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정도가 배경인 호러 게임인데
탐정 여자애랑 개가 주인공임
처음엔 어떤 여자애가 와서 죽은 자기 아빠가 자기 몸에서 안 떠난다고 의뢰를 함
그래서 조사 하다보면 이상한 점들이 몇몇개 보이는데 알고보니 여자애 몸에서 아빠가 안 떠나는게 아니라 아빠 몸에서 딸이 안 떠난다고 착각하고 있었던거
여기서 계속 영적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배드엔드고 정신병이라는걸 인정하고 병원에 가면 다음 분기로 넘어갈 수 있음
여기서부터 주인공이 아빠로 바뀜
처음엔 적응해서 잘 지내다가 딸과 관련된 물건들을 계속 접하면 상태가 도로 원래대로 돌아가서 겁먹고 정신병원을 탈출하려 함
탈출 자체는 무조건 실패하게 되어있는데 여기서 누구를 죽이거나 계속 인정 안하고 결국 죽임 당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분기가 갈림
인정 하면 해피 엔딩으로 끝나고 인정 안하면 죽임당한건 착각이었고 그 착각이 진짜라는 망상에 휘말려서 자기를 죽인 사람을 먼저 죽이고 탈출하는게 목표가 돼서 회차를 거듭 할 수록 병원 사람들을 점점더 많이 죽이게 됨
마지막엔 병원사람들을 다 죽이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처음에 그 탐정 여자애랑 만나면서 끝
쓰고 보니까 쩔진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