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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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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작농이 힘든거지 논 주인은 논다고 ㅋㅋㅋㅋㅋㅋ
저러면 안 쉬운 게 거의 없는데
옛날에도 지주가 힘든게 아니고 소작농이 힘들잖여
근데 논농사가 자동화율이 높아서 쉬운 건 맞음
: 오토돌림
요즘 농촌에 사람없어서 주인이 더 열심히 일해야함 땅 임대만 주는거면 몰라도...
3700평에 평당 3500원이면 천삼백 정도 남았단 얘기인데 그럼 결국 다른 작물에도 손을 대야겠네
ㅇㅎ!
소작농이 힘든거지 논 주인은 논다고 ㅋㅋㅋㅋㅋㅋ
저러면 안 쉬운 게 거의 없는데
옛날에도 지주가 힘든게 아니고 소작농이 힘들잖여
아 농사 힘든건 밭농사지
아잇 씻팔 주인은 반쯤 자동돌려 놓은 거잖아 ㅋㅋㅋㅋ
소작농 골이 빠져야 지주 배때지에 기름이 끼는 구조는 예나 지금이나...
'비교적' 쉬운 거겠지...?
3700평이면 도는 거도 일이지 그게 한 논이긴 커녕 다 붙어있지도 않을 거라
근데 논농사가 자동화율이 높아서 쉬운 건 맞음
심지어 저 사람은 개인 단위서 자동화가 힘든 4~6번도 오주줘서 더 쉽고
외주
논농사 돈이 덜되고 밭농사는 돈이 되는 대신에 손이 많이 가는 경우가 많음 특히 고추 ㅋㅋ
ㅇㄱㄹㅇ 여름 퇴약볕에 고추따기 한 번하면 이승과 저승을 와리가리함 ㅋㅋㅋ
고추는 ㄹㅇ 드론따기 빨리 개발 되어야해... 할아버지 일 한 번 도와드렸다가 디스크 터지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빡셌음
3700평에 평당 3500원이면 천삼백 정도 남았단 얘기인데 그럼 결국 다른 작물에도 손을 대야겠네
벼 안키울때 뭔가를 심지 않을까? 보리라던가
그냥 밭수저 문 부농이잖아!
해본 사람은 말이 쉽지 안해본 사람은 죽어난다 ㅋㅋ
1년에 900 남기는 기준이면 뭐 ㅋㅋㅋ 취미네 그냥
일이 없긴 하지... 문제는 그 할일을 찾아서 논을 하루죙일 돌아댕겨서 신경써야하는게 일이지 ㅋㅋㅋ
잡초: 하하 나 찾아봐라~
건물주도 은행한테 이자내는거 빼면 힘든건 없지
요즘 농촌에 사람없어서 주인이 더 열심히 일해야함 땅 임대만 주는거면 몰라도...
3700평에 평당 3500원 남으면 1300만원밖에 못 벌잖아...
사실 그래서 농사 하시는 분들은 밭일도 같이 하는거
밭일이 최고다 진짜
: 오토돌림
솔직히 쌀농사는 존나게 많이 하능거 아니면 그냥 먹으려고 하는거라 돈 안됨 저거 4천평이면 연 1300은 나오나? 쌀로만 먹고 살려면 2만평이상은 해야해
당장 본문도 주요작업이 다 위탁임
농장주
외주를 많이줘서 보통 저거보다 더 적게 하면서 다 직접하거나 품앗이로 노동 집약적으로 해서 평당 금액을 올리는게 좀더 예전 방식이니
농장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농업은 쌀농사에 최적화로 발전해와서 편해지긴 많이 편해졌지
밑에 일꾼 쓰는거 기준으로 하면 안 편한 일이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농사는 힘들다가 기본 더버프임. 여행도 못가 논 농사가 쉽다고하는데 아버지 볼때는 겁나힘들어보임,
나열한 저것도 몸에 배서 쉽다고 얘기하는 거지 일반인들은 속으면 안됨 ㅋㅋㅋㅋㅋ
요새는 방제도 드론으로 하는데 뭐ㅋㅋ
그리고 저렇게 농사지어서 못 먹고 살아
우리 공장 옆에 논인데 무슨 헬기소리 나길래 나가보니까 드론으로 약치고 있더라
직접 약 치는 것보다 시간도 덜 들고 생각보다 비용도 싸서 요새 그렇게 많이 함
ㅇㅇ 물어보니까 지원되는거니까 그냥 신청하면 나와서 알아서 하고 간다더라
논농사는 요즘 기준 손 많이 안 가는 게 맞다더라 존나 빡센거는 하우스 농사 이런거
한국엔 소작 금지를 헌법에다 박아 놨다.
