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시간에는 확장팩 이후 들어오신 요원분들 혹은 뉴비분들이
확장팩 나오기 전의 디비전은 어땠을까? 라는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서 뒷방늙은이의 옛 디비전 이야기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디비전2 라는 게임은 2019년 3월 12일에 오픈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1년이 조금안되는 시기인 2020년 3월 2일에 확장팩이 나왔구요
이 1년이 채 안되는 짧은 시기에 확장팩 이전의 디비전2는 어땠을까요?
한번 들어가봅시다
자, 일단 브랜드 세트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아마 확장팩으로 디비전2를 알고계신분들은 지금 많이들 입고 계신
프로비 그루포 체코 엠프리스 등등 이런 브랜드의 세트효과가 무엇인지 잘알고계실겁니다
하지만 옛 디비전은 완전히 세트효과가 달랐다는점!
<확장팩 이전 디비전2의 브랜드 세트들>
현재 많은 화기세팅에 사용되고있는 프로비던스 방위산업의 브랜드 세트는 그닥 메리트가 없었죠
예전 화기셋의 정점 브랜드는 바로 <더글라스&하딩> 이였습니다
지금의 프로비던스 방위산업의 위치와 아주 똑같다고 보시면됩니다
화기셋에서 빠져선안될 중요한 옵션인 <치명타> 옵션을 두개나 가져갈수있었기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와이번 웨어> 도 좋은 성능을 기대할수 있었습니다
더글라스보다 살짝 딸리지만 그래도 치명타를 두개나 가져갈수있었기때문에
그 당시 화기세팅들을 보면 중심인 브랜드는 와이번 혹은 더글라스 였습니다
보통 PVP전용은 와이번 중심이였고 범용은 더글라스&하딩이였죠
반대로 뉴욕 확장팩이 나온 지금도 쓰이지않는 브랜드 세트가 그 당시에도 있었습니다
<리히터&카이저 유한회사> 이 브랜드는 정말이지 저주받은 브랜드 세트가 아닌가싶습니다
그 당시에도 정말 쓰이지않았던 브랜드였어서 뉴욕 확장팩 출시 이후 개편이 어떤방향으로 될지 궁금했었는데
결과는 참담했죠. 아직도 쓰이지않고있습니다. 제작사 측에서는 다양한 빌드 구성을 이용한 파티 시너지를 기대한것같은데
그렇다고 보기에는 브랜드 효과가 너무 구린게 아닌지 싶네요..
그리고 또 이번에는 확장팩 전에도 쓰였고 후에도 쓰인 괜찮은 효과를 가진 브랜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펜리르 그룹 AB> 입니다. 이 브랜드는 확장팩 전에도 돌격소총 데미지를 높이기위해 한 부위는 가져갔기때문에
많은 화기세팅에서 사랑을 받은 브랜드였습니다. 사실 이 브랜드가 화기세팅에서 조끼자리를 고정당한건 효과때문이 아니였죠
정확히 말하자면 화기 모듈의 장착여부와 네임드아이템인 <흉포한 평정심> 때문이였습니다
<화기세팅의 종결 '흉포한 평정심'>
이 네임드 아이템으로 말씀드릴것같으면 모든 화기 광클세팅의 종착지이자 꿈의 조끼였다고 말해도 과언이아니였죠
그 당시 화기세팅하면 화기=광클 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광클세팅은 엄청난 딜과 범용성을 자랑했습니다
아, 참 그전에 광클세팅을 설명해드려야겠군요.
광클세팅이란?
탤런트인 광분과 클러치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화기빌드입니다
광분 : 최대방어도가 20% 소진될때마다 무기데미지 8% 상승
클러치 : 치명타 적중 시 잃은 생명력이 20%만큼, 방어도가 1%만큼 회복
이 두 탤런트의 완벽한 조화가 이룬 말그대로 영혼의 맞다이가 가능한 사기 빌드였었죠
지금도 클러치라는 탤런트는 존재하지만 확장팩 이전의 클러치는 진짜였습니다
치명타 적중시 서서히 차오르는게 아닌 즉시 회복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이 클러치도 네임드 아이템이 있었다는점!
<광클세팅의 졸업 장갑 "Deathgrips">
이 데스그립과 흉포한 평정심이 만난 광클세팅?
그 당시에는 지금의 극화기 세팅보다 더 든든했습니다
왜냐하면 말그대로 클러치 하나믿고 적들하고 맞다이가 가능했거든요
이 광클빌드의 진가는 방어도가 모두 벗겨지고나서 발휘됩니다
클러치의 미친듯한 피회복과 그에따른 광분의 딜 상승이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만들어내거든요
그 당시 PVP하시던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그 생명력 외줄타기하는 짜릿한 기분을..
