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타1 VS 스타2 그냥 스타1 사기 다됬네

[완자와밥상]

이전에 탱크 사거리 14만든거만 알았는데 찾아보니

골리앗 공중사거리 10

마린 사거리 6

히드라 무장갑 사거리 6

스타1 유닛들 스타2 토스상대로 방어막에 무조건 추뎀

이던데 그냥 밸런스 생각 없이 스타1으로 스타2 이기기 챌린지 해주는 느낌이네

영상 올라오는거도 보면 스타2 쪽 실력이 압도적으로 좋은거 아님

스타1이 스무스하게 이기는 패턴만 나오는거 같고

스타1쪽 상향이 전체적으로 너무 과한거같다

수치 조정하기 전에 스타1의 장갑 데미지 체계를 스타2에 맞춰서 구현 부터 해줬어야지

사거리 1차이가 얼마나 큰데

지금 밸런스 보면 스타2로는 정상적으로 이기는걸 불가능 한 수준이 되버린듯

[하타미 에리카]

스1 마법 유닛들이 특히나 스2 유닛들한테 가불기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기는 하지 ㅋㅋ

[완자와밥상]

상향 이전에도 마법유닛 뜨면 그 사기적인 마법덕에 비벼졌는데
일반 유닛들을 스타2보다 쎄게 만들어놓으니 노답됨

[Rituals]

밸런스 맞춰가는 중간에 스타1유닛들 활용법이 계속 발전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서.. 밸런스 맞추기 힘들듯

[완자와밥상]

맞추기 힘든건 맞는데 맞출 생각도 없어보임
그냥 스타1유닛으로 스타2 패는게 좋은가봄

[Skarlet]

? 해병 사업하고 그런거지? 그럼 벙커에 넣으면 7되는건데 스타2 유령보다 사거리 기네 흐미..

[foranie]

스1탱크는 모드업글해야되서 줬다는 말도 있으니..

[foranie]

부르들링 쓰기 쉬워지니까 퀸 잔뜩 떠있고.. 마법은 UI만으로도 너무 상향인거 같음

[너프 매니아]

스타2 탱크가 사거리 13에 스타1 탱크보다 공속이 무려 40%나 빨라서 탱크는 의외로 크게 밸붕 요소 아니었음. 동일 사거리면 테테전이 탱크 때문에 밸붕이었고, 불곰이랑 방패 없어서 마린이 생으로 싸우면 스2 마린 절대 못이겼고. 저런 버프 자체는 필수적임.

다만 지게로봇이나 애벌레 펌핑 같은 일꾼 증강 요소 없어서 스원 자원 10% 추가 채취 버프 준 게 스1측 빌드 최적화가 성립되기 시작하면서 초반에 너무 치고 나가기 좋게 되어서 밸런스 조정이 좀 힘든 건 사실이긴 함.

[너프 매니아]

맹덕 어멈 채널에 올라오는 건 죄다 스1이 이기고 있는데, 스1스2 모드 작정하고 파고있는 그랜드마스터 하꼬 유튜버 플레이 보니 스1측이 저렇게 유닛 스펙 버프해도 초반 자원빨 활용이 못하고 막히면 여전히 스2 유닛들의 화력과 다양한 병종 때문에 스1이 불리한 구도로 다시 역전되는 경우도 수두룩해서 스2가 그렇게 불리한 상황은 아님.

[너프 매니아]

다만 자원버프와 쉴드 추뎀 공식을 스2에 불리하게 만든 건 기울어진 운동장 맞는 거 같긴 함. 그마 유튜버 방송보니 스1 토스는 느린 기동성 때문에 다방향 견제에 너무 약해서 약체고 스타2 토스는 저 쉴드 추뎀 때문에 약체라고 생각한다는 듯.

[완자와밥상]

저 모드 패치의 문제점은 스타2가 아닌 스타1만 패치를 하면서 밸런스를 맞추려 한다면서
제일 기본인 데미지 속성과 장갑속성 구현하는건 방치하고
스타1 유닛들 버프만 계속 하고있다는거임
경장갑 - 소형, 중장갑 - 대형
으로 대입 시켜놓고 정작 이 사이에 끼어있는 중형에 해당하는 장갑속성 구현은 안해놓고 방치중이라
중형유닛들이 스타2 유닛 상대로 말도 안되는 몸빵 유지중이고
히드라 같은경우는 인구수도 1이고 무장갑이라 추가데미지도 안받으면서 사거리도 스타2히드라랑 다른데
명백히 하위티어 유닛인 스타1 히드라가 스타2 히드라 보다도 좋아보이는 미친 상황까지 와버림
그러면서 이렇게 유닛들 버프하면서 스타1이 마법유닛이나 몇몇 유닛들 사기급으로 날뛰는건 너프한적도 없고 말이지
패치내용이 맞냐 아니냐를 떠나서
지금 패치 방향성 자체가 잘못되있다고 생각한다

[완자와밥상]

그리고 스타1에서 실드 추뎀 받던거때문에 질럿체력 80/80에서 60/100으로 조정되고
스타2에선 이 추뎀이 사라지니까 광전사 체력이 50/100이 됬는데
스타2 토스 체력은 이런거 감안해서 설계가 되어있는데
스타1 유닛한텐 무조건 보호막 추뎀을 받다보니 말도안되는 물몸들이 되어있음
근데 이런건 패치 안하고 한다는게 매번 스타1 유닛 사거리 증가 데미지 증가 이런거니까
말도 안된다는거

[너프 매니아]

스2는 블리자드가 정해준 스펙 그대로 가는 게 모드 전제라, 스1을 조정해서 스2랑 싸움이 되게 하는 방향성임.
중형은 구현 안한 건 아쉽긴 한데, 벌쳐는 마인이 시스템빨 못받아서 너무 약해지자 깡뎀을 높이는 버프를 받을 정도였고(물론 깡뎀 버프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 중)
히드라는 공속을 낮추고 연구시간을 엄청 늘이는 식으로 딜 능력을 너프하니 강하다는 소리가 사라져서 다시 연구 시간 버프 예정인 상황임. 중형 없는 대신 공격 능력으로 조정하는 건 아쉽긴 해도 밸런스 자체를 무너뜨리는 상황까지는 아닌 상황이라 더 지켜볼만 한 거 같음. 커세어는 여왕 때문에 초반 견제 못해서 아무도 안쓰는 유닛인 상황이고. 중형 보다는 스1의 마법 스킬 밸런스와 자원 보너스가 더 시급하다 봄. 아쉬운 점이 많기는 하지만 아마추어 모더들이 취미로 만드는 것도 감안하고, 방향성 자체가 틀렸다 하기엔 더 두고봐야 한다 생각 함.

[너프 매니아]

그와 별개로 쉴드 데미지로 스2 프로토스 손해보는 건 불만스러운 점 공감.

[완자와밥상]

스타2 유닛들만 일방적으로 손해보는 시스템인데 제대로 밸런스를 맞추려면 장갑 타입 같은건
기본적으로 구현을 하고 밸패를 했어야 한다고봄
스타1 마법도 스타2 인터페이스에서 구현될거면 너프될거 투성이고
아무튼 지금 패치 방향은 확실히 잘못됬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