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좋은게임 오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바이오맨!]

디비전2가 처음 나왔을때 생각해보니 지금은 엄청 발전했네요...

역시 UBI게임은 1년 후부터 재미가 있는건지...ㅎㅎ

다른게임도 마찬가지 겠지만... 온라인 게임의 숙제 같은거죠...

그냥 두고 운영하자니 신규유저가 유입이 안되고...

그렇다고 새로운 컨텐츠를 급하게 만들면 유저격차가 심하게 발생해서 밸런스 문제 발생하고...

점점 파워 인플레 현상이 나타나는거죠..

얼마전 몬헌이 스위치로 넘어간것도 더이상 몬헌월드에서 컨텐츠를 만들 수 없어서 일겁니다.. 

최상위 유저를 위해 컨텐츠 확장을 해줘야 하는데...

상대해야할 몬스터는 점점 강력해지고 플레이어는 그에 비해 강해졌다고는 하나 초기몬스터와는 다르게 한방 푹찍이 되어버리니

한대도 안맞고 깨던지 몇번 수레를 타던지...가 되어버렸죠... 

결국 마지막 컨텐츠로 흑룡 밀라보레아스를 내면서 최강 방어구와 무기를 주고 하고싶은거 다해봐~ 하고 더이상 업뎃은 없다고 이야기 하고 스위치로 신작 발표...

파워 인플레로 인한 밸런스 붕괴직전에 타 플랫폼으로 신작을 만들 선택을 한건 대단한 선택이라고 생각 합니다. 

템파밍의 대표적 게임이 디아블로잖아요...

지금 디아블로3를 보면 아시겠지만 표시되는 데미지 수치가 상상을 초월하죠...

초반엔 템을 너프시키는 방향으로 밸런스 조절을 하다가 유저들이 떠나니 

반대로 모든 템을 버프시키는 노선으로 가니 유저들이 늘었죠.. 덕분에 데미지 수치는 미친듯이 올라갔지만... 

그래도 가장 노하우가 많은 회사인지라... 

만렙 이후에도 정복자 시스템이랄지 큐브시스템등 여러 장치로 유저를 잡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디비전도 스펀지 블릿 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파워인플레가 나타난지 오래됐습니다만... 

지금까지 잘 운영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뉴욕의 지배자 나오기 직전.. 즉 아이템 2.0이 도입 되기 전에 접었는데.. 

그 이유가 그간 파밍해 놓은 소중한 장비가 하루아침에 쓰레기가 되는게 짜증 나서 였습니다... 

복귀한지 얼마 안되서 요즘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시계 레벨이랄지 최정상이나 타게룻 시스템 등으로 원하는 템을 조금이라도 빨리 파밍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업뎃 후 기존템 쓰레기로 만드는것만은.. 좀.. 어떻게 안되겠니?)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한 디비전2 오래 오래 즐겼으면 하는 맘에 조금 끄적여 봤습니다.

그냥 두서없이 쓴글이라 허접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더녹스]

진짜 이정도 게임이 없는데....

[안놀아줄테다]

적이 터미네이터 였으면
불렛스펀지 납득가능 이었는데

[리프카이]

디비전은 제겐 갓겜입니다!!! ㅋ 함께 즐겁게 즐겨보아여~!!! 에이전트!!!

[S.W_Trigger]

좀더 자극적인 설정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놈의 톰 xxx..... 레인보우식스에 좀비 넣은김에 디비전에도 좀 넣지... msg가 그리워....

[야놀자82]

디비전1 4천시간 디비전2 2천시간 정주행중입니다

[멱긋기]

몬헌 라이즈도 22년쯤에 PC로 출시 확정이긴한데 저도 몬헌즐기다 결국 디비전2로 다시 오게 되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