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잘 지냈다고 하는데
마르실이 기억하는 파린은 (친구가 없어서) 자기 없인 밥도 제대로 못 먹는 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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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긍정모드라 우왕 밥 나온다 하고 잘 지낼 수도 있고 쌍마이웨이라 우왕 내가 공부하고 싶은 마법 공부 개꿀~ 하고 지낼 술 수도 있고
마르실이 말하는 못먹는다는 깨작깨작 먹는다는게 아닐까...
자기방어기재로 안 좋은 기억들은 잊어버린건가
파린은 그냥 마이웨이과라서 친구들이랑 놀다가도 갑자기 삘받으면 혼자 어디서 놀고 연구하고다니는데 마르실이 흑흑 쟤 왕따 당하는구나 내가 챙겨줘야지 한거지 정작 마르실이 본인이 자각못하는 왕따라서 남들하고 못다니니까 자연스레 파린이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는걸 못본거고
사실 마르실이 왕따였던거 아니냐
파린은 그냥 마이웨이라 그걸 안 좋다고 생각 자체를 안 함
라이오스가 '제발 좀 다른데 가라'는 의도로 상단에서 빡세게 굴린걸 좋은 사람들이라 기억하고 있고 파린도 비슷하게 느낀거 보면 설마?
마르실이 말하는 못먹는다는 깨작깨작 먹는다는게 아닐까...
자기방어기재로 안 좋은 기억들은 잊어버린건가
-청일점-
초긍정모드라 우왕 밥 나온다 하고 잘 지낼 수도 있고 쌍마이웨이라 우왕 내가 공부하고 싶은 마법 공부 개꿀~ 하고 지낼 술 수도 있고
-청일점-
파린은 그냥 마이웨이라 그걸 안 좋다고 생각 자체를 안 함
-청일점-
라이오스가 '제발 좀 다른데 가라'는 의도로 상단에서 빡세게 굴린걸 좋은 사람들이라 기억하고 있고 파린도 비슷하게 느낀거 보면 설마?
두 남매가 자기가 생각한 데로만 판단하는거네 ㄷㄷ
뭐라는 것이지? 칠책 애 낳을떄 개미한테 쥬스 붙던자의 증언인가?
고향 생각하면 마르실 하나 있는 것만으로도 그냥 대우 관계 확 넓어진 거 아님?
좋은 것만 기억하고 다니는 건가;
나쁜건 후딱 잊어버리고 좋은건 절대 놓치지 않으려는 스타일 ㄷㄷ
그런 것도 아님 라이오스나 파린 둘 다 자기들이 노예처럼 상인에게 부려먹혔던 과거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음 그런데도 그 상인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하는 애들임 물론 그 얘기를 들은 마르실은 충격 받았음 ㅋㅋ
이론건 의도한 불일치로 보긴 힘들거같다ㅋㅋ
루리웹-3090985523
앞뒤 모르고 보니까 그냥 커플링에 미친 동인녀같이 나왔잖아
루리웹-3090985523
본편에 이런 장면이 있었던가;;
루리웹-3090985523
이건 마르실이 날개사자 영향 아래서 본 환상이나 왜곡된 회상같은걸로 생각했는데
루리웹-3090985523
팬픽이긴 하지만 자긴 소생술 쓸 때 실패할 확율을 항상 생각한다는 것도 참 파린 다웠음.
국내는 그건 왜곡된 환상이다라고 보는 사람이 많고 일본측은 실제로 말했다고 보는 사람이 많던데 뭔가 이유가 있는 걸까...
보통 국가단위로 갈린다면 번역문제거나 혹은 '옆나라는 이렇다더라' 라고 카더라다 잘못 퍼진 경우던데
루리웹-5611421377
ㄱㅅ 찾아볼게
사실 마르실이 왕따였던거 아니냐
_azalin
파린은 그냥 마이웨이과라서 친구들이랑 놀다가도 갑자기 삘받으면 혼자 어디서 놀고 연구하고다니는데 마르실이 흑흑 쟤 왕따 당하는구나 내가 챙겨줘야지 한거지 정작 마르실이 본인이 자각못하는 왕따라서 남들하고 못다니니까 자연스레 파린이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는걸 못본거고
마르실이 칠책 가족사에 대해 추측을 빙자한 정곡을 찔렀을때 칠책이 식은땀 흘리면서 당황했잖아 아마 마르실이 이걸 보면 그때 칠책이랑 비슷한 표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저거 라이오스 시점이잖아. 자기는 망했고, 파린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막상 파린도 나름 고충이 있었지만.
파린이 라이오스처럼 성격은 밝은데 사회성은 별로인 유형이라 주변 사람 못사겨도 신경 안쓰고 저기 좋아하던 던전 구경 잘하고 마르실이 생겨서 최소한의 인간 관계가 형성 되니 진짜 학교생활에 그냥 만족한걸지도 모름. 은근히 라이오스, 파린이 행복에 요구치가 굉장히 낮음. 자기들 원하는거만 한둘 충족하면 만족해버림. 라이오스 경우는 원하는게 저세상이라 그렇고 파린은 매우 무난함.
왕따인데 본인은 왕따인지모른 클리셰
파린이나 라이오스는 자기들 노예처럼 부린 상인이나 돈 계속 뜯어가는 전 금뜯개 동료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파린이 라이오스보다 다른 사람이랑 잘 지낼 뿐이지 사실 둘다 눈치 없는 편
난 라이오스보다 파린이 더 비정상 같던데ㅋㅋ 라이오스 활발한 성격이라 티가 많이 나고 파린은 보기에는 얌전해서 평판이 좋지만 속내는 라이오스보다 더 사차원 같음
그냥 파린은 주변 사람들에게 메달리지 않고 혼자서 자기가 좋아하는일 하면 그것만으로 좋은 개썅 마이웨이스타일이라서 그럼 그런면은 100퍼 라이오스랑 똑같은데 라이오스는 내가 하고싶은것만하고 싶은데 그걸 주변에 퍼나르면서 알리고 싶어하는타입이고 파린은 그냥 혼자서 조용히 하면 그것만으로 좋아하는 타입
? 잘못 알고 있는 거 같은 라이오스는 원래 자기가 마물 좋아하는 거나 먹고 싶어하는 것도 다 비밀로 하고 있었음 본편에선 어쩌다 그걸 공개하게 돼서 그냥 솔직하게 말하기 시작했을 뿐임
글쎄 난 파린의 마이페이스한 성격과 시점에 따라 보이는 게 다르다는 묘사가 아닐까 싶은데 한컷 잘라서 누가 정상이네 비정상이네 사이코페스네 단언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그건 그 사람의 일면일 뿐이고 현실에서 눈치 없거나 대화가 서투르거나 시점의 차이로 오해하게 되는 거랑 별 차이 없는 거 같음 그런 걸 마지막화처럼 서로 밥 같이 먹고 대화하면서 이해에 좀 더 가까워지는 게 작품이 얘기하는 것들 중 하나가 아닐까
남들이 보기엔 쟤둘이 남매라고? 믿을수엄다하지만 보다보면 진자 피는 못 속이는구나 싶을정도임ㅋㅋㅋ
다르게생각하면 마을에서 받은 멸시가 마법학원하곤 비교가 안될만큼 심했던게아닐까?
애초에 파린의 학교생활에 안좋은 내용을 오빠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에 적었을리도 없고 본인도 안좋음의 기준이 일반인과 달랐을 가능성이 높아서 파린의 학교생활은 마르실의 제3자 시선이 정확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