치명타 안터지는사람이 지는겁니다 정말 재밌었었죠
그리고 확장팩 이후 유저분들은 뭔가 저 사진들을보고 이상하게 생각하실수도있는데
확장팩 이전의 디비전은 각 장비별로 탤런트와 속성값이 붙었었습니다
<확장팩 이전의 디비전2 장비 옵션수치>
조끼 탤런트
강력한 타격 : 엘리트 대상 대미지가 15%만큼 증가합니다.
파괴 불가 : 방어도가 소진될 시 방어도의 25%만큼 회복됩니다. 또한 다음 5초내로 방어구 키트를 사용해도 소모되지 않습니다.
작약 : 적의 자산을 파괴하면 15초동안 폭발물 대미지가 50%만큼 증가합니다.
파괴 : 폭발물 대미지가 20%만큼 증가합니다.
대용량 : 스킬 지속시간이 20%만큼 증가합니다.
광분 : 최대 방어도가 10% 소진될 때 마다 무기 대미지가 10%만큼 증가합니다.
무적의 부대 : 적을 처치하면 최대 방어도 10,000마다 무기 대미지가 2%만큼 증가합니다.
활력 : 생명력이 20%만큼 증가합니다.
가방 탤런트
단열 : 상태이상 저항이 +10%만큼 증가합니다.
숙련병 : 스킬로 적을 처치하면 25%확률로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 됩니다.
대용량 : 스킬 지속 시간이 20%만큼 증가합니다.
강력한 타격 : 엘리트 대상 대미지가 15%만큼 증가합니다.
파괴 : 폭발물 대미지가 20%만큼 증가합니다.
절체절명 : 모든 스킬이 재사용 대기시간 또는 횟수가 소진된 상태일 때 무기 대미지가 25%만큼 증가합니다.
복원 : 생명력이 10%만큼 증가합니다.
능률 : 방어도가 소진된 후 방어구 키트를 사용하면 방어구 키트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안전장치 : 대상을 처치하면 20초동안 수리 및 치유효과가 150%만큼 증가합니다.
장갑 탤런트
맞춤 주문 : 발사 버튼을 길게 눌러 수류탄이 터지는 시간을 "조절"하여 수류탄이 더 일찍 터지게 할 수 있습니다.
대용량 : 스킬 지속시간이 +20%만큼 증가합니다.
박멸 : 적의 방어도를 소진시키면 15초동안 스킬 대미지가 35%만큼 증가합니다.
단열 : 상태이상 저항이 10%만큼 증가합니다.
기회주의 : 적의 약점 또는 방어구를 파괴하면 20초동안 해당 적이 받는 모든 대미지를 +0%만큼 증가시킵니다.
클러치 : 치명타 적중 시 생명력이 15%만큼, 방어도가 2%만큼 회복됩니다.
치명 : 치명타 대미지가 8%만큼 증가합니다.
슬개골 : 적의 다리를 사격하면 10%확률로 출혈 상태이상 효과를 적용합니다.
분쇄 : 무기 대미지 5% 증가
보정 : 치명타 확률이 낮으면 무기 대미지가 증가합니다.
무릎 보호대 탤런트
강력한 타격 : 엘리트 대상 대미지가 15%만큼 증가합니다.
파괴 : 폭발물 대미지가 20%만큼 증가합니다.
자가 조정 : 방어도 재생이 +20%만큼 증가합니다.
복원 : 생명력이 10%만큼 증가합니다.
인내심 : 3초 이상 엄폐상태를 유지하면 1초마다 방어도가 5%만큼 회복됩니다.
완전충전 : 빈 탄창을 재장전하면 모든 무기가 재장전됩니다.
은폐 : 방어구가 파괴되면 적 스킬에 추적당하지 않게 됩니다.
지지대 : 엄폐한 상태일 때 무기 조작력이 15%만큼 증가합니다.
참호 파기 : 엄폐한 상태에서 헤드샷을 적중시키면 방어도가 5% 회복됩니다.
대충 탤런트를 찾아와봤는데 참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탤런트들이 있군요
광클빌드에서 빠지지않았던 광분,클러치를 제외하고 또 많이쓰이던 활력과 파괴
그리고 강력한 타격도 많이 쓰였죠. 파괴 탤런트를 말하자니 또 무자비를 빼놓고 말할수가 없네요
확장팩 이전의 무자비는 정말 엄청난 무기였습니다
<확장팩 이전의 특급 무기 "무자비">
확장팩 이전의 디비전2 무기들은 모두 슬롯 수납에 따른 효과가 존재했는데요
이 "야수성" 이라는 수납 탤런트가 광클과 아주 딱맞는 탤런트였습니다
확률은 낮아도 돌격소총의 빠른 RPM과 피해량이 엄청난 딜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었으니까요
수납만 해도 공짜 탤런트가 하나 더 붙는 느낌이라고 말하면 조금 수월하겠네요
그래서 이 당시의 무자비는 덕분에 1티어를 넘어선 0티어 무기였습니다
애초에 무자비 자체의 성능도 좋았으니까요.