저건 소작까진 아님
대다수를 외주 줬잖앜ㅋㅋㅋ
‘목화솜 농사도 쉽던데?’
저렇게 농사지으니까 연 1300 밖에 안 남지.
저렇게 농사 안지어도 얼마 안남아. 별 차이 안남
한국이 이모작 국가도 아니고 연 1300 남으면... 농사 안짓고 말지...
그럴라면 농토 팔아야함
평당 3500원...
3700평 밖에 안하니 쉽지. 저것만 하면 돈이 안됨. 기름 값이 더 들수도 있어
나 거래처 사장님도 세종시에 논있는데 논일은 하나도 안함 100프로 외주돌려서 당연히 돈은 안되는데 어차피 농지는 놀릴 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돈주고 시킨다고 함 그래도 손해까진 안보고 집에서 먹을 쌀 정도는 남는다고함
소농은 남는게 읍으요 천평해서 삼백이십나온던디 모판하나에 오천원 80개쯤 사서 사십만원 심는거 삼습만원 베는거 삼습만원 약치는거 비료주는거 돈아까워서 손으로주고 풀약 비료 오십만원 딱 반타작버는디 물론 내 인건비는 빼고임 조수 필요해서 용역쓰거나 기계사서하면 백만원도 못벌듯
논농사의 50~80%가 456이잖아...... 그걸 안 하니 안 힘들지
꽤 넓어보이는 뜰 기준으로 마을당 2~3명이서 결국 그동네 농사를 전부 맡아서 하게됨, 아직까진 그지역에서 대대로 살던 사람들이 안떠나고 계속 사는 경우도 있지만 농사는 짓지 않고 저 2~3명에게 농사 맏기고 자기 직업 가지고 사는 정도이고, 그 자식들은 전부 대학나와서 서울에서 일하고 있으니까 나 농사꾼 할래요 하고 와봐야 할수있는게 없음 저 2~3명이 자동화 시스템을 전부 갖춰놨거든 매년 억단위로 장비 사서 관리하고 업그레이드 해서 본문대로 혼자서 만평 2만평, 아버지 -자식이 농사꾼으로 자리잡은채로 몇십년 지난상태면 4만평 5만평까지 돌려버림
본문이랑 비슷한평수 논농사하는데 얼추맞음...작년에 한달내내비오길레 한달은 논에 안간듯.
노라드림
논도 부동산이라 입지만좋으면 이자보다 훨씬 많이올라..장투한다고 생각하면되
아 주인이였어? ㅋㅋㅋ
저래도 많이버는게 아니네 그렇다고 손놓기엔 여름에 너무많은일들이 생기지
나도 친가쪽이 농사 지었던 집안이라서 아부지소유 논이 있는데 친척분이 거기서 여전히 쌀 농사지어서 추석되면 쌀가지러 다녀옴
신차가 9000짜릴 중고로 2000에 업어오신 뒤론 10월이 죽을맛이긴 함 개인적으론 자루 받아서 싣고가는게 좀 힘듬(기울면 운전 난이도 상승) 우리 논 하려고 들이신거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