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놈 돈 벌게 해주자고 이런 이야기 쓰는게 아니라.
계정에 감정이입하고 소속감 가지는게 정상이냐는
쿨찐들의 냉소도 말이지,
그게 한 20년치 역사가 되면, 그건 그냥 또 다른 자신의 인격임.
그걸 지우고나면 그 모든 시간을 스스로 부정하는건데
그게 마음 편할리가 없지.
왜 아냐고 묻지마라 ㅅㅂ.
+@
더 ㅈ 같은건,
황가놈한테 1원 한푼 안보내겠다고 글삭 계삭하고도
결국엔 여기로 돌아오는 나란 새끼와,
기존에 어느정도 면식 가졌던 사람과도 일절 누군지 알리지 않아서
적대스택 쌓을때임...아, 온라인 인간관게 참 부질없구나, 하는.
그렇게 내가 누군지 감이 안오나 싶은거랑,
다 지우고 새출발 하겠다면서도
뭇내 마음 못내려놓는 나란새끼의 같잖음.
이젠 뭐 즐기는 수준에 도달했지만.
암튼 뭐가되었건 절대 라는건 없으니,
신중하게, 그리고 너무 매정하지 않은 선택을,
경험자의 조언이다.
하지만 황가놈은 아 ㅅㅂ......진짜 이번엔 손 다 놓는거지?
제발 이제 커피나 볶으며 살아.
황달이 잘못한건데 왜 내가 지워야되는데~
너 03때 못참았구나 접속일 보니까 한 2주쯤 다른데 있다가 왔구먼
맞음 온라인으로 면대면 없는 인간관계는 그냥 솜사탕 같은거야. 물 조금만 맞아도 녹아내리는 덧없는 거임. 떠나는 것도 본인 맘이고.
글삭은 다했고 공지 봤는대 씁쓸하네요
솔직히 삭제한다고 ㅎㄷ제산이 줄어드는게 아니라서 삭제할 생각 없음
갈땐 가더라도 당장 떠날생각 없으면 글삭하는게 뭔의민가 싶긴함
추해보여도 이게 내 인생이라구
글삭은 다했고 공지 봤는대 씁쓸하네요
황달이 잘못한건데 왜 내가 지워야되는데~
너 03때 못참았구나 접속일 보니까 한 2주쯤 다른데 있다가 왔구먼
맞음 온라인으로 면대면 없는 인간관계는 그냥 솜사탕 같은거야. 물 조금만 맞아도 녹아내리는 덧없는 거임. 떠나는 것도 본인 맘이고.
솔직히 삭제한다고 ㅎㄷ제산이 줄어드는게 아니라서 삭제할 생각 없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거 같음.
항의의 의미가 크지. 예전 유게규제때도 그랬고..
항의? ㅎㄷ이? 항의라고 이해 할 지능이 있어?
예전에도 그덕에 글삭규제완화되고 몇개 규정을 새로 정하는 등의 피드백이 있었어..
갈땐 가더라도 당장 떠날생각 없으면 글삭하는게 뭔의민가 싶긴함
추해보여도 이게 내 인생이라구
오히려 알아보면 친목질인거라 못 알아보는게 나은거지 뭐
근데 여기 있다고 해서 구지 자기혐오할 필요가 있음? 생각을 달리합시다. 황달이나 운영이 이상한짓하면 불태우겠다고 생각하고 감시한다고 생각하면 좋잖아여 그리고 글삭하는것도 분명히 숫자상으로 변화를 보여줄거고 의사표명이라고 생각함.
당장의 계삭,글삭으로 황달에게 항의하는 행동이니까 좋다고 생각해 언젠가 다시 와주길 바랄뿐 다시왔다고 누가 뭐라고 절대 안하니;
개인적 경험으로도 계삭해봐야 만족감도 없음.
뭐 사이트 터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 나갈일은 없을듯 내 인생의 절반을 함께했고 더러운꼴도 많이 봤는데 커뮤가 뭐라고
후회 라고 하면는 좀 거창할수 있긴 한데 조금이라도 나중에 아쉬우면 그땐 돌이킬 수 없게되니 순간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일단은 냅뒀다가 시간이 충분히 지나서도 아 이건 지워도 상관없겠다 하면은 그때가서 지워도 됨
나중에 시간지나면서 뉴비들이랑 어그로들 많이 생기면, 글삭튀 하는것들이 많아서 문제라는 소리 듣게됨. 나도 예전 유게 규제때, 항의한다고 글삭 댓삭 했는데 매번 듣는 얘기가 그거였음. 글삭튀하는 어그로 아니냐고..