과 패링 연습도 하고 재미있는 보스였습니다
ㅋㅋㅋㅋ갑옷무사는 전작인 다크소울 시리즈에서 낙사를 당하는 유저들을 오마주한 보스가 아닐까 하는 글을 본적이 있네요. 왠지 그럴싸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그렇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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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이름이 그렇더라구요. 덕분에 인살과 패링 연습도 하고 재미있는 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