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자세 제어에 쓰이는 스러스터를
적절한 타이밍에 미세 분출하는 것으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데 쓴다.
적의 공격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최고의 뉴타입이었기에 가능한 방법.
적을 상대할 때, 적이 자신의 공격을 피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작전을 세운다.
우주세기 전체를 뒤져봐도 아무로만큼이나 미끼 전략을 자주 쓰는 파일럿은 없다.
아무로는 카메라가 출력하는 영상의 도움을 받지 않더라도
뉴타입 능력을 사용해 기체 바깥의 상황을 넓게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건 아무로를 뛰어넘는 뉴타입 카미유조차도 할 수 없었던 신기에 가까운 능력.
때문에 아무로는 다른 파일럿들과는 달리 카메라 인식 오작동을 유발시키는
더미 벌룬 전략에 속아넘어가지 않는다.
아무로 더미 저거 안에 폭탄있잖어
하지만 아무로도 라라아가? 라는 유언을 남기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