아까 말한 파괴 라는 탤런트는 폭발물 데미지 20%를 올려주는 탤런트였는데
이 "야수성" 이라는 탤런트에도 적용이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더 높은 랜덤딜을 뽑아낼수있었죠
그리고 확장팩 이전의 디비전2는 정예 대상 데미지라는 옵션이 존재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정예 대상 방호도라는 옵션도 있었죠
그래서 그 당시에 노랭이는 잘죽는데 반대로 빨간색,보라색 몹들이 더 아프고 더 단단했죠
그리고 저 옵션 수치표 확장팩 이전에는 거의 사전처럼 달달 외우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또 확장팩 이전의 디비전2에서는 모든 부위에 모듈을 착용할수있었구요
모듈 중에서도 정예 대상 데미지가 증가하는 모듈도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의 광클빌드는 정말 재밌었던것같아요
지금이야 확장팩나오고 장비들이나 시스템이 많이 개편되어서 색다른 빌드가 많이 나오긴했지만
그 당시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빌드의 획일성도 한몫했습니다
워낙 화기빌드는 광클빌드가 꽉잡고있고 전력빌드는 모두 하드와이어드4셋을 사용중이였으니 그만큼 빌드의 다양성이 부족했고
그 점이 제작사측에선 아쉬운 요소로 작용하여 지금의 디비전2가 생긴게 아닐까 싶습니다
옛 추억에 잠겨서 글을 쓰다보니 너무 재밌어서 저도모르게 글이 술술 써지는군요
지금의 디비전2를 즐기고계신분들에게 확장팩 이전의 디비전은 어땠을지 궁금하신분들에게 보여드리고싶은 마음이 조금 컸던것같네요
하편도 쓸 예정이긴한데 어떠한 주제를 중심으로 다룰지 아직 정해지지않았습니다 따라서 언제 작성할지는 미정이네요
아무튼 봐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저는 하편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거 먹고 소리 질렀습니다 ㅋㅋㅋ
저 당시에 더글라스랑 와이번은 pve쪽에 가까운 셋팅이고 (물론 pvp에서도 강력함) 근데 1티어는 프로비였습니다. 랭커들 다 프로비 사용했음.
두둥탁!
완전 극초반 경기관총 불안정 무적의부대 377부터 시작해서 돌소광클로 칠흑레이드도 뛰며 확팩 전까지 진짜 재밌게 했었져 ㅎㅎ
피브이피는 진짜 토나올정도 별로였습니다. 광클은 오히려 별로였고 방어도괴물 덮배거나 방어도괴물 박격포였조.
이때가 그립긴하네요.. 광클 재밌었는데..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지금과 비교하면 토나오던 시절....수첩 한개를 디비전2 스탯과 장비 기록으로 빼곡히 써가면서 했었던..저정도였으니 반년만에 유저 반토막나지..
그당시 광클빌드는 무조건 장갑에 클러치썼었어요 마찬가지로 공격모듈 착용가능한 등반장갑 채용했구요
아 햇갈렸습니다. 무릎에 강타 붙였었죠. 조끼랑 가방에 강타 탤런트가 있길래요.
조끼랑 가방은 탤런트가 두개붙었어요 무릎에는 pvp용으론 은폐 사용하시기도했구요
은폐는 피뷥할때 많이 썼죠. 구르고 뿡뿡 시절엔 완충도 많이 쓰던데..
이거 먹고 소리 질렀습니다 ㅋㅋㅋ
마레가방 오랜만에보는군요 ㅋㅋ
미좌골 가방이 극악 파밍 난이도 였죠 ㅋ
최리쿠
두둥탁!
타겟룻도 없던 그 시절, 광클만드신분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6세팅인 그떄보다 2세팅인 지금이 세팅이 편한데 이상한 세팅이 좀 많이나오네요
디비전1 에 꽂혀서 2는 비싼 얼티버전을 풀타임 2300시간. 시계랩 1900 ㅎㅎ 장비 파밍은 크게 할게 없는데 시계레벨이 낮아서 ㅋ 요즘 5지령 경험치런 중인데 디비전 은 본인 취향이 맞다면 각종버그.서버문제등 욕하면서 하는 갓게임..ㅎㅎ
아 이건 확팩 바로전인가요. 전 레이드 첨 나왔을때즈음까지만 해서 위에 내용도 모르고있던거네요ㅎㅎ
추억이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극초반 경기관총 불안정 무적의부대 377부터 시작해서 돌소광클로 칠흑레이드도 뛰며 확팩 전까지 진짜 재밌게 했었져 ㅎㅎ
피브이피는 진짜 토나올정도 별로였습니다. 광클은 오히려 별로였고 방어도괴물 덮배거나 방어도괴물 박격포였조.
맞아요 덥배맨들 극혐이였는데..
저땐 닷지권총집이 사기였는데..그립네요 관통탄 ㅋㅋ
저 당시에 더글라스랑 와이번은 pve쪽에 가까운 셋팅이고 (물론 pvp에서도 강력함) 근데 1티어는 프로비였습니다. 랭커들 다 프로비 사